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명박, 17년 만에 “4대강 사업은 운하 사업” 실토

...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5-10-10 19:15:39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70167?sid=102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이 운하 (전 단계) 사업’이라는 사실을 이 사업을 추진한 지 17년 만에 스스로 실토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이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큰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의 모델이 서울 한강의 신곡보와 잠실보라는 점도 밝혔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내 꿈은 아라뱃길에서 한강을 통해 낙동강까지 경부운하를 만드는 것이었다. 차기에 일하는 대통령이 나오면 인천 아라뱃길에서 유람선과 화물선을 전부 낙동강으로 연결해서 내륙이 항구가 되는 게 꿈이다. 그때(재임 때) 정치적 반대만 없었으면 내가 (연결)하고 떠났을 텐데, 다음에 한강과 낙동강이 연결되는 큰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내가 그때 뭐라고 제안을 했냐면 (낙동강~한강 사이) 터널로 배가 지나갈 때 터널 안에 불을 다 꺼라, 조명을 켜지 말고 음악만 틀어 놓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 전 대통령의 발언은 ‘4대강 사업은 운하 사업이 아니다’라고 했던 자신의 기존 발언을 뒤집은 것이다. 한강과 낙동강에서 벌인 4대강 사업이 운하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었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또 환경단체나 야당의 반대가 없었으면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했을 텐데, 그것을 못해서 아쉽다는 감정도 내비쳤다. 한강~낙동강 사이에 터널을 만들 계획이 있었다는 점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광우병 사태’(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개를 놓고 벌어진 대규모 촛불시위)가 터지자 2008년 6월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대운하 사업도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6개월 뒤인 2008년 12월 ‘4대강 정비 사업’을 하겠다고 밝혀 대운하 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IP : 211.246.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0 7:17 PM (119.69.xxx.20)

    운하 ..ㅈㄹ 하네.. 니 비자금 만드는 사업이지

  • 2. ..
    '25.10.10 7:21 PM (125.185.xxx.26)

    태양광 민등산 산사태 보다 나음

  • 3. 그때
    '25.10.10 7:22 PM (61.47.xxx.61) - 삭제된댓글

    많은사람들이 운하사섭이라해서
    우리나라랑안맞는다고 그렇게얘기했는데
    아니라고난리치더니 ㅉㅉ

  • 4. ㅇㅇ
    '25.10.10 7:23 PM (121.134.xxx.5)

    로봇물고기는 어디 삶아먹었고?
    니때문에 윤거니가 고대로 더 해먹으려고 이사단이 난겨

  • 5. ??
    '25.10.10 7:23 PM (61.47.xxx.61)

    뭐가낫다는건가요
    어이상실이네요

  • 6. 그런데
    '25.10.10 7:26 PM (122.34.xxx.60)

    (낙동강~한강 사이) 터널로 배가 지나갈 때 터널 안에 불을 다 꺼라, 조명을 켜지 말고 음악만 틀어 놓으라”
    ㅡㅡㅡㅡ
    무슨 지하 세계 물귀신 만나러 가나요ᆢ
    한강에서 낙동강을 불 끈 터널로 가고,
    출퇴근은 한강 버스로 하고.
    뭐하는 짓들인가요

  • 7. 한강택시도
    '25.10.10 7:33 PM (58.29.xxx.96)

    버겁다
    운하같은소리하고
    돈이 얼마나 많을까

    아니 왜 너랏돈을 수거는 못하는거나
    안하는거냐

  • 8. 이거 다
    '25.10.10 7:37 PM (39.125.xxx.100)

    거진말인거 아시져

  • 9. ㅇㅇ
    '25.10.10 7:50 PM (112.154.xxx.18)

    저 운하가 있으면 일본이 한국에 쉽게 들어올 수 있나요?

