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처조카 옷 입는 남동생

... 조회수 : 5,182
작성일 : 2025-10-10 20:55:00

남동생이 일상복을 늘 후줄근한걸 입고 다니기에

애 교육비 많이 들어서 아껴쓰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우연히 올케가 한 말을 듣고 참 속상하네요

올케 조카(올케친언니 아들) 가 입던 작은옷을 친정에 갖다두면 거기서 골라와서 입는다는거예요

어디 모자란건지 조카가 입던옷을 좋다고 입고 다니냐구요 자신 위해서 돈 한푼 안쓰는 남동생이 바보같고 속상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IP : 211.36.xxx.22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딸 헌옷
    '25.10.10 8:56 PM (118.235.xxx.201)

    친정에 두고 올케에게 가져다 입으라 하세요.
    82에 댓글은 기대마세요. 니동생 등신이란 소리만 들어요

  • 2. ...
    '25.10.10 8:59 PM (124.60.xxx.9)

    그러게요 올케한테 우리딸도 멀쩡한데 못입는거 많은데 너입게 줄까..해보세요.
    맑은눈 광인 모드로. ㅎ

  • 3. 돈 아끼느라고
    '25.10.10 9:01 PM (223.38.xxx.66)

    남동생이 그렇게까지 살아야하나요
    님딸 헌옷 친정에 두고 올케에게 가져다 입으라고 하면
    깨닫는게 있겠네요

  • 4. .....
    '25.10.10 9: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올케는 시집식구에게 할 말, 안 할말을 가려야할 듯

  • 5. ...
    '25.10.10 9:14 PM (112.172.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이 느껴집니다.

    울 제부 제 아들 옷 입어요.
    제 남편은 제 아들 초6, 중1 때 입던 옷 입어요.
    애가 너무 훅훅 커서 옷 상태 좋다고 생각했는데 제부 부모님도 속상하실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 6. 그게
    '25.10.10 9:21 PM (211.211.xxx.168)

    올케는요? 옷차림이 어때요?

  • 7.
    '25.10.10 9:26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타까우시면 님이 동생 옷 한 벌 해 주세요.
    올케도 조카도 좋은 옷 안 입고 월급 받아 생활비 쪼개고 교육비 재테크 다 하며 돈 모으고 살았는데
    그런 건 눈에 안 들어 오고 꼭 지 동생 옷 가지고 얘기하는 시누 진짜 꼴보기 싫더라구요.

  • 8. ㅇㅇ
    '25.10.10 9:26 PM (175.114.xxx.36)

    누나가 제대로 된 옷 한 벌 사주면서 한마디 하세요. 나이도 있는데 깔끔하게 입고 다니라고.

  • 9. ㅇㅇ
    '25.10.10 9:34 PM (222.100.xxx.51)

    저도 제 딸들이 버린 옷 잘 입어요-.-a

  • 10.
    '25.10.10 9:35 PM (117.111.xxx.181)

    속은 상하겠어요

  • 11. ooooo
    '25.10.10 9:42 PM (211.243.xxx.169)

    82에 댓글은 기대마세요. 니동생 등신이란 소리만 들어요222

    누나 맘이 속상하시죠 당연히 ㅜㅜ

  • 12. 속상
    '25.10.10 9:42 PM (106.102.xxx.12)

    옷 한벌사주면서 나이에 맞게 입고다녀라고 하세요

  • 13. ...
    '25.10.10 9:44 PM (118.235.xxx.20)

    그런 거 보면 속상하죠
    결혼 전 월 200 벌어서 싸구려 들고 입고 다니던 올케가 결혼 후 명품으로 휘감고 (루이비통, 구찌같은 건 명품으로 치지도 않더군요) 비싼 차 끌고 다니는데, 내 동생은 알리에서 옷 사입는 거 볼 때 기분 아세요?
    이제 이혼하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 14. ooooo
    '25.10.10 9:45 PM (211.243.xxx.169)

    윗님 글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ㅜㅜ

  • 15. 속상하겠어요
    '25.10.10 9:55 PM (121.166.xxx.208)

    ㅠㅠ…..

  • 16. 한숨만
    '25.10.10 10:03 PM (83.249.xxx.83)

    버는놈 따로있고 쓰는 놈 따로있더이다.
    현타오고나서부터 좀 달라졌어요.
    원글 동생도 그래야하는데, 남자들은 잘 몰라요. 부인이 주는대로 입죠.

  • 17. ...
    '25.10.10 10:05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시누이짓 한다고 할까봐 올케 차림새는 안적었는데 올케랑 조카는 잘 입고 다닙니다 올케가 생활비 쪼개서 같이 알뜰하게 생활하면 속상하지도 않았겠지요

  • 18. 저위에
    '25.10.10 10:06 PM (112.162.xxx.38)

    엄마가 딸 옷 입는거랑 같나요?

  • 19. ...
    '25.10.10 11:14 PM (172.59.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 형님은 그래서 꼭 좋은 브랜드 세일할때 저 끌고 다녀오

    제 남편이 스펙은 엄청난데 돈은 진짜 못벌어요
    형편대로 사는데 그게 싫으신가봐요

    글 보니 사누 생각나네요
    근데 올케가 명품 두르고 다니는거 아니면 둘 다 고생중일거니 너무 마음이파 마세요

  • 20. ...
    '25.10.10 11:39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올케이야기는 되도록 언급안하려 했는데 올케랑 조카는 매일 배달음식과 외식을 하는 절약과 알뜰과는 거리가 멉니다 남동생이 상등신같아요

  • 21. ...
    '25.10.10 11:40 PM (211.36.xxx.134)

    올케이야기는 되도록 언급안하려 했는데 올케랑 조카는 매일 배달음식과 외식을 하는 절약과 알뜰과는 거리가 멉니다 남동생이 상등신같아요

  • 22. 뻘소린데
    '25.10.10 11:45 PM (83.249.xxx.83)

    울 친언니가 형부 옷을 30년저네 이마트에서 몇 천원짜리 바지 사주고 그랬어요.
    그것도 미국 출장 간다면서 싸주는게.
    의대교수월급쟁이.인데 처음엔 아주 이쁘게 기깔나게 뽑아입히다가, 뭔말을 들었는지 갑자기 남대문시장에서 흰색 와이셔츠와 검정 바지로 10벌씩 사와서는 1년내내 주구장창 그렇게만 입히는거에요. 원래 쌤은 점잖게 입어야한다고요. 울언니 디자이너.

