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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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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동네친구들이 우리집한테만 얘기안하고 놀러갔을 때

가을바람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25-10-10 12:18:59

좋은말씀들 많이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IP : 180.228.xxx.1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10 12:21 PM (1.232.xxx.112)

    저는 그냥
    놀러갔다 왔어?
    앞으로는 나한테도 물어봐 줘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 2. ..
    '25.10.10 12:22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세 가족이 친하게 지냈는데 얘기도 없이 지난 여름 두가족만 여행 다녀왔더라구요. 전 이제 불러도 안나가요. 기분 별로고 얼굴 마주하고 전처럼 못지내겠더라구요.

  • 3. ㅁㅁ
    '25.10.10 12:31 PM (182.226.xxx.232)

    빈정 상했지만 이사 계획 없으면 뭐 어쩌겠어요 그냥 지내야지~
    여럿이 많은 그룹은 그 중 둘셋은 더 친하잖아요 셋만 되어도 둘이 친한데요
    내가 그 쪽에 속한게 아니라면 서운해도 넘깁니다

  • 4. 낙동강
    '25.10.10 12:33 PM (175.211.xxx.92)

    기분 나쁘면 어쩔 건가요?
    그들끼리 더 맞는가보죠.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형제도 더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고..
    부모 중에도 나랑 더 잘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고..
    자식도 나랑 잘 맞는 자식 아닌 자식이 있는데...

    동네 친구면... 하...

  • 5. 근데
    '25.10.10 12:34 PM (116.42.xxx.47)

    아들 친구 인스타까지 보시나요
    그걸 안봤으면 모르고 넘어갔을텐데요

  • 6. 거리유지
    '25.10.10 12:36 PM (211.48.xxx.45)

    마음의 거리 멀어지고 필요할때 만나는 비지니스 관계죠.
    겉으론 웃죠.
    상대들이 날 그렇게 생각하는데
    마음에서 친밀하면 ㅂㅂ죠.

  • 7. 여기
    '25.10.10 12:38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 낙동강님 같은 댓글 꼭 있는데
    이런 일 겪고 그렇구나 쿨하게 넘길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친하다 생각했던 그룹에서 나만 배제되면
    당연히 서운하고 맘 상하죠.
    저도 두 번째 댓글님처럼 예전처럼은
    못 지낼 것 같아요.

  • 8. 그러게요
    '25.10.10 12:43 PM (180.228.xxx.160)

    댓글들 읽으니 마음이 좀 가라앉아요
    같이 가자고해도 사실 거절했을거에요
    근데 매일 보다시피하고 카톡은 하루종일 울리는 사이인데
    오늘따라 너무 쎄하게 조용하고ㅎㅎ
    애들도 초1때부터 알고 커서 다들 서로서로 팔로우합니다 무심코
    스토리켰다가 봐버렸네요ㅎㅎ
    전화해서 뭐하는데 조용하냐 해도 이상할거 없는 사이인데
    확 전화해볼까싶다가도 밖이라 전화 안받으면 진짜서운할거같아서
    참는중인데요ㅎㅎ
    그르게요 기분나쁘면 어쩔건가요 우리애들보다 그쪽친구들이 더 친한가보죠ㅎㅎ 자기들도 친하다고 생각하고있는 우리애들이 안쓰럽ㅎㅎ
    점심이나 맛있는거 먹여야겠어요 ㅎㅎ

  • 9. ㅇㅇ
    '25.10.10 12:44 PM (124.216.xxx.97)

    계속보고 톡도 하던사이인데 표현할수없을만큼 기분 이상하죠
    같이 단톡중이던 멤버 몇명이서 또 단톡이 있었던것
    경험해봤네요

  • 10. ...
    '25.10.10 12:45 PM (121.133.xxx.158)

    애들이 가까우면 연락이 되는데 엄마들 관계는 정말 그냥 애들 크면 끝나요. 애들이 친하면 또 같이 연결이 되는데.. 몇 년 해외 있으셨으니까 이제는 멀어진 거죠..

