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중반 재정상태 봐주세요

g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25-10-11 17:10:12

현금 자산 9억인데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요

 

걱정 많고 불안 많은 성격은 평생 가나 봅니다ㅠㅠ

 

수입은 높은 편이고, 오랫 동안 일할 수 있어요

 

너무 돈돈거리고, 안달복달 몸 혹사해서 일하지 않아도 되겠죠?

 

마음 편안한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같아요

 

원래 확고한 비혼주의이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에요

IP : 124.49.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1 5:13 PM (211.235.xxx.30)

    그 정도면 더 일 안하고 평생 놀고 먹어도 될듯요

  • 2. 판다댁
    '25.10.11 5:13 PM (172.226.xxx.45)

    성격안바뀌죠
    100살까지사는데 평생놀고먹지는 못하죠
    건강챙기시면서 소소하게 행복을찾으시길

  • 3. ///
    '25.10.11 5:13 PM (223.39.xxx.169)

    월수입이나 부동산자산과 연금상태는요?

  • 4. ..
    '25.10.11 5:15 PM (118.235.xxx.28)

    이런글 볼때 마다
    나는 어쩔려고 이러나
    불안함이 엄습해 와요

  • 5. 돈이
    '25.10.11 5:16 PM (118.235.xxx.157)

    적은것도 아니고 소득도 높은데 왜 걱정을?
    욕심을 내려놓으시지요

  • 6. . .
    '25.10.11 5:19 PM (211.209.xxx.251)

    일부 현금은 현금흐름이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시면 좋을 듯 해요

  • 7. ….
    '25.10.11 5:19 PM (27.84.xxx.97)

    큰일이네요. 50 넘어 갱년기 오면 호르몬 영향으로
    하루하루 더 불안해질건데
    허리띠 졸라매고 더 저축하세요.

  • 8. ㅇㅇ
    '25.10.11 5:19 PM (211.251.xxx.199)

    이런글 볼때 마다
    나는 어쩔려고 이러나 2222

    그러면서 나이 먹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 9.
    '25.10.11 5:21 PM (116.42.xxx.47)

    자랑글입죠^^
    마음 놓으세요

  • 10. 놀아요
    '25.10.11 5:26 PM (116.45.xxx.133)

    ㅋㅋ성격이ㅡ팔자
    4인가족 그것도 없는집 허다해요

  • 11. 근데
    '25.10.11 5:27 PM (112.166.xxx.103)

    남편도 자식도 없으니
    중년되고 노년되서
    큰 병에 걸리거나 아플 때
    나를 돌봐주고 돈 벌어서 부양할
    사람들이 없잖아요.
    충분히 두려울 수 있죠.
    괜히 돈보고 달라붙는 남자도 위험하구요.

    현금이야 사기 한번 재대로 당하면
    한방에 사라지기도 하죠.

    무엇보다 정신 단단히 붙들기.
    이상한 남자나 사람 피하기.
    신체적 감정적으로 약해 질 때
    사기 당하기 쉽죠..

    그런 것만 조심하면 괜찮은데
    또 외로움도 문제죠

  • 12. ....
    '25.10.11 5:31 PM (203.234.xxx.147) - 삭제된댓글

    현금자산이라고 쓰셨는데 그럼 사는 집은 따로 있는거죠?
    현금만 거의 10억인데 배당으로 월 500셋팅도 가능한 자신이예요. 거기에다 월수입 좋고 안정적이고 오래 다닐 수 있다면서요.
    그정도면 정신과 다니셔얄듯요..
    얼마나 갖고있어야 안심하고 사시려나요

  • 13. .....
    '25.10.11 5:31 PM (203.234.xxx.147)

    현금자산이라고 쓰셨는데 그럼 사는 집은 따로 있는거죠?
    현금만 거의 10억인데 배당으로 월 500셋팅도 가능한 자산이예요. 거기에다 월수입 좋고 안정적이고 오래 다닐 수 있다면서요.
    그정도면 정신과 다니셔얄듯요..
    얼마나 갖고있어야 안심하고 사시려나요

  • 14. 옹옹
    '25.10.11 5:32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ㅋㅋㅋㅋ

  • 15. ..
    '25.10.11 5:42 PM (211.112.xxx.78)

