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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년동안

가을 조회수 : 17,618
작성일 : 2025-10-11 17:38:51

일찍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시댁말이 법인줄 알고살았습니다.

숱한 일들이 많았지만  명절 바로 10일 뒤가 시어른 생신인데

늘 아침일찍 모여 식사하고 점심 다 차려먹고 옵니다.

명절날 다모였을때 생신상 차리면 안되냐고 했다가 시누들이 난리난리 치더라고요.

전날 장봐서 밤새도록 음식하고

다음날 새벽 해뜨자마자 음식 싣고 1시간 넘는 시댁까지 가서 아침상차려서 먹어요.시어른이 7시 전에 식사하셔야하니까.

음식특성상 새벽 일찍 일어나서 해야되는 음식이 또 있어요.

저혼자 초죽음이죠.

시누들은 회나 케잌 사갖고 옵니다.

이런 일을 30년 했는데

이제 아침은 시누들만 와서 시어른과 먹고

나는 음식하니까 새벽에 집에서 음식해서 좀 여유롭게 나서자. 나 혼자 넘 힘든데 ...

했더니 남편 얼굴이 딱딱해지면서 그러자 그럼

이러네요.

그러더니 새벽에 일어나서 해야되는 음식,잡채를 빼고 갈까? 하네요.

꼭 시댁에 가서 아침상을 다 같이 먹어야 하나요?

참고로 시누들은 몇년전부터 명절날 오지도 않아요.

곧 생신 있다고...

남들은 어른 생신을 어찌 보내나요?

정말 식당에서 한끼 식사가 다 인가요?

 

 

IP : 182.214.xxx.94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1 5:43 PM (123.212.xxx.231)

    30년이면 강산이 3번 바뀌는 시간이고
    님들도 늙었잖아요
    힘드니까 여유있게 가서 저녁 같이 먹고 오자고 단호히 말하세요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다 선언
    남편 표정이 어찌 변하는지 그거까지 신경쓰면 계속 무수리로 살아야죠

  • 2. ㅇㅇ
    '25.10.11 5:4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 재산 다 물려주고 시누이네는 안 주는 상황이면 하고
    아니면 파업할 때도 되었네요

  • 3. 30년했는데
    '25.10.11 5:44 PM (59.1.xxx.109)

    그만 하셔도 될걸 같은데

  • 4. 어휴
    '25.10.11 5:44 PM (220.81.xxx.142)

    2025년에 생일상 아침에 받겠다고 1시간 거리 며느리가 밤새 음식해서 바쳐야하다니...이 무슨
    남편놈 나쁜놈이네요.

  • 5. ...
    '25.10.11 5:45 PM (118.235.xxx.228)

    먼저 남편이 그만 해도 된다 나서야 할 판에...
    30년이 사실 그런 세월이거든요.

  • 6. 그냥
    '25.10.11 5:46 PM (118.235.xxx.182)

    아프다고 드러 누우세요
    저렇게 눈치 주는 건 니가 어딜 가 자신감이 있어서일텐데 원글님도 면식도 없고 님 상황 다 모르는 인터넷 게시판 말 믿고 말로 단칼에 의사표현했다가 이혼 당하면 어쩌려고요
    진짜 쥐뿔도 없어도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럴 사람은 고민글 안 올려요
    그러니 수동적으로 아픈 척 하면서 살살 피하기라도 하세요

  • 7. ...
    '25.10.11 5:46 PM (123.212.xxx.231)

    식당에서 한끼 식사가 다예요
    구구절절 스토리 많지만 음식하는 며느리들이 늙었고 힘든데 어쩔 수 있나요
    시누가 한번 자기 손으로 상차려 며느리들 보란듯 대접하더니
    그 이후로는 다시 하지 않더라구요 ㅎ

  • 8. 세상에
    '25.10.11 5:46 PM (14.63.xxx.155)

    새댁시절도 아니고
    이게 모예요
    안해도됩니다

  • 9. .....
    '25.10.11 5:49 PM (211.201.xxx.247)

    그래서 시집살이는 남편 새끼가 시키는 거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 10. ...
    '25.10.11 5:49 PM (123.212.xxx.231)

    우리집은 요즘 집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모시고 나와서 식사하고 카페가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끝
    집에서 지지고 볶고 생난리 안한지 벌써 몇년 된 거 같네요
    세상 편합니다 바꿔 가야지요

  • 11. ...
    '25.10.11 5:50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도 그런 집이 아직 있나요.
    주위에는 거의 다 외식하고 집에 가서 케이크 자르고요.
    상 차리는 집 있기는 한데 그냥 생신 가까운 주말에 가서 딸이 주도하고 며느리가 거드는 식으로 해서 다같이 차려서 먹던데요.

  • 12. ..
    '25.10.11 5:5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편 잘벌고 시집이 엄청 부자인가 봄

  • 13. ㅇㅇ
    '25.10.11 5:50 PM (106.102.xxx.122)

    한정식집 예약해서 한끼먹고 헤어지거나, 아이들이 미취학으로 한참 까불거릴 때는 각집마다 한가지씩 포장해와서 (회 보쌈 찜닭 아구찜 등등) 시댁서 먹은 적도 있었고. 파티음식 배달해서 미역국만 끓여서 먹은 적도 있고 그래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생일에는 바깥음식 좀 먹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셔서 결혼하고 두분 첫 생신때만 한번 차려드렸어요.

  • 14. Mm
    '25.10.11 5:50 PM (106.101.xxx.106)

    저도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남편이랑 함께한지 28년..
    명절 당일 식사 끝
    명절날 시누 만난적 한번도 없어요.
    생신도 식사 한번 끝.

    님은 바보같고 남편은 병신

  • 15. 이제
    '25.10.11 5:52 PM (223.39.xxx.238)

    여기저기 아프다며 꾀를 내세요
    인간이 길들이기 나름인데
    님은 30년동안 염전노예살이 하신거에요

    자식을 볼모로
    다컸을텐데
    남편 놈을 확잡지 못하겠으면 아프다고 드러눕는게 최선입니다.

