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식용유로 만든 빨래비누. 괜찮은 편인가요?

[빨래비누]

동네 시장에 부식가게에 가면 폐식용유로 만든

빨래비누를 팔아요. 큼지막한 사이즈라서 손님들이

가끔 국산두부로 착각할 만큼 두툼하니 큰 사이즈요.

 

한번씩 구입해 가는 할머니들이 계서서 저도 살까말까

고민하던 찰나에

동네에 아는 분이 어디 오일장에 가서 사왔다며

폐식용유 빨래비누 큰거 4장을 주시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집에 사용하던 빨래비누가 다 떨어져

가던 참인데.. 반갑기도 하고, 사용해도 되나? 싶기도

했어요.

 

어떤가요? 사용해 보신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ㅇㅇ]

문제 없어요. 세수비누도 아니고 빨래비누인데요. ^^ 걱정말고 쓰세요. 때가 잘 지워질겁니다.

[ㅂ니]

천연비누 아닌가요
거품도 잘 나고 손빨래로 재밌더라구요.시댁에 써요

[천연이라]

좋죠. 폐식용유로 만들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성능]

성능을 좋아요.
그러나 맨손 no 고무장갑 끼고 사용하세요

[그거]

거품도 많고 때도 잘 지워지는 좋은 세탁비누예요.
일부러 그거 사러 재래시장 가기도 합니다.
언제부턴가 그것도 가격이 많이 올라 깜짝 놀라는 중.

[엄청]

세척력 좋던데요

[..]

세척력 좋아 인기 있는 비누잖아요
이것이 요즘엔 알음알음으로 사야되서 사기 힘들어요

[자연산]

한살림에서도 그런 비누 팔지는 못할것. 한살림이 한살림같지 않아졌음.

[mm]

예전에 어머니가 많이 사용하셨는데
세척력 엄청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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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 못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