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사설 탐구만 안나오는데

속상 조회수 : 270
작성일 : 2025-10-10 12:03:55

어제 시대인재 분당 본원에 가서 서프를 봤는데요.

학원 안다니는 아이라 외부생입니다.

신청이 일초컷인데 제가 그 어려운걸 성공했어요.

사설이니 당연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채점해보니 국영수는 재원 재수생평균이

국수영 85 79 86 이라고 글들이 올라오더라구요.

국수는 이게 거의 일등급 컷이라는 얘기도.

국어영어는 안정적 90점대고

수학은 88점이지만 백분위 97이상은 되는 것 같고

1등급은 가능할 것 같구요.

생지러인데 탐구가 문제예요.

인강만으로 공부하는 아이라 인강강사들 모고도 많이 사서 풀었는데 생지 다 일등급은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사설모고만 보면 생지가 안나와요.

지난달 더프도 그랬습니다.

학원 안다니니 현장경험 전무라 사설모고 현장응시를 안할수는 없어요.

평가원과 인강 모고들 잘나오면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사설 전국단위모고는 그들만의 문제가 따로 있는 걸까요? 어제 서프도 생지 둘 다 2~3등급쯤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210.10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10 12:06 PM (210.100.xxx.239)

    언매 미적입니다
    다른과목 시대 재원생 평균은 모르구요.

  • 2. 목표
    '25.10.10 12:24 PM (14.32.xxx.186)

    목표하는바가 최저인가요 정시인가요

    재원평균이 분당평균인가요 시대인재 전원인가요

  • 3. 시대
    '25.10.10 12:29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시대전원평균인것같고
    담임이 수시 정시 반반인 학생이라고.
    수시도 최저 쎈곳들만 썼어요.
    원하는곳에 내신도 살짝 부족하고
    모고도 살짝 아쉬운 상황입니다

  • 4. 원글
    '25.10.10 12:34 PM (210.100.xxx.239)

    시대전원평균인것같아요
    제가 가는 카페엔 시대인재 대치에서 본 학생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담임이 수시 정시 반반인 학생이라고.
    수시도 최저 쎈곳들만 썼어요.
    원하는곳에 내신도 살짝 부족하고
    모고도 살짝 아쉬운 상황입니다

  • 5. 잘 하는
    '25.10.10 1:08 PM (223.38.xxx.49)

    잘 하는 학생이네요.
    사설 말고 다른 시험에서 꾸준히 고득점 했다면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말씀하신 과목 중 하나 가르치는데
    사설 모의 많이 구해서 담당 고3들에게도 풀리고
    저도 풀어보고 애들에게 풀어주곤 했는데
    문제 수준, 별로 좋지 못한 고난도입니다: 그래서 자주 다루지 않아요.
    괜히 애들 기만 죽이거든요.

    좋지 못한 고난도란 :
    -수능에 그렇게 안 나오는데 왜 문제를 이렇게 꼬았을까 싶은 고난도
    -학원, 강사의 명성과 상관 있다 생각하는지 (야 그거 풀어봤냐, 개어렵더라, 역시 ㅇㅇ는 어려워, 만만치 않아) 쓸데없이 꼬고 또 꼰 고난도
    -이거 연습한다고 대체 실력 향상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 싶은 고난도

    이런 겁니다.

    저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야, 하고 풀어는 주는데
    잘 하는 학생들에게 물은 적도 있어요.
    - 근데 이렇게 안 나올 거 알지? ㅎㅎ

    작년에 EBS에 집중해 공부시킨 학생, 더프만 풀면 죽 쑤고 우울해 했는데
    실제 수능에선 만점 받았어요.

    자녀에게 안심하고 기본에 매진하라고…
    쉬운 문제들을 초치기로 풀 만큼 시간 단축하는 데에 신경 쓰고
    자주 나오는 유형은 보자마자 핵심을 꿰뚫을 수 있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 된다고 전해 주세요.
    만점이나 일등급 나올 거 같네요.

  • 6. 아 강사님ㅠ
    '25.10.10 1:23 PM (210.100.xxx.239)

    현장에 계신 분들 얘기가 듣고싶었어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아이가 약간 의기소침해있는데 댓글 보여주겠습니다ㅠ
    더프에는 처음보는 것도 있었다고하고
    어제는 시대아이들은 쉬웠다는데 평균43이라는데
    우린 갓 40점을 넘긴듯하고
    우리가 뭘 잘못한걸까
    아이에게 도움이되는 게 뭘까 찾고있었어요
    국수 하나씩만 더 맞음된다고 위로하면서요
    저희도 좋은 결과 받아서 이렇게 또 다른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660 호떡철이 왔는데 너무 비싸요 17 