    이혼불사
    남편놈이 무서워하는거 해보세요

  • 16. 원글님
    '25.10.11 5:52 P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갈등을 두려워하시면 일이 해결되지 않아요.
    남편이 딱딱한 표정으로 그럼 그러자고 했을 때 모른 척 밀어붙이셔야 해요.

  • 17. 가을
    '25.10.11 5:53 PM (182.214.xxx.94)

    남들은 다 이렇게 사는구나

  • 18. 주말
    '25.10.11 5:55 PM (221.162.xxx.233)

    주말이나 저녁때가셔서밥한끼하고 오셔도될것같아요
    시부모님자녀들도있잖아요

  • 19. 생신
    '25.10.11 5:55 PM (163.116.xxx.115)

    저는 원글님 정도는 아니지만 결혼한지 20년 정도 되는데 한번도 생신상 차려본적 없어요. 시부모 생신때 무조건 외식했어요.

  • 20. ...
    '25.10.11 5:56 PM (123.212.xxx.231)

    시모 육순이니 환갑이니 상차린다고 동동거리던 며느리들이 이제 환갑이에요
    목소리 내고 살아도 되는 나이입니다

  • 21. 가을
    '25.10.11 5:56 PM (182.214.xxx.94) - 삭제된댓글

    106님 네 그럴려고요.
    명절 차례도 남편 설득해서 없앴어요.

  • 22. ..
    '25.10.11 5:57 PM (219.255.xxx.153)

    미친 거 아닌지.... 노예로 시집 왔어요?
    오늘 왜 이런 글이 많은지...

    원글 남편 여자 자매들은 지 시부모 생신에 아침상 차리나요? 절대 안할 걸요.
    그 시누이들은 원글님을 칭찬하기는 커녕 쟤는 바보아냐? 이러고 무시할 겁니다.

    다음에는 갑자기 허리 아프다고 일어나지 못하고 데굴데굴 굴러보세요.
    그 다음에는 팔에 기브스 하세요.
    그렇게 몇 번 하면 외식으로 굳어져요.
    남편과 싸워서 이성적으로 납득시키려다 원글님 속터지고 죽고 싶어져요.
    원글님이 약자 위치에 들어가 아프다고나 해야,
    남편이 30년 돌아보고 지 여자 자매들에게 섭섭함 느껴요.

    아니면 논리적으로 싸워보시든지요.

  • 23. ㅇ .ㅇ
    '25.10.11 5:58 PM (218.154.xxx.141)

    스스로 돌아보세요 이정돈 님이 어디 부족하지 않고서아....너무 답답하네요

  • 24. 화이팅
    '25.10.11 6:09 PM (118.235.xxx.92)

    요번에도 성공하시길

  • 25. ….
    '25.10.11 6:10 PM (27.84.xxx.97)

    남편 잘벌고 시집이 엄청 부자인가 봄 2222222222

    그래도 그렇지.. 못 되먹은 시누들 머리털 다 뽑아 버리고 싶네요.

  • 26. 이그
    '25.10.11 6:17 PM (175.127.xxx.213)

    시누들이 같은 여자 며늘 입장에서
    올케 생각해줘 외식으로 끝내자고 하든지
    남편이 나서야는데.

    댓글 참고하셔서 지혜롭게 하세요.
    님이 먼저입니다

  • 27. ….
    '25.10.11 6:17 PM (27.84.xxx.97)

    요즘 누가 새벽에 어르신 생신상 차려요???????
    새댁도 안할듯..
    집에서 해도 주말이면 점심이나 평일이면 저녁에 하던데요.
    요즘 시누이들은 같이 음식 준비 하거나 두세가지 해오죠.
    대부분은 비싼 식당 예약해서 모시고 가서 한끼 먹고요.

  • 28. 영통
    '25.10.11 6:20 PM (106.101.xxx.108)

    그런데요.

    님이 하긴 했어요.
    님이 반복적으로 계속 하긴 했어요

  • 29. ..
    '25.10.11 6:35 PM (211.176.xxx.21)

    하고 싶으면 남편이 사던지 하던지, 시댁에는 음식 해가긴 하는데 2가지만 해요. 나머지 형제들이 사오거나 해오거나 해서 있는대로 먹어요. 불평하는 사람 없어요. 어머니가 어지럼증이 있으셔서 외식을 못해 집에서 먹어요. 친정엄마는 무조건 나가서 한 끼 외식.

  • 30. 30년을?
    '25.10.11 6:40 PM (218.39.xxx.240)

    와 혹독하네요
    생신날엔 점심만 밖에서 외식하세요
    서운하다 하시면 미역국 끓여가시고

  • 31. **
    '25.10.11 6:52 PM (223.39.xxx.180)

    원글님 토닥토닥 위로해요
    아직도 진행중?ᆢ그동안 너무나 수고많았네요

    같은 여자입장 시누들도 있는데 올케를 힘들게
    하다니요

    저 시모입장~ 제가나서서 내며늘 일 안시켜요

    며늘을 편하게해야 더불어 같이 편해지는
    이상한? 나름의 제생각이 있어서였어요

    이쁜 내며느리 손잡고 같이 편먹고 의논해서
    거의 맛있는 식당 골라가면서 남이차려주는
    밥상 ᆢ같이 편하게 식사하는거지요

    크게 부담가지않는 금액대로~~ 매번 행복해요

    가족 생일날 마찬가지로 그본인한테만 따로
    미역국,구운생선,밥~차려서 쟁반채로 주는
    고깃집 식당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다함께
    앉아서 편하게 식사하는 거지요

    설,추석 명절도 각자 명절휴가 보내요
    미리만나 식사하고 용돈봉투주고 헤어지고 끝
    시모가 내며느리 챙겨줘야 같이 행복해요

  • 32. ..
    '25.10.11 6:58 PM (223.39.xxx.121)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구요.
    자기집 일 부인 한사람만 쳐다보고 조율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부인도 나이들어가는데 힘들거라는 생각보다 딱 하루인데 그것도 못하냐 하며 측은지심이 1도 없는 남편.
    남은 세월 함께 의지하며 사는게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남은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 33. .
    '25.10.11 7:00 PM (49.142.xxx.126)

    재벌도 그러진 않겠네요
    아침 새벽부터 뭔 ㅈㄹ인지

  • 34. 25년 전부터
    '25.10.11 7:07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생신땐 유명한 맛집 예약해서 식사했어요. 식사비는 자식들끼리 엔빵. 병원문제 때문에 도시에 있는 우리집 방문하실땐 그게 며칠이건 직접 식사 챙겨드렸고요. 누가 요즘 새벽에 생신상 차려요? 환갑 다 되어가는 나이인데 왜 남편 눈치를 보세요. 이제 그만하셔아 해요.