    집이 따로 자가로 있느냐가 중요할 듯요
    현금 자산은 차고 넘치시네요

  • 16. 00
    '25.10.11 5:46 PM (222.110.xxx.21)

    본인의 소비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일거에요.
    적게 벌어도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있고
    많이 벌어도 검소한 스타일이 있잖아요.
    그런데 노후 준비 일찍 부터 하면서 계획하는 분들은 아마 소득에 맞게 소비하시는 습관이 베어있을 가능성이 크죠.
    현금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벌이가 좋을때 잘 만들어 두세요. 그게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해요.
    차근차근 현금파이프를 만들어 두세요.
    지금부터 10년만 해도 큰돈 만들어 질수 있어요. 10년 금방 지나갑니다.
    은퇴할때 되서 현금흐름 만들어 두신 분들은 정말 큰 걱정 더는것 같아요.

  • 17. ditto
    '25.10.11 5:47 PM (114.202.xxx.60)

    어떤 점이 불안한가요? 사는 집 말고 현금만 9억 있다면 은행 이자로만 쳐도.. 현재 고정적으로 일도 하고 계시고.. 제 3자인 제가 보기엔 지금 갑자기 사고가 나거나 죽거나 해서 저 돈 다 못 쓰고 일만 하다 갑자기 죽거나 운신이 불편해질까 제일 걱정인데요..

  • 18. ㅡㅜ
    '25.10.11 5:48 PM (14.63.xxx.155)

    그정도가지고 어째요
    현금9억에 1인가정이면 더 모으셔야합니다

  • 19. ㅇㅇ
    '25.10.11 5:57 PM (223.38.xxx.118)

    돈이 문제가 아니라 멘탈부터 잡고 사람 가려 만나는게
    중요해요
    가까운 사람한테도 재정상태 오픈하지 마시고
    남한테 휘둘리지 않도록 자기확신을 가지세요
    불안증 있는 독거노인 가스라이팅해서 뜯어먹으려는
    사기꾼들 많아요

  • 20. 에효
    '25.10.11 5:57 PM (39.117.xxx.59)

    에휴 그나이에 현금 9억이면 너무 적어요
    몸갈아서 일하세요
    그거가지고 밥이나 먹겠나요

  • 21. ooooo
    '25.10.11 6:03 PM (211.243.xxx.169) - 삭제된댓글

    왐마 와이러십니까

  • 22. ooooo
    '25.10.11 6:04 PM (211.243.xxx.169)

    근데 뭔지는 알 것 같아요.

    이게 혼자 산다는 게 정말 많은 역할을 혼자 해야하는구나 싶거든요 ㅜ

  • 23. ..
    '25.10.11 6:08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돈은 많은데 징징이 병신이네

  • 24. ..
    '25.10.11 6:14 PM (118.235.xxx.157)

    병원비 간병비 걱정이야 자식 여럿있는 집도 마찬가지죠 요새 누가 그걸 대신 해준다구요
    부부면 오히려 그런 비용 따블이에요

  • 25. 욕심
    '25.10.11 6:21 PM (211.235.xxx.207)

    재산이 50억이어도
    100억이어도

    심지어 500억이어도 노심초사하고 삽니다
    남한테 밥한끼 살 때조차 벌벌 떨면서

  • 26. .....
    '25.10.11 7:38 PM (221.150.xxx.90) - 삭제된댓글

    재산이 50억이어도
    100억이어도

    심지어 500억이어도 노심초사하고 삽니다
    남한테 밥한끼 살 때조차 벌벌 떨면서

    22222222222


    딱 저희 친정엄마 얘기 같네요
    자산이 어마어마한데 밥 한끼 사는 것도 벌벌
    돈을 못 써요
    그리고 자기가 강남 거지래요
    자기같은 서민한테 나라가 세금을 너무 많이 뜯어간대요ㅋㅋ

  • 27. .....
    '25.10.11 7:39 PM (221.150.xxx.90)

    재산이 50억이어도
    100억이어도

    심지어 500억이어도 노심초사하고 삽니다
    남한테 밥한끼 살 때조차 벌벌 떨면서

    22222222222


    딱 저희 친정엄마 얘기 같네요
    자산이 어마어마한데 밥 한끼 사는 것도 벌벌
    돈을 못 써요
    그리고 자기가 강남 거지래요
    자기같은 서민한테 나라가 세금을 너무 많이 뜯어간대요
    마음이 거지면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거지처럼 사는거예요

