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랑 10년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20대 후반부터 ~쭉)
오랜만에 같이 모였거든요.
남편 친구가 저보고
본 중에 제일 성격이 유하고 너그럽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객관화도 잘 되고, 남편도 잘 받아준다며ㅋㅋㅋ
별 얘기아닌거같아서
그래요? 저 배운 여자인거 모르셨나며..웃고넘겼는데
남편도 니가 왠일 성격으로 칭찬을 듣냐고하고..
확실히 제 성격이 좋아진게 맞을까요?
아님 나이들어서 유해졌거나..ㅠ
진ㅉㅏ 나이들어서 칭찬받는거 의외인데
칭찬도 해주고 많이 나아진거같은데 그간 고생도
많이 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