  • 35. .xcv
    '25.10.11 7:09 PM (125.132.xxx.58)

    음식을 해서 간다고요??? 저같으면 바로 이혼입니다.

    황제 생신인가.. 그걸 왜 하고 있나요. 요즘 누가 밥 못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새벽에 미쳤다고 잡채 해서 들고 갑니까.

    그냥 그날 아침에 어디 나가셔서 하루 놀다 오세요. 요즈 날씨도 좋은데. 아무 일도 안일어 납니다. 생일 음식 해서 안 실어나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평생 안보고 살아도 됩니다. 미개한 겁니다. 님 부모님 생신에 님 남편은 지난 30년간 뭐했습니까.

  • 36. ..
    '25.10.11 7:27 PM (39.7.xxx.25)

    결국 지팔지꼰이세요.
    20년차 이젠 생신날 남편 형제들과 같이 모이지도 않아요.
    제가 싫다고 했어요.
    각자 시간 될때 가서 부모님과 간단히 외식하고 용돈 드리고 와요.
    명절에도 2틀씩 자다가 이젠 1박해요. 이것도 제가 참는거죠.
    남편형제들 딱 1끼 하고 음식 저는 간단한거 만들어가요.
    설에도 냉동전, 냉동만두 마트애서 사가요.
    어머님이 싫어하던지 말던지 신경 안써요.
    손수 또 만들겠다 하면 옆에서 거들기는 해요.
    내가 이제 힘들어서 못하는데 이젠 남의뉸치 보고싶지 않아요.
    어머님 뭘 하든지 말든지 것도 그냥 냅둬요. 본인 좋아 하는거니.
    본인도 힘들면 언젠간 그만두고 제가 사가는거 드시겠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편형제들 볼 생각 없구요

  • 37. ....
    '25.10.11 7:31 PM (211.201.xxx.112)

    미친 거 아닌지.... 노예로 시집 왔어요? 2222

  • 38. ..
    '25.10.11 7:38 PM (220.127.xxx.222)

    남편은 그렇다치고 시누들이 암말 안 해요? 시누들이 자기 시부모들한테 하는 그 수준으로만 챙기세요..

  • 39. 에구
    '25.10.11 7:46 PM (211.201.xxx.133)

    결혼후 첫 생신만, 전날 가서 외식하고 싸간 국,반찬 몇가지는 생신날 아침에 드시게 두고 왔어요.
    이듬해부턴 생신 전주 주말에 자식들 다같이 모여 외식하구요.

    30년이나 하셨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그놈의 자식들 욕 한사발 해주고 싶네요. 그간 충분히 애쓰셨으니 이젠 하고픈대로 하세요.

  • 40. ..
    '25.10.11 7:5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집구석이 양심불량이네요.
    원글님 제발 각성하세요. 자녀들이 배울까 무섭습니다.

  • 41. ....
    '25.10.11 8:05 PM (112.148.xxx.198)

    어휴 그정도했음 좀 배째라정신으로 나가세요.
    큰맘먹고 음식하고 여유있게 간다했으니 남편
    의견 내든말든 아니!! 난 음식해서 천천히갈래
    당신먼저 가든해~~
    이렇게 말 하면되잖아요.
    다들 순해서 그런건지 이혼이 무서운건지 ㅠ

  • 42.
    '25.10.11 8:10 PM (211.211.xxx.245)

    저도 30년차
    경상도 시댁도 아무도 안해요. 딱 한끼 밖내서 점심먹고 헤어집니다.
    평소 밥차리기도 싫은데 생신상이라뇨
    주변 친구들 직장동료들 보니 명절에 시댁도 안가요.
    50중반 넘으니 다들 본인 몸이 힘드니 아무 것도 안합니다. 남편분 용감하시네요.
    남편을 일단 버리세요.

  • 43. 82가좋아
    '25.10.11 8:11 PM (1.231.xxx.159)

    시부생신은 추석에 같이 하고 시모생신은 구정에 같이해요. 그 즈음들이 생신이라서요. 차려진 상에 케이크 하나 추가하고 봉투 하나 추가로 끝이요. 근데 님 남편같은 분은 용납못할거예요. 우리 남편은 자기도 이런게 편해서 좋아하고 시부모한테 충성하는 스탈이 아니라서요.

  • 44.
    '25.10.11 8:11 PM (211.211.xxx.245)

    왜 제가 화가 나는지
    시아버지가 정주영회장도 아니고 왠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할까요. 양심이 없는 시댁분들

  • 45. 어머나
    '25.10.11 8:12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그 시누이들 양심도 없네요
    친정엄마 생신에 뭐하는건가요
    차릴려면 같이 해야지요 어떻게 남의집 자식인
    며느리혼자 상을 차리라 그러나요
    글구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시댁말이 법인줄 알고살다니요
    혹시 친정부모님 말씀도 법인줄 알고
    사셨어요?
    30년 결혼생활하셨음 이제 나이도 드셨는데
    언제까지 무서워하실건가요
    시댁에서 매달 생활비라도 대주나요
    아님 남편이 너무 호강시켜줘서 눈물나게 고마워서 일년에 한번 눈딱감고 봉사하시는건가요
    요즘 세상에 어찌 이케 사나요

  • 46. 글구
    '25.10.11 8:14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시누이 난리치든 말든
    본인하고 무슨 상관인가요
    난리치게 냅두세요
    아쉬운 넘이 샘판다고
    생신 차리고싶은 지들이 하겠지요

  • 47. 00
    '25.10.11 8:20 PM (175.192.xxx.113)

    명절날 케잌사서 미리 땡겨하면 되겠구만..
    시누들도 같은 여자인데 진짜 너무들 하네요..
    그냥 외식하쟈고 하세요..
    시댁말이 법 아네예요..
    인제 힘든거 그만 하세요..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 48. ㅇㅇ
    '25.10.11 8:29 PM (14.5.xxx.216)

