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시장에 부식가게에 가면 폐식용유로 만든
빨래비누를 팔아요. 큼지막한 사이즈라서 손님들이
가끔 국산두부로 착각할 만큼 두툼하니 큰 사이즈요.
한번씩 구입해 가는 할머니들이 계서서 저도 살까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동네에 아는 분이 어디 오일장에 가서 사왔다며
폐식용유 빨래비누 큰거 4장을 주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집에 사용하던 빨래비누가 다 떨어져
가던 참인데.. 반갑기도 하고, 사용해도 되나? 싶기도
했어요.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분들께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