    알수없는 부부간의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 23. ㅇㅇ
    '25.10.11 12:03 AM (118.217.xxx.44)

    윗님 진짜 뻘소리시네요..ㅎㅎ
    여자들 잘못은 명백한 잘못이라도 꼭 무슨 뒷 얘기가 있을 것이다. 다른 사정이 있을것이다.. 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제 주위에도 개념없는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많아서..
    원글님 충분히 속상하고 짜증나실듯 해요.
    여자들은 자기한테는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뉘앙스까지 따지고 속상하네 어쩌네 난리면서 남자는 그냥 대충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런 여자들한테 가장 필요한게 역지사지 하는 마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보통 지밖에 몰라서 역지사지가 뭔지도 모를테지만요..
    동생분한테 나이에 안 맞는 옷 입지 말고 적당히 점잖게 입고 다니라고 하세요. 댓글들은 뭘 또 누나한테옷을 사주라마라.. 자기들 생활비로 사면되지..

  • 24. ...
    '25.10.11 1:15 AM (58.234.xxx.182)

    그러니까 친정에 놔둔 조카옷을 올케가 자기 남편 입으라고 골라 가져온단거예요? 본인이 가져와 입는다는거예요?
    옷 물려 입는것도 또래 아이들이나 가능이지 이모부랑 조카라니 그것도 거꾸로. 옷이 후즐근은 둘째치고 스타일도 안 맞을텐데

  • 25. ㅇㅇ
    '25.10.11 2:57 AM (61.80.xxx.232)

    누나로써 속상하죠

  • 26. 이래서
    '25.10.11 6:40 AM (39.7.xxx.64)

    용돈받아쓰는 남자는 등신인거지요
    요즘세상에

  • 27. 일상복
    '25.10.11 8:47 AM (117.110.xxx.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돈 많아도 그래요. 성장기 청소년들은 사이즈 문제로 멀쩡한 옷들을 못입게 뎌거든요. 그래서, 그런 옷들을 사이즈가 맞는 성인들이 그냥 일상복으로 입죠. 별일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739 명언 - 한사람의 마음 ♧♧♧ 2025/10/11 1,150
1762738 [ 정준희의 논 ] 시비터는데 혈안이 된 정치 머저리들이 .. 같이봅시다 .. 2025/10/11 553
1762737 그러고보니 은중과상연은 유미에서와 같은 이유로 싸우네요 2 0011 2025/10/11 2,087
1762736 와우... 갑자기 내리꽂는 미국 주식들... 29 움... 2025/10/11 18,830
1762735 아니... 또 휴일이네? 3 .... 2025/10/11 2,393
1762734 갈등이 심한 드라마나 영화 못 보겠어요 12 이것도노화?.. 2025/10/11 2,253
1762733 모기 정말 짜증나네요 3 모기 2025/10/11 1,515
1762732 그닥 좋지않은일 겪고 생각보다 좀 오래가는 경험해보신분 있나요?.. 7 ;; 2025/10/11 2,084
1762731 쇼팽 콩쿠르 0:40분부터 한국 참가자들 나옵니다 16 파이팅 2025/10/11 2,157
1762730 친한동훈계가 대형배달앱 갑질 방지법 발의했네요 9 ㅇㅇ 2025/10/11 1,053
1762729 저는 조세호씨가 참 부럽습니다. 7 ..$ 2025/10/11 6,035
1762728 홍명보 오늘도 선수 탓, 이번에는 김민재? 8 ..... 2025/10/11 2,374
1762727 넷플릭스 회혼계 추천합니다 6 123 2025/10/11 3,937
1762726 데프콘이 나솔사계 경리 좋아하는 것 같은데 13 ... 2025/10/10 5,541
1762725 대한민국 통일! 왜이렇게 반대가 심한가요? 19 2025/10/10 2,066
1762724 외환보유액 4200억달러 사상 최대 기록 찍었다 ㅇㅇiii 2025/10/10 1,171
1762723 이효리가 이상순을, 김민희가 홍상수를 사랑한 이유.. 62 잔향 2025/10/10 21,509
1762722 산부인과 의사가 매달 힘들게 생리할 필요 없다라고 4 억울 2025/10/10 5,697
1762721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중국 수입식품 10가지 23 중국유감 2025/10/10 12,256
1762720 김건희 진짜 7년형 최대인가요?? ㅜㅜ 18 ㅇㄷㄴㅂㄱ 2025/10/10 6,036
1762719 유튜브 가짜뉴스 민주파출소에 신고 했어요. 3 .. 2025/10/10 575
1762718 미국 테크기업들의 구조조정 2 ........ 2025/10/10 2,419
1762717 외국호텔 예약실수해보신분 ~ㅠㅠ 4 ........ 2025/10/10 1,898
1762716 수지는 미모에 비해 서브한테 항상 밀리는 느낌 70 ㅅㅈㄷㄹ 2025/10/10 15,980
1762715 엄마에 대한 애증 16 .... 2025/10/10 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