  • 28. dㅊㅍ
    '25.10.11 7:59 PM (124.49.xxx.61)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어서 엄밀히 저의 집은 없고요

    그냥 기본적으로 성정이 불안이 높다보니, 항상 전투적으로 일하고, 나름의 기준이 채워지지 않으면 나름대로 발광(?)을 해서라도 꼭 금액을 채우게 되는 것 같아요. 안 자고 노력 많이 해서 일을 따온다는 의미에요

    소비성향도 꽤 높은 편으로 개인용돈으로만 월 250은 기본적으로 써요

    불안한 이유는 그냥 성격 같아요ㅠㅠㅠ

    요즘 유튜브 보면서 영성공부하고 명상 시도하면서 평정심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29. Oh
    '25.10.11 8:05 PM (222.232.xxx.109)

    과도한 불안은 정신병입니다. 정신과 가서 상담받으세요. 돈많은 독거노인 되면 사기꾼의 타겟이 되니 조심하시고요

  • 30. 걱정도팔자
    '25.10.11 8:14 PM (61.43.xxx.178)

    자식 없고 수입도 높고 오랫동안 일할수 있는데
    무슨 걱정이신지..

  • 31. 00
    '25.10.11 9:14 PM (220.121.xxx.25)

    여기서 아무리 괜찮다고해도 원글님 마음에 평화는
    얻지 못할거예요. 고소득자인데 그 기준이 비슷한 직군의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니까요.
    그냥 운동하면서 생각을 좀 비우는 시간을 갖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949 별거 아닌데요. 친정에서 기차타고 서울을 오늘 갈지 내일 갈지 .. Dd 2025/10/11 1,515
1762948 영수는 결국 옥순만 여자로 보고 있네요 8 .... 2025/10/11 3,225
1762947 헬스복장 레깅스가 싫어졌어요 14 .. 2025/10/11 3,865
1762946 단호박식혜 지나치게 과식해요 9 참내 2025/10/11 1,468
1762945 명절에 시가랑 여행할 경우 비용은? 32 ㅇㅇ 2025/10/11 4,061
1762944 요즘 결혼하는 아이들 나이가 어떻게 되던가요? 22 궁금 2025/10/11 4,192
1762943 모레 월 화도 비 예보 7 ........ 2025/10/11 2,750
1762942 녹내장.........실비보험 못드나요?? 3 ddd 2025/10/11 1,562
1762941 초등 딸 머리 매직했는데 가격이 15만원.... 12 매직 2025/10/11 2,625
1762940 서세원도 살해당한거 같죠? 56 캄보 2025/10/11 30,086
1762939 폐경전 방광염 잘 걸리나요? 8 만성방광염 2025/10/11 1,389
1762938 회전교차로에서 한바퀴 돌때 10 아리송 2025/10/11 1,307
1762937 제가 아는 여자는 애들이 인사 하면 혼냈어요 10 .. 2025/10/11 2,902
1762936 그럼 50초반 저희 재정상태는요..? 19 올리오 2025/10/11 5,696
1762935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2명 박찬대 의원실 도움으로 구조 19 ㅇㅇ 2025/10/11 4,139
1762934 미장 예언 8 00 2025/10/11 3,990
1762933 소개팅남이 남동생과 닮으면 어때요? 8 소개팅 2025/10/11 1,291
1762932 아 진짜 친정아빠 보면 거울 치료 되려다가 3 Dd 2025/10/11 2,061
1762931 가용자금11억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0 추천 2025/10/11 2,076
1762930 제가 아는 맞벌이 집 소비 3 .... 2025/10/11 4,694
1762929 손을 씻자 5 으악 2025/10/11 2,359
1762928 골프중독 남자랑 늦은 결혼해도 되나요? 48 ... 2025/10/11 5,638
1762927 남의 모순은 잘 보이는데 내 모순은 인정조차 힘들어요 모순 2025/10/11 457
1762926 꾸준히 음식봉사하시는 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1 ㅇㅇ 2025/10/11 657
1762925 공인중개사 공부중인데 머리가 뒤죽박죽ㅠ 7 에효. 2025/10/11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