  • 11. 아마도
    '25.10.10 12:47 PM (117.111.xxx.94)

    외국 갔다온 동안 사이도 좀 멀어지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나오면 참 괘씸하기도하고 서운 하죠.
    계속 같이 가야 되는 관계라면 한 번 툭 던져 보세요.
    그때 둘이서만 여행 간 거야. 왜 말 안했어? 나도 일이 있긴 했는데 말해줬으면 따라 갔을걸 그냥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요.
    수동적으로 연락 끊지 마시구요.

  • 12. ...
    '25.10.10 12:49 PM (58.145.xxx.130)

    몇년간의 공백을 뛰어넘으려고 하지 마세요
    원글에도 썼네요 그 사이 더 돈독해졌을 거라고...
    그거 무시하고 예전 생각만하고 나만 빼놓고라며 서운해하지 마세요
    시간이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일부러 무시하거나 지나친 게 아니라 그동안의 습관대로 쉽게 약속하고 움직였겠죠

    그건 어쩔 수 없이 원글님이 감수해야하는 시간의 무게이고 관계의 깊이예요
    어쩔 수가 없어요
    조금 서운할 수는 있어도 그걸 계속 곱씹는다면 앞으로도 관계는 어려워질 겁니다
    원글님이 극복해야할 시간이고 깊이라서 다시 관계를 쌓는다 생각하세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질투라고 보여질 수 있어요

  • 13. 그러게요
    '25.10.10 12:53 PM (180.228.xxx.160)

    맞아요 사실 저를 따돌렸다기보다 아이들이 따돌림당한 기분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나름 사정이 있었겠지만 잘모르겠습니다..ㅎㅎ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글은 지우고 댓글은 계속 볼게요
    감사합니다 연휴 마무리들 잘하시기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14. 서운함
    '25.10.10 12:56 PM (211.234.xxx.178)

    아이 성별이 틀려 까인적이 있는데(5팀인데 4팀남자만 여행을 가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 감정도 유쾌하지 않아요

    그 서운한 감정이 생각보다 오래 가고
    2-3년이 지나도 가끔 그 감정이 떠올라요

    사람마음이 또 독하지 못해
    아직 어울려 만나긴하지만, 이제 같이 어디가자고 하면 아이들빼고 만날때만 다녀요

  • 15. Dddd
    '25.10.10 1:05 PM (116.45.xxx.133)

    일단 놀라죠 스토리 보면
    ㅡㅡ예전같은 마음 따로 안들것 같아요
    여행계획짜고 같이 여행각일단 3명있는 톡방 에서는
    말안하고2명이 따로 톡나누고 계획짜고
    저는 일단 상처받아서 표현할것 같아요
    여행간거야?그들도 나의 눈치를 보게끔
    그리고 뭔가말이 있겠죠.
    납득이가면 그냥 뭐그럭저럭 지내는거고
    말이 없으면 뭐 나는 무시당한거고
    그럼 내마음에 손절
    그들도2팀이 떠났을때 어떤방법으로라도
    여행다녀온거 알게 된다면
    이 사단 난다는것..서운해할꺼라는거
    관계가 틀어질수 있다는거 알고 여행간거잖어요
    나를 배제한거니깐..
    두집만 가고싶은 여행 친밀도..
    님은 배제당하신겁니다.
    저라면 적당히 곁에만 두던지.. 니네가
    아쉽지 난 안아쉽다 모드로.. 더이상의 정은
    안나누렵니다.