    시집이 무슨 왕족이라도 됩니까
    생일날 아침상 받는걸 강요하다니요

    생일날 아침 미역국 먹어야 하는줄 아는 시집이지만
    그건 자기들 사정이죠
    직장생활 하는 자식들이 그걸 어떻게 맞춰줍니까

    생일있는 주의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식당 예약해서 만나서
    식사하고 집에가서 과일먹고 돌아옵니다
    매년 오는 생일이 무슨 대단한 날이라고
    밤새 음식해서 나릅니까
    지팔지꼰 맞네요

  • 49. ㅇㅇ
    '25.10.11 8:34 PM (14.5.xxx.216)

    시누들도 자기 시부모 생신에 새벽에 가서 생신상 차려드린답니까?
    아닐걸요

    시부모 시누들 남편 총체적으로 나쁜 인간들입니다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원글님 어디가 모자라세요
    다른집도 이러냐니?

    다른집들 절대 안그래요
    원글님만 그러고 살아온거에요
    제발 정신 차리고 그만 하세요
    죄송합니다

  • 50. 남편을
    '25.10.11 9:05 PM (124.50.xxx.142)

    버리시든가 남편을 버릴 각오를 하고 주도적으로 사세요.그만 끌려다니시고ᆢ
    저도 결혼한지 30년 넘었는데 20년 쯤 지나고 부턴 외식했어요.

    남편이,시누가 상식적인 사람들이면 좋겠지만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님이 바뀌시면 됩니다.

  • 51. 저도
    '25.10.11 9:06 PM (180.71.xxx.214)

    시누인데
    그 시누들 미친년들이네요

    저희도 추석 설이 생일껴서 2 번씩 보는데
    저희는 시엄마인 우리친정엄마가 추석때 생일 같이 하기
    싫다고 하여 두번봅니다.
    저도 시누지만 2 번씩 짜증나는데
    지들은 안온다고요 ? 미친

    명절 그만 차리세요 30 년 했음 파업하시고요
    저도 애가 수험생 되가니 시간이 안나기도 하고요
    애가 바빠서 또 애를 빼고가니 욕을 하시네요 애를 왜안데려오냐고요
    아니 2 번 연속으로 보는데. 진짜 짜증이

    이번에 느낀게 잘해주고 다 맞춰줘봐야
    100 맞추지 않음 욕하는구나 싶으니까
    내년부턴 한번만 보려고 합니다
    처라리 두번 보는 비용으로 한번보고. 용돈을 더 올려드리든
    돈으로 입을 막아버리고 1 번으로 줄일려고요

    남편이 얼굴이 굳는 말든 내년부터 아침상 차리지 마세요
    미친시누들이고
    남편도. 욕좀 드셔야 겠네요.

  • 52. ....
    '25.10.11 9:14 PM (211.197.xxx.134)

    30년을 그렇게 했으면, 한 번 뒤집어 엎으셔도 될 듯...근데, 성품이 그럴 분은 아닌 듯...
    그리 오랜 시간을 했으면, 이제는 아침에 미역국하고 간단한 반찬 2-3가지로 가볍게 아침 드시고, 시누들하고는 외식하면 안되나요? 식당에서 케익 자르고...
    저도 30년 넘게 결혼생활하면서, 시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린 적 많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아침에는 간단한 생신상 차려드리고, 점심에는 외식하는 걸로 바꿨는데...
    제 아들은 결혼하고 남편, 그러니까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아버지 첫 생일인데도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 케익만 먹고 헤어졌어요...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데...

  • 53. ㅇㅇ
    '25.10.11 9:15 PM (14.5.xxx.216)

    35년전 결혼했는데 10년간 집에서 생신상 차려드리다가
    그후부터 외식했어요
    이미 다른집들은 다 외식하더라구요

  • 54.
    '25.10.11 9:33 PM (49.172.xxx.18)

    30년을 어찌 그렇게 살수가 있지요?
    세상이 바꼈어요.
    목소리내고 본인 자리는 본인이 만들고
    본인건강생각해서
    무수리같이 사는거 그만하시길

  • 55. 시댁
    '25.10.11 10:25 PM (211.211.xxx.245)

    시댁 사람들 진짜 인정머리없는
    나쁜 사람들이에요.
    시누들도 인간적으로 그럴 수 없어요
    절대 가까이 하지마세요
    남편분이 먼저 정신차리셔야 할텐데
    시댁 갔다오면 힘들다고 다음날부터 집안일 손놓으시고 남편 다 시키도 괴롭히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가지마세요
    일단 한번 안가고 두번 안가면
    처음에는 욕하지만 어쩌다 한번 가면 눈치보며 잘해줍니다.

  • 56. 아니
    '25.10.11 10:52 PM (211.241.xxx.107)

    왜 그리 사셨어요?
    어떻게 그러고 사셨어요?
    그농의 생일이 뭐라고
    원글님의 생일은 어떻게 보냈어요?

    60초반인데 한번도 시부모 생일상 차려본 기억이 없어요
    시어머님이 차려준 음식을 먹거나 외식으로 보냈어요
    시어머님이 생신이라고 자식들이 찾아오니
    온갖 음식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맛있게 먹고오고 또 남은 음식 싸 가지고 왔어요
    지금은 음식하기 힘들어 무조건 외식하거나
    펜션에서 1박하거나 합니다

  • 57. 아니
    '25.10.11 10:56 PM (211.241.xxx.107)

    윗분 말대로 첨부터 그런거 안했어요
    못 한다 안한다 말하고
    일가친척이 방문했다고 부르면 다른 일이 있어 못 간다 말하고
    첨엔 어쩌고저쩌고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울 며느리는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해요
    내가 안 하겠다는데 끌고가서 일 시키나요?
    남편이랑 트러블은 있었지만 그러면 같이 못 산다고 선언했어요

  • 58. 사부가
    '25.10.11 11:21 PM (114.203.xxx.205)

    정주영씨나 이건희씨쯤 아니.. 그 아류라도 되면 흠
    .받을게 많으니 인정.
    같은 시대를 살면서 보고 듣는것도 있을텐데 시부나 시누나 남편은 정말 나쁜 악질들임.

