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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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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사 가는데 시어머니가 좋아하나요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25-10-13 18:43:59

십수년동안 시모 시집살이 지긋지긋하게 겪었고

사랑과전쟁 뺨후려칠 정도인데

본인도 늙고 시부 돌아가시니 이빨빠진 호랑이

말도 조심하는거 같은데

소름돋는게 이제와서 자애로운척 하는게 너무 하..

애들 회사 근처로 이사간다니까

본인 친구들 거기 많이 산다면서

지방사는 시모 왜 본인이 더 좋아하면서 호들갑인지.

시모여서도겠지만 인간자체가 인성이 진짜 안좋아요인성이 어느정도냐면요

뉴스에 위안부할머니 나왔는데

티비보더니 양손을 들고 부르르 떨면서

어휴 더러워 하면서그때도 호들갑 떨었던..

와 그때 못됀 사람은 늙어도 못됐구나를

알았습니다

딸은 엄마의 거울인듯 시누도 정말 못됐고.

내또래 중에 저렇게 못된 사람 첨봐 했더니

동서가 저두요 하더란

아 진심 싫다

 

 

IP : 211.241.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25.10.13 6:45 PM (59.7.xxx.113)

    친구들 보러 원글님 집에 수시로 가서 자겠다는 의도로 들려요.

  • 2. 옹옹
    '25.10.13 6:48 PM (118.235.xxx.20)

    으 역겨운 인간성이네요

  • 3. ...
    '25.10.13 6:53 PM (218.148.xxx.200)

    수시로 올라 가겠단 말이죠
    하 정말 답 없는데 ㅠ

  • 4. 와우
    '25.10.13 6:56 PM (220.78.xxx.213)

    어휴 더러워 하면서그때도 호들갑 떨었던..

    못된정도가 아니고 쓰레긴데요

  • 5. 첫 댓글에
    '25.10.13 6:59 PM (1.228.xxx.91)

    저도 백퍼 공감..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듯..

  • 6. 그런
    '25.10.13 7:02 PM (223.38.xxx.161)

    여자가 낳고 키운 남자를 어떻게 믿고 사나요
    이혼이 답이죠

  • 7. 속좀
    '25.10.13 7:08 PM (203.128.xxx.79)

    상하고 마세요
    떵꼬가 더럽다고 떼버릴수 없듯이 남편 엄마인데
    뭐 어쩌겠어요

  • 8. 윗댓글
    '25.10.13 7:17 PM (106.101.xxx.197)

    은 시엄니인듯 멀 속상하고 말으래
    거절하세요 병생김

  • 9. 댁도그만
    '25.10.13 7:17 PM (169.150.xxx.197)

    그런 시모 거시기에서 자란 놈이랑
    붙어 먹고 있어요? 당장 갈라서세요

    라고 하면 현명한 답이 되었을랑가요?

  • 10. ....
    '25.10.13 7:17 PM (210.217.xxx.69)

    위안부 할머니들 대신 그런 인간들이 당했어야 했어요
    인간의 탈을 썼을 뿐
    너무 못됐네요 무식하다고 면죄가 되나요

  • 11. ㅇㅇ
    '25.10.13 7:20 PM (211.241.xxx.157)

    남편은 돌아가신 아버님 닮았는지 그나마 멀쩡해요
    자주 오실것 같아 진짜 두렵네요
    큰애수능이라 작은애만 시골 데려갔더니
    너가아니라 oo이가(큰애) 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러던거
    생각나네요 어록 많습니다
    아 적고나니 더 싫다

  • 12. ...
    '25.10.13 7:30 PM (211.227.xxx.118)

    수시로 온다 연락할때마다 거절하기 난감할듯요.
    현명하게 잘 처리하시길.

  • 13.
    '25.10.13 7:59 PM (124.50.xxx.142)

    들린다고 하면 거절하세요
    거절하기가 좀 불편하지만 계속 하다보니 완전히는 아니지만 많이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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