  • 16. 그게참
    '25.10.10 1:06 PM (223.39.xxx.41)

    지우기전 읽었는데 아이키울때 이런게 솔직히 어려운 감정같아요 그래도 님은 외국을 다녀왔다는 전제조건이 있네요
    쿨한척하기 좀 나은 상황 !!
    하지만 솔까 단톡방이 없는것도 아니고 매일울리는 단톡방에서 굳이 말 안걸고 가는건 좀;;;; 그소외감 알텐데 배려안한거죠 뭐
    나중에" 여행 잘다녀왔어? 인스타로 안볼수가 없드라~요즘은 비밀이 없어 ㅎㅎ" 해야죠 뭐 ㅎㅎ 그때 자기네도 다음에 같이 가자하면 가건 안가건 다행인데 분위기 머쓱해지면 아 난 빠지라는거구나 알아야죠 뭐

    앞으로 계속 그럴거같으면 내친구 포기하고 애친구만 하던지
    아님 애는 애대로 살고 내친구만 해야지 같이 잘가긴 어려운듯요 끊지는말고 다른 친구도 확장하고 하셔야돼요
    엄마는 이제 빠지는게 맞고
    중2되면 애들도 사춘기라 또 한바탕 난리일듯요

  • 17. ...
    '25.10.10 1:21 PM (163.116.xxx.109)

    펑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런 경우는 아이들이 따돌림 당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따돌림 당한게 맞는데요. 원글이 뭔가 맘에 안들어서 같이 안간거임. 그게 원글님 잘못인지 그 사람들의 변덕인진 알순 없지만 여하튼 팩트는 그러함. 근데 3명 친구하면 보통 한명은 배제되는 거라서 이번에 알았으니 이번에 맘정리 잘하고 적당히 대하면 될거 같아요.

  • 18.
    '25.10.10 1:24 PM (125.137.xxx.224)

    아는척하지마요
    세상 모든걸 님이 다 주도하고 알아야하나요
    저도 그런거당했을때 너무싫었는데
    진짜 우연~~~히 왜 그런일이 악의없이도 일어나는지
    알겠더라고요
    내가 혼커피나 하게 우연히 찻집 백만년만에 감
    앉아있는데 진짜 우연~~히 아는언니 봐서 합석
    근데 언니 두명 윗층 줌바끝나고 음료마시러 온거 또합석

    네명이 이야기하다가 삘받아서
    애들데리고 펜션가자 짝짝 날잡고방잡음
    근데 이 그룹에서 만나는다른언니도있긴한데
    내가 그분위기에서
    그모임 총무도 장도 ㅇㅇ언니 친동생도아닌데
    ㅇㅇ언니는안불러요 하기는
    나도 꼽사리처지고
    펜션비나 방규모가 더커져서 뭐라하기도애매
    이걸 왕따시킨다고볼수있나요

    그뒤로 걍 에고 내가없을때말이나온거겠지 하고 치우고
    별생각않기로했어요

  • 19.
    '25.10.10 1:26 PM (125.137.xxx.224)

    그리고 다같이 가고싶음 내가 나서서
    더좋거나 비슷한데 연휴나 방학쯤에
    총대메고 다같이애들데리고 가자고해서 모집을하면 돼죠

  • 20. ㅇㅁ
    '25.10.10 1:31 PM (124.216.xxx.97)

    두루두루 못챙길만한 상황이었을수있죠
    그런성격일수도있고

  • 21. .......
    '25.10.10 1:38 PM (222.234.xxx.41)

    님이 해외있을때 잡힌 일정일수도 있잖아요 그냥 물어보세요
    담에 나도 같이가 하고요

  • 22. 자몽티
    '25.10.10 3:16 PM (182.172.xxx.169)

    혼자 아무랑도 안사귀고 저 일한다는 핑께로 사귄 엄마 일도 없아요. 애 혼자 알아서 무리지어 잘 노니 이런일 한 번 도 안당해서 좋네요.

  • 23. 뭘 물어보래요
    '25.10.10 5:00 PM (211.48.xxx.45)

    묻지 마세요.
    일정 미리 잡혔으면
    원글께 그냥 이래서 이렇게 됐어~ 말 했겠죠.
    쉬쉬 숨긴건데
    왜 물어보라고 해요?
    아니면 대 넣고 모른 척 물어보면서 그들의 태도를 보고
    알아서 판단하라는 뜻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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