  • 59. ...
    '25.10.12 1:02 AM (122.38.xxx.150)

    생신에 외식합니다.
    비비고잡채 맛있던데 들고 가서 볶으세요.

  • 60. 111
    '25.10.12 1:07 AM (119.70.xxx.175)

    남편이라는 ㄴ이 제일 미친 ㄴ

  • 61. ㅡㅡ
    '25.10.12 1:10 AM (98.244.xxx.55)

    왜 그러고 살아요??? 진심으로 ㅠㅠ

  • 62. ..
    '25.10.12 1:18 AM (218.234.xxx.34)

    와 30년간 생신을 저렇게 보냈다구요?
    남편, 시모, 시누 모두 정상이 아닌데요..
    내년부터 생신 직접 차려드릴거면 시누가족도 돌아가며 하자 하세요.
    그럼 바로 외식하자 할거 같네요.

  • 63. ...
    '25.10.12 1:24 AM (14.4.xxx.247)

    염전 노예가 일 시키는 염전 주인이 가족인줄 알고 그 안에서 만족하면서 사는 꼴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자기 주장 없고 순한 성격이 좋은걸로 알고 평생 사신듯

  • 64. . .
    '25.10.12 1:26 AM (221.143.xxx.118) - 삭제된댓글

    쳐지는 결혼인가요? 재산을 많아 받으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이제 그만하세요. 충분합니다. 30년 했으니 이제 못하겠다고 말씀하세요.

  • 65. . .
    '25.10.12 1:27 AM (221.143.xxx.118)

    70년대 생인것 같은데 주변에 그러고 사는 사람 못봤어요

  • 66. ...
    '25.10.12 1:32 AM (14.4.xxx.247)

    30년 그러고 살았으면 솔직히 본인 문제예요 남편이 시댁이 시누가 어쩌고 남탓하지 말아요 자기 문제 스스로 해결 못한거예요

  • 67. 원글님
    '25.10.12 1:39 AM (121.131.xxx.185)

    어리석고
    남편 포함 시댁 식구 모두 인간성 빵점입니다.

  • 68. ㅇㅇ
    '25.10.12 1:44 AM (211.220.xxx.123)

    30년을 왜 그러고 사셨냐는 말밖에.....
    미쳤다증말....

  • 69. ...
    '25.10.12 1:54 AM (39.7.xxx.27)

    노예의 삶을 사신겁니다
    설마 남편과 시가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70. 진짜
    '25.10.12 2:40 AM (175.192.xxx.196)

    이런말 하고 싶지 않은데
    왜그러고 사세요 ㅜㅜ
    가스라이팅이 이런건가봐요
    그냥 손 놓으세요
    조선시대 며느리도 아니고..요즘도 이러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거 놀랍네요
    시누이들도 분명 알고 있을거에요 잘못되었다는걸
    모른척하는거죠 본인들은 편하니까
    보내버린 30년이 야속하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바꾸세요
    30년 내가 생일상 차렸으니 앞으로 딸들이 차리라고
    아니면 외식하자고 하세요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선언하세요

  • 71. .....
    '25.10.12 2:42 AM (218.149.xxx.73)

    남편 나쁜놈.

  • 72. 어휴
    '25.10.12 2:49 AM (175.192.xxx.196)

    그냥 이혼 불사하고 엎어버리세요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쉬워요
    그런 인간이랑 살아서 뭐하나 이런 마음가지고 다 뒤집어 엎으세요
    남은 인생은 그리 살지 마셔야죠

  • 73. happ
    '25.10.12 2:58 AM (39.7.xxx.6)

    원글님 참...짠하네요.
    세상 귀눈 닫고 갇혀 산건지
    이걸 여기 물어서야 안다고요?
    그냥 드러누워 아까운 내청춘 돌려놔라 남편에
    울분 토하고 정신과 상담에 약먹고 치료 받으세요.
    현타 와서 지난 30년 억울함에 못견딜 거 같아요 ㅉㅉ
    뭐라하면 이혼 불사 해야죠.
    자그마치 30년을...

  • 74. ....
    '25.10.12 3:10 AM (223.38.xxx.59)

    1천억 강남 건물을 물려받은 며느리도 그렇게 안해요. (제 지인)
    원글님은 2천억원 정도 물려 받을 예정인가요?

  • 75. ..
    '25.10.12 3:21 AM (182.220.xxx.5)

    저녁 외식이요.

  • 76. 에긍
    '25.10.12 4:36 AM (70.106.xxx.95)

    지금 팔십 넷이신 저희 시어머니도 그렇게는 안살았어요
    신혼때 잠깐 잡도리 당한거 아직도 이야기하시는데 님만큼도 아닌데도
    내내 지금도 본인 시댁 욕하는 분이에요.
    님 연령대가 칠십대 이상이신거에요?

  • 77. 흐음
    '25.10.12 6:27 AM (220.78.xxx.213)

    다른건 몰라도
    시누들은 몇년전부터 명절날 오지도 않아요.
    이건 좋은건데요?

  • 78.
    '25.10.12 6:39 AM (39.7.xxx.109)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 식당에서 한끼 먹고 끝낸다 이걸 왜 못 믿으시나요?
    흠 내 인생 누가 총대 잡고 바꿔주는 거 아니죠
    결국 나 하기 나름인데
    남편 저런 개소리에도 찍소리도 못 하고 안절부절하다 여기와서 글 쓰시는 성정이면...
    일생 그렇게 사실 것 같아요
    그럴거면 그냥 그래 내 인생은 이런거다 생각하며 사는게 마음은 편할지도..

  • 79.
    '25.10.12 6:42 AM (39.7.xxx.88)

    다른 사람들 식당에서 한끼 먹고 끝낸다 이걸 왜 못 믿으시나요?
    흠 내 인생 누가 총대 잡고 바꿔주는 거 아니죠
    결국 나 하기 나름인데
    남편 저런 개소리에도 찍소리도 못 하고 안절부절하다 여기와서 글 쓰시는 성정이면...
    일생 그렇게 사실 것 같아요
    그럴거면 그냥 그래 내 인생은 이런거다 내가 전생에 저들의 삼족을 멸해서 지금 갚으며 사는거다...생각하며 사는게 마음은 편할지도..