  • 10. ㆍㄴ
    '25.10.10 8:33 PM (118.32.xxx.104)

    사기꾼시키

  • 11. ㅇㅇ
    '25.10.10 8:34 PM (27.168.xxx.136)

    녹조라떼 때문에 간독성 세균 나온다는데 이명박하고 태양광보다 낫다는 조 위에 댓글 녹조라떼 원샷시키고싶네요

  • 12. 저거저거
    '25.10.10 8:51 PM (182.210.xxx.178)

    우리나라 자연 다 망친 넘
    감옥에서 계속 벌 받아야했는데

  • 13. ??
    '25.10.10 8:53 PM (112.155.xxx.62)

    로봇물고기 값으로 세금 얼마나 낭비했나 찾아내서 재산몰수 해야함

  • 14. ....
    '25.10.10 9:15 PM (223.38.xxx.204)

    강의 자연치유 기능을 하던 강바닥의 모래를 싸그라 파 없앤 놈.
    냄새나고 시커먼 물을 만드는 뻘만 생김.

    3면이 바다인 작은 영토의 나라에 운하가 왜 필요하냐. 어이 상실. 비자금 창구겠지.

  • 15. 놀며놀며
    '25.10.10 9:21 PM (210.179.xxx.124)

    그걸 믿은 사람들의 막무가내를 막을길이 없어요. 잘 모르는 인간이 신념이 생겨버리면 끝이라는 이경규말이 생각나네요. 인간은 대략 멍청집단이 30%깔려있는가봐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거기에다 선동에 놀아나는 부류30에 운명이 달려있어서 인류는 지 스스로 무덤을 파서 망할거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62 조카에게 돈 써봤자 아무 소용 없죠? 45 ㅡㅡ 09:52:26 6,153
1762861 순금제품을 어디서? 2 ᆢᆢ 09:51:49 921
1762860 저는 대구전보다 동태전이 맛있어요 8 먹어보니 09:47:23 990
1762859 오늘환율 1431.50 17 ㅇㅇㅇ 09:45:16 1,940
1762858 추적 60분_신한대학교 비리 9 드라마보다 .. 09:37:40 2,317
1762857 a와 b가 사이 나쁠경우 c의 선택은? 15 경험있으신분.. 09:25:53 1,453
1762856 김재섭 "정청래발 당정갈등, 대통령실만 불편한 처치곤란.. 13 반갑다 09:19:00 1,418
1762855 배송이 시작됐다는 문자 13 ㄱㄴ 09:06:04 1,756
1762854 가정용 재봉틀 뭐로 살까요 10 취미 09:05:33 938
1762853 요즘 무 맛있나요? 7 09:01:41 1,405
1762852 지지볶 4기 영수 보며 감탄 3 09:01:29 1,961
1762851 노벨평화상 못받은 트럼프 근황 29 히스테리부리.. 08:59:44 5,942
1762850 '어쩔수가 없다' 장르가 코미디 인가요.. 27 .. 08:57:03 2,768
1762849 오늘의 성경말씀과 작은 깨달음 22 기억 08:55:47 1,456
1762848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24 이상 08:46:51 3,674
1762847 자취방 물넘쳐, 세탁기 배수구 뺀 상태에서 빨래 아랫집 누수 .. 23 알바간사이에.. 08:44:21 3,110
1762846 저희 93세 할머니 건강 장수 비결 보면 식단은 별로 안 중요한.. 47 ㅇㅇ 08:36:18 12,800
1762845 퇴직하고싶어요. 9 ... 08:35:22 2,407
1762844 구스이불 얼마나 쓰나요 4 이불 08:32:37 882
1762843 미장은 한국아침 4시~8시엔 못하나요? 4 주린이입니다.. 08:27:10 1,428
1762842 카톡업뎃 안했는데요 10 ~~ 08:10:44 2,066
1762841 서울 인데요 새벽에 너무 춥지않았나요 ? 11 아이구 08:07:08 2,258
1762840 캄보디아 사태 여기에 댓글 쓰세요 53 08:00:49 5,624
1762839 펌킨 스파이스 라떼 10 ㅡ.ㅡ 07:43:13 1,299
1762838 성인 자녀 사생활을 왜 다 얘기하는지 8 ... 07:30:44 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