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4박 5일 일정으로 가게 되었는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듣고 싶습니다.
1. (우비) 다이소에서 완전 큰 걸 사야하는지, 지오다노 같은 데서 파는 것 보니 이쁘긴 한데 품이 작아 베낭 메고 입기는 좀 불편해 보이네요. 짧기도 하고 판초형이 좋은지 단추형이 좋은지 그런 것도 잘 모르겠네요.
2. (로밍) 해야 하는지, 유심을 사야하는지 해외 여행 경험이 별로 없어서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카톡만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3. 여행용 전기장판(?) 그거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장가계는 아니고 최근에 유럽 다녀왔는데요.
3. 오늘처럼 비 오는 날엔 특히 전기매트 꼭 필요해요. 다음날 컨디션까지 영향을 미치니까 따뜻하게 주무세요. 프리볼트여서 아무 나라에서나 다 쓸 수 있는 걸로 사 가세요(참고로 저흰 글루바인, 포켓베드 두 개 있는데 포켓베드가 더 얇아서 휴대성은 더 좋은 반면 쿠션이 푹신한 침대에선 밀착되지 않고 좀 뜨고 밀리더라구요)
2.남편은 로밍했고 저는 유심 사갔는데 이건 필요한 용량과 비용 보고 더 유리한 걸로 결정하시면 되겠어요. 인터넷 접속은 둘 다 차이 없었습니다. 근데 쓰시는 핸폰이 e심이 되는 거면 그게 더 간편하고 싸지 않을까 싶어요. 제 폰은 e심이 안 되는 기종이라 인터넷으로 신청,구매해서 출국일에 공항에서 받아 썼어요.
3. 남편이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우비 사서 입었는데 무릎길이에 품이 넉넉하고 허리조임,손목조임도 있고 튼튼하더군요. 비가 많이 오면 등산배낭에 전용커버를 덮을 생각으로 우비 위에 배낭을 메었는데 생활방수가 되니 커버까진 안 해도 괜찮았어요. 배낭까지 한번에 다 덮으시려면 판초형이 낫겠죠?
카톡 쓰시려면
로밍 하셔야 합니다
장가계 여행
우비 적당한 거 아무거나 사세요. 좋은 거 살 필요도 없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현지에서도 2천원 정도에 여기저기 팝니다.
로밍이 젤 편하고요, 이심은 가끔씩 제대로 안될 때가 있어서 쓰면서도 불안불안하더라구요.
미니 전기장판까지는 필요없는데, 그래도 개인차가 있으니 챙기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