  • 80. 노예
    '25.10.12 6:57 AM (95.91.xxx.166) - 삭제된댓글

    글 읽으면서 어디 노예로 팔려가신듯..... 그런 느낌이 ㅠㅠㅠㅠㅠ

    이건 좀... 아니다 싶.

  • 81. 가여워요
    '25.10.12 7:12 AM (35.216.xxx.238) - 삭제된댓글

    시가 사람들이 뭐라고 그리 사세요

    지금 그만 두셔도 별일 안나요

    결혼헤서 이것 저것 요구 하는거 하나도
    인들어 줬어요

    욕 듣고 남편 지랄하고 시누이 지랄하고
    시가에서 뭐라하든 코웃음만 나옵니다

    돈이다도 주고 부려 먹으면 하겠지만 톤도
    안주는데 내가 뭐하라 하나요

  • 82. 가여워요
    '25.10.12 7:13 AM (35.216.xxx.238)

    아무것도 안해도 별일 없어요

    욕이나 듣고 말죠

  • 83. 00
    '25.10.12 7:36 AM (58.224.xxx.131)

    1.대부분은 저녁식사를 가족이 모여 하죠
    미역국 끓여오는 사람도 있고
    잡채 해오는 사람도 있고
    나물 해오는 사람도 있고
    한우 사와서 구워먹으면 끝나죠
    아니면 시가에 몇시간전 가서 음식을 만들때도 있구요

    2.생일당일이 아닌 그 전 일요일에도 생일을 당겨서 하죠

    3. 외식 할때도 있구요

    시누이들이 진짜 못됐네요
    시부모님은 답답,갑갑 하구요
    남편은 참....

  • 84. ㅇㅇ
    '25.10.12 9:12 AM (14.48.xxx.198)

    생일날 아침 온가족이 모여 아침상을 받는다 라는 원칙?만
    없애면 모두가 행복해지는거에요

    생일날 아침에 모일수있는건 다같이 모여사는 농경사회에서나
    가능한 풍습인데
    그걸 지금까지 고집하는건 시부모들의 이기심이죠
    설사 아침 식사를 한다해도 간단히 미역국이나 먹는거지
    무슨 아침에 잔치상 차리듯이 합니까
    한사람의 노동력을 갈아 넣어서요

    원글님 요즘은 생일 전 주말에 당겨서 생일 식사해요 다들
    그것도 올수 있는 자식만 오고요
    그때도 시간 안되면 각자 따로 부모 뵈러 오거나 용돈만 부쳐요
    원글님네처럼 생일을 국경일 처럼 치르는집은
    요즘세상에 없어요
    휘귀한 집안이에요

  • 85. 변하셔야
    '25.10.12 9:16 AM (58.238.xxx.62)

    변하셔야합니다
    그들은 원글님 노동을 하찮게 보는 못돼쳐먹은 인간들입니다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이 있어야하는데 어찌 이래요
    이제 그만 하세요
    원글님 바보 아니잖아요
    그집 딸인가요
    노예인가요
    왜 그렇게 긴 세월 힘들게사셨어요
    이젠 그만 하셔도 됩니다
    당장 그만 두기 힘드시면 아픈 시늉이라도 하세요

  • 86.
    '25.10.12 9:24 AM (169.214.xxx.58)

    올해 22년차인데 생신은 당연히 외식이고 시집에서 설거지는해도 밥해본적은 없습니다. 집에서 먹을 일 있으면 시어머니나 시누들이 했고 입원하셨을 때 반찬은 해갔어요.

  • 87. 세상에 만상에
    '25.10.12 9:40 AM (124.50.xxx.66)

    생일이 뭐라고...
    명절 차례 없앤지 오래전.
    결혼 28년차.

    자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던가..
    이제 그만하세요.
    시누들은 82안하나..
    남편한테 이 글 보여주세요.
    너무 이기적이네요.

  • 88. ㅇㅇ
    '25.10.12 10:26 AM (14.5.xxx.216)

    원글님은 말끝마다 시어른 시어른 하시네요
    시부모도 아니고 시어른이라니
    아주 노예근성이 세뇌된거 같아요

    생신날 안가겠다는것도 아니고 새벽부터 음식 만들어서
    좀 천천히 가자는 말에도 얼굴 딱딱해지는 남편이라니

    남편 눈치를 왜 그렇게 봅니까
    남편이 그렇게 어려워요?
    왜요 이혼하자고 할까봐요?
    30년을 살고도 남편 심기 살피면서 살다니 ㅜㅜ

  • 89. 참나
    '25.10.12 10:31 AM (61.81.xxx.112)

    원글님 생일엔 뭐 받아요?
    현금 다발??

  • 90. ..
    '25.10.12 10:45 AM (39.125.xxx.149)

    남편 사업을 시댁에서 차려줬거나,
    남편이 시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있고 물려받을 예정이면 저런집들 있더라구요.
    집안명절이나 생일도 거의 사회생활처럼 해요.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남편이 좀 많이 이상하고 모자라보여요..

  • 91. 00
    '25.10.12 11:04 AM (59.7.xxx.226)

    저 아는분은 원글님처럼 사시긴 했어요.
    근데 남편이 능력이 있어선지 뺄거 다 빼고 온전하게 생활비를 15년전에 천만원 줬고 친정 사업이 남편 눈치(?) 보는거고 ….
    그런데 25년동안 명절 지나면 매번 한풀이…. 모임 분들이 처음엔 이구동성으로 참고 살아라… 좀 지나니 쌈짓돈 좀 모았으면 쎄게 나가라… 그랬더니 남편이 사업이 어려울때 모은 돈 홀라당 줬다네요.(나도 남편한테 인정받고싶었다나? 머라나?) … 그러고 나니 또 도돌이로 한풀이…. 결국 모임 깨졌어요. 생사만 확인하는 수준 ..
    원글님 가만히 계시면 시부모님 돌아가시전까지 남편분은 안 변해요.
    그냥 그렇습니다.

  • 92. 그러개요
    '25.10.12 11:21 AM (172.226.xxx.44)

    생일 날 점심 식사 예약해서 외식하세요. 다 그렇게 살아요.

