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죽으면 강아지 두마리랑 외동아이가 꼼짝없이 굶어죽을 거라ㅡ 거기에 의미두고 하루하루 삽니다.
몸아픈거도 죽으면 끝날테지만요.
맘대로 못죽어요.
제가 강아지 두마리 다 죽고나면 그담날 나 죽을거다 하고 엄마께 얘기했더니 섭섭해하면서 고작 강아지때문에 살려고 하냐고 해서 나 죽으면 엄마가 키울거야?하니까 바로 이해하시네요ㅎㅎ
아이는ᆢ이혼한 애아빠가 어떻게 키우겠죠.
돈한푼 안주는 남편이라도 자기자식 어떻게 하지는 않겠죠.
요즘 하루한번은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