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한동훈계가 대형배달앱 갑질 방지법 발의했네요

ㅇㅇ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25-10-11 00:11:51

한동훈 페북----

 

대형 배달앱의 자영업자를 상대로 한 폭리 문제, 좋은 정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대형 배달앱 폭리 문제는 시장의 힘으로서만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소비자를 상대로 폭리를 취하면 소비자가 시장에서 선택권을 써서 그 기업을 응징함으로써 바로잡힐 수 있지만, 배달앱 폭리 문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것이 아니고 배달앱과 자영업자 사이의 문제이니 소비자가 굳이 나서지 않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 그 동안 쓰던 배달앱을 관성적으로 계속 쓰게 되고, 배달앱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점점 더 슈퍼 갑이 됩니다. 

 

그런 특수성 때문에 그대로 두면 배달앱이 영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점점 더 폭리를 취하게 될 것이고(배달앱은 처음에는 낮은 수수료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유인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배달앱에 의존하게 한 뒤 마치 ‘다 잡은 물고기 다루듯이’ 수수료를 올렸습니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무너질 것입니다. 

입법으로 수수료(광고비로 이름 바꾸는 것 등 명목 불문하고)를 제한해야 합니다. 

 

저도 이런 문제를 이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민심경청로드 진주 영세 치킨점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심각하고, 더 절실했습니다. 

이럴 때, 좋은 정치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경청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

[박정훈 “민생 현장 요구 반영한 상생 입법”

 

박정훈 의원은 “이번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은 민생 현장의 요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무너진 상생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음식값의 3분의 1이 플랫폼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방치한다면 자영업자의 생존은 물론 소비자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민심경청로드’ 후속 조치로도 평가된다. 한 전 대표는 지난 현장 방문에서 진주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직접 배달과 포장을 도우며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너무 크다”는 영세 자영업자의 호소를 들은 바 있다.

 

개정안에는 김성원, 고동진, 김건, 김소희, 박정하, 배현진,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개정안은 다음과 같은 세부 조항을 담고 있다.

 

정의 신설(제2조)

‘배달플랫폼’이란 온라인을 통해 음식 주문 및 배달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배달플랫폼사업자’는 대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정의된다.

‘입점업체’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수수료 제한(제5조 제2항 신설)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의 합계는 주문 매출액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

-----------

이거 꼭 통과되길

IP : 223.38.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11 12:12 AM (223.38.xxx.51)

    https://www.facebook.com/share/v/1Cmsp6Rahj/?mibextid=NOb6eG

  • 2. ㅇㅇ
    '25.10.11 12:14 AM (223.38.xxx.51)

    https://youtu.be/hNHqlsA5M4c?si=RMgJG9D59rPQRqAo

    이건 송파 박정훈 의원이
    배현진, 한지아, 김성원 의원과 같이 국회에서 법안발의 발표하네요

  • 3. ㅇㅇ
    '25.10.11 12:17 AM (223.38.xxx.51)

    민심경청로드를 거제에서 했는데,

    치킨가게 사장님과 대화하고 배달앱 독과점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친한계들과 법안발의 의논했다네요

    워낙 외국계 기업들이고 엮인게 복잡해서 법안 만들때 엄청 고민했다들었음

  • 4. ㅇㅇ
    '25.10.11 12:18 AM (223.38.xxx.51)

    설마 민주당이 이걸 막진않겠죠?

  • 5. ㅎㅎ
    '25.10.11 12:19 AM (165.232.xxx.214)

    진짜 웃긴다.
    박정훈은 의원이나 되는 사람이 이름도 없이
    친한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어야 하는지.....

  • 6. ㅇㅇ
    '25.10.11 12:43 AM (223.38.xxx.51)

    개정안에는 김성원, 고동진, 김건, 김소희, 박정하, 배현진,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진종오, 한지아 의원 등 총 12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
    친한계가 모여서 발의해서 그리 제목에 쓴거에요

  • 7. 근데
    '25.10.11 1:10 AM (39.118.xxx.199)

    왜..진정성이 없어 보이죠?

  • 8. ..
    '25.10.11 1:21 AM (98.98.xxx.136)

    치킨배달을 안해도 이미 얘기하던 일인데
    한동훈 치킨 배달후 굳이 법안을 발의한 이유는 뭘까요?
    특검 피하려고 치킨배달한거 하도 욕먹어서 희석하려나봄ㅎ

  • 9. 궁금해서
    '25.10.11 7:48 AM (221.149.xxx.157)

    한동훈이 뭐라도 되나요?
    걔가 지금 직함이 뭐죠?
    동네 아조씨 페북에서 따드는것까지 들어줘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900 네타냐후가 트럼프 노벨상 합성해준거 보고가실게요 6 .. 12:00:43 1,166
1762899 어린아이 있는 집은 귀촌하고 싶어도 어려운게 7 ... 12:00:28 1,524
1762898 딸이랑 친구랑 여행(미국) 12 주말휴가 11:55:22 2,524
1762897 관리자님. 링크관련 제안합니다. 15 심각 11:52:43 1,009
1762896 고양이 발정 진정시킬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9 ㅇㅇ 11:48:55 1,447
1762895 85년생 41살 교정 13 ㅇㅇ 11:45:59 1,910
1762894 저는 왜 이렇게 줏대가 없을까요? 9 제인 11:42:31 1,613
1762893 남편이 감정을 억압하는 스타일 10 ㅁㅁㅁ 11:41:19 2,010
1762892 아기들 잼잼보리보리 놀이 기억나시는분? 5 잼잼보리보리.. 11:34:27 589
1762891 애 데리고 시골(친정)오면 서울 가기가 너무 싫은데 이유가 뭘까.. 19 dd 11:34:22 3,860
1762890 천명관의 고래 읽어보셨나요? 23 ㅇㅇ 11:33:39 2,977
1762889 미스터한 찌질하네 자기 고백을 누가 하랬나 7 11:33:03 1,661
1762888 애슐리 알바 해보려는데 많이 힘들까요 10 땅지 11:32:00 2,754
1762887 감사합니다 8 급발진 11:29:08 1,018
1762886 두유 먹으면 속쓰려요 5 ........ 11:25:15 868
1762885 아이들 통장에 든 용돈 모은 돈으로 금 현물을 사줬더니.. 1 ... 11:22:52 1,730
1762884 서울에서 파주가 너무 가까워요 36 가깝다 11:22:20 7,671
1762883 바다수영 좋네요 14 .. 11:19:17 2,316
1762882 수지보다 이쁜애는 8 ㅗㅗ호 11:12:36 3,845
1762881 트레이더스 그라노파다노 글라인더 치즈 리필 1 ㅇㅇ 11:11:07 700
1762880 상황이 많이 다른데 왜 자기 얘기하는거예요? 7 11:05:39 1,356
1762879 조국혁신당, 이해민, 신뢰할 수 있는 알고리즘, 공정성과 투명성.. 1 ../.. 11:05:34 254
1762878 예비고3 수능후 성형수술하려면 언제 예약해야하나요? 5 ..... 11:01:13 560
1762877 유튜브 광고가 싫어서 5 궁금 11:00:44 1,333
1762876 유럽은 편식하는 걸 하류층? 특징으로 보나요? 10 ... 11:00:10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