  • 93. 주작인가?
    '25.10.12 11:24 AM (218.48.xxx.143)

    80대인 저희 친정엄마, 시어머니도 그렇게 안사셨어요.
    명절 차례도 아니고 생신이라고 아침상을 그렇게 차린다고요?
    평일이면 다들 출근할테고, 주말이면 뭐하러 아침상을 차리나요? 저녁상을 차리지
    주작인거 같아요ㅣ

  • 94. .....
    '25.10.12 11:40 AM (114.207.xxx.188)

    지 팔자 지가 만드는거 맞아요
    처음 결혼해 멋모를땐 시누들 난리치고하니 그럴수있지만
    자식새끼들인 시누들.남편은 정작 암것도 안하고
    자식도 아닌 며느리혼자 밤새 음식준비하고
    새벽에 일어나 잡채준비 하는게 반복되면
    님이 몇년지나 스스로 때려쳤어야해요
    요즘 다들 간단히 밥한끼 식당서 사먹고 케잌이나 끄지
    누가 바리바리 음식 싸들고 집에서 먹나요
    근데 이많은 댓글들이 현실을 얘기해줘도
    ㅇㄱ님은 또 남편눈치.시누눈치 보느라 암것도 못하실듯

  • 95. ...
    '25.10.12 11:50 AM (218.52.xxx.18)

    어휴... 이제 우리 그러고 살지 맙시다.
    우리 인생도 중요하잖아요.
    적당히 합리적으로 삽시다.
    이건 뭐 파출부하려고 결혼했나,
    마음 먹고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세요.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들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충성하면서 살아왔는지를.
    아, 쓰다보니 또 욱하고 올라오네.
    아이 어려서 묵묵히 참으며 가만히 있었더니 가마니가 됐던 시절 떠오르네.

  • 96. blueeye
    '25.10.12 11:51 AM (210.103.xxx.118)

    30년 동안 본인 생일은 누가 차려주는지
    궁금합니다.

  • 97. ...
    '25.10.12 11:51 AM (218.52.xxx.18)

    이런건 모두 남자가 문제라는 사실.
    남자가 중심잡고 정리만 잘해도 여자 고생안함.
    남자가 빙신임.

  • 98. 준재벌
    '25.10.12 12:31 PM (112.167.xxx.92)

    이상은 되나보죠 받은게 있고 받을게 있고 그러니 시녀처럼 충성각 나오는거 아닌가요ㅋ

  • 99. ...
    '25.10.12 12:36 PM (221.153.xxx.117)

    남은 건 홧병뿐...

  • 100. 말 그대로
    '25.10.12 12:41 PM (219.255.xxx.39)

    강산이 세번...
    세대가 바뀌었죠.

    우리만 기억할뿐,세상은 몰라요.

  • 101. ..........
    '25.10.12 12:49 PM (220.118.xxx.235)

    아직도 그런 생일상 차리는 며느님이 계시네요

    역사속에 남을듯

  • 102. ㅇㅇ
    '25.10.12 1:03 PM (14.5.xxx.216)

    원글님도 며느리보면 새벽에 생일상 차리라고 할건가요
    아니잖아요
    요즘은 생일에 자식들이 만나주기만 해도 고마운 세상이에요
    그만큼 세상이 바뀌었는데 어찌 그집만 조선시대에 머물러 있나요

  • 103. 세상에나..
    '25.10.12 1:13 PM (71.234.xxx.191)

    무슨 시댁이 현대 정주영 회장쯤 되는 재벌집 전통인가요 ㅋ 뭔 아침부터 모여 며느리가 음식한거 아침먹을 일이 있다고…ㅉㅉ
    님 가정의 최대문제는…시대착오적 시댁 사람들보다도…결혼 3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썪어빠진 가부장적 남자쪽집안 위주로 돌아가는걸 당연시하는 남편을 다시 제대로 가르치고 바로잡지 못했다는 점. 입니다. 남편 사고방식이 글러먹었음. 니집이 뭔데…

  • 104. 결혼한지
    '25.10.12 1:16 PM (71.234.xxx.191)

    30년이나 지났고 나이 오십줄 접어드는 인생 내리막 사이클에 와서도 남편을 못잡았으면…인생실패.

  • 105. ..
    '25.10.12 1:18 PM (125.185.xxx.26)

    점심때 밖에서 만나서 외식 카페땡이에요
    20년전 친할머니생일 집에서 했는데 주말 토요일 저녁
    집에서 먹고 해산

  • 106. ㅁㅁ
    '25.10.12 1:19 PM (112.153.xxx.225)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이제 그만하셔도 되겠어요
    요즘은 아침엔 미역국 스스로 각자 먹고 저녁에 모이거나 외식을 하죠
    그마저도 멀리 살면 전화로 인사 드리고 끝이거든요
    조선시대서 오신줄ㅠ

  • 107. 조선시대
    '25.10.12 1:20 PM (180.224.xxx.133)

    글 읽으면서 조선시대인줄. .
    아님 강남에 건물이라도 한채 유산 예정이신지..
    합가해서 살면 생신 당일 아침 식사 가능할것 같은데 1시간도 넘는 거리를...

    친정부모님 생신도 그렇게 해요?
    친정부모님 이 님 그러고 시는거 아시면 넘 속상하실듯...

    저희 시아버지 생신은 명절 5일전인데
    명철 전주 주말에 가족모임을 생신겸 명절 모임하고
    명절 당일은 친정 가리고 하십니다

    생신 당일은 별 일 없으면 두 분이 시간 보내시는데
    제가 차로 10분 거리에 살기도 하고 신경이 쓰이니까
    그 전날 불고기 잡채 정도 해다 드려요
    아침에 드시라고.
    그것만 해드려도 세상 고마워하세요

  • 108. ...
    '25.10.12 1:25 PM (114.202.xxx.53)

    그냥 안하시면 됩니다. 남편이 똥씹은 표정을 하던말던...
    자기가 차려드리던가...30년씩이나 할 일인가요
    남편도 친정에 그렇게 하면 몰라.
    그렇게 한다해도 못해요 뭔짓입니까.

  • 109. ..
    '25.10.12 1:34 PM (125.185.xxx.26)

    한정식 예약해서 외식 초불고 카페
    드라이브나 하다 집에 모셔드려요

  • 110. 원글님
    '25.10.12 1:39 PM (211.206.xxx.191)

    이제 그만하세요.
    본인을 위해 사세요.
    그동안 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명절, 기제사도 싫다고 손들었더니 없어졌어요.
    내가 이 집구석 노예도 아니고.
    시누이가 제 부모 생신 챙기는 것은 뭐라고 할 필요 없고
    남편놈이랑 합의 하세요.
    명절에 생신 축하하고 봉투 드리는 것으로 끝내자고.
    싫다고 하면 남편놈만 명절 뒤 10일 후 가라고 하세요.
    제 부모 생신 참석하겠다는데.

    절대 마음 단단히 먹고 명절 10일뒤 생신은 잊으시도록.
    아무 일 안 일어납니다.

  • 111. 화난다
    '25.10.12 1:42 PM (211.246.xxx.40)

    이런 글에도
    주말에 당겨서 음식 서 드려라
    전날 음식해서 드려라
    낮에 음식해서 드려라
    ㅡㅡㅡㅡㅡㅡ
    이런 댓글 쓰고 싶나요? 폭력을 계속 수긍하고
    살라는 말이잖아요?
    원글님!!!
    정신과 상담받고 치료 받아야 될 수준인데요.
    이건 폭력이에요.
    아무것도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 112. 으쌰
    '25.10.12 2:33 PM (122.214.xxx.68)

    며느리가 노예군요
    남편만 보내면 될것을...
    벗어나세요

  • 113. eos
    '25.10.12 2:36 P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해요. 큰소리나더라도.
    몸아파 못한다고 따딸이 요번에 해봐라.
    남편표정 굳어지는것까지 신경쓰인다면 그신세 못면해요.
    저는 15년 정도됐을때 시어머니께 제 속마음 말씀드렸어요.
    서운해하시기도했지만 그 이후론 좀 포기하시더라구요.
    나하나 참다가 나하나만 병나요. 제발 그만 참으세요. 속에선 불나는데 참으면 진짜 병생겨요.
    결단과 용기, 욕먹을 각오 하세요.

  • 114. 저기요
    '25.10.12 2:38 PM (118.235.xxx.88)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해요. 큰소리나더라도.
    몸아파 못한다고 딸들이 요번에 해봐라.
    남편표정 굳어지는것까지 신경쓰인다면 그 신세 못면해요.
    저는 15년 정도됐을때 시어머니께 제 속마음 말씀드렸어요.
    서운해하시기도했지만 그 이후론 좀 포기하시더라구요.
    나하나 참다가 나하나만 병나요. 제발 그만 참으세요. 속에선 불나는데 참으면 진짜 병 생겨요.
    결단과 용기, 욕먹을 각오 하세요.

  • 115. ....
    '25.10.12 3:13 PM (211.234.xxx.203)

    와 남편새끼 개새끼네요.
    쌍욕나와.
    어떻게 저러고 사세요?

  • 116. ...
    '25.10.12 3:2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명절 끝나고 한번 앓아 누우세요.
    아파서 못간다고 하세요.

    아님 생신전날 저녁에 미역국이나 한 냄비 끓여서 갖다 드리고 다음날 시누들이랑 아침 드시라고 하시구요.
    시누들 자기 부모 생일인데 빈손으로 와서 얻어먹기만 하나요?

    내년에는 꼭 위에 적은대로 해보시길요.
    꼭이요.

  • 117. 헐....
    '25.10.12 3:35 PM (222.100.xxx.51)

    님 제발 고만하세요 화병나요
    저도 추석 뒤 일주일 후 어머니 생신인데 모르쇠로 하고 뒤로 빠져요
    모이자하면 현금만 들고 갑니다. 음식 사서 먹고요.

  • 118. ㅇㅇ
    '25.10.12 3:40 PM (118.235.xxx.58)

    아님 생신전날 저녁에 미역국이나 한 냄비 끓여서 갖다 드리고 다음날 시누들이랑 아침 드시라고 하시구요.
    ㅡㅡㅡㅡ
    뭘 미역국을 한냄비 끓여요?
    제발 이런 댓글 안쓰면 안되나요?
    학폭 피해자에게 한대만 더 맞아!!!
    그런거랑 뭐가 달라요!

    안하면 됩니다. 안해야만 하는거라고요!
    시누 시부모 남편이 소리를 지르든 욕을 하든
    난리를 피우든 안 가고 안해야 합니다

  • 119. 맏며느리
    '25.10.12 3:54 PM (59.13.xxx.227)

    저도 결혼 30년 이제 50대초입니다
    일년 제사 14번
    생신ㆍ결혼기념일 모두 당일에 꼭 챙겨야하고
    15년차에 엎어버리고 끝냈어요
    해줘도 끝이 없었고 불평하시고 남편은 병신같고
    내부모 미역국도 안끓이는데 생각이드니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너무 웃긴게 내가 안하니 외식으로 ~~~
    내팔내꼰입니당
    30년 하셨으면 할 만큼 하셨어요

  • 120. ..
    '25.10.12 4:19 PM (175.116.xxx.139)

    세상에
    남편.. 진짜 쌍욕이 나오네요

  • 121. 예쁜이
    '25.10.12 5:34 PM (58.79.xxx.229)

    저도 결혼 30년 다되가요.
    25년 시어머니 생신챙겼어요. 생신때마다
    식당예약(모셔옴, 데려다드림),봉투, 선물준비까지
    근데, 어머니는 제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물어본적도 없어요 ㅠㅠ
    그나마, 남편(아들)생일엔 미역국 끓여줬냐 전화오더라구요.
    받은유산도 없고, 받을유산도 없고, 책임질려는 형제도 없고
    이제 지쳐서 생일 않챙깁니다.
    생일날짜는 기억나서 전화만 드려요.
    나도 늙었고, 할말큼 했다 . 생각해요.
    끝이 없어요. 내가 편한데로 하면 돼요.

  • 122. ..
    '25.10.12 5:39 PM (14.35.xxx.185)

    혹시 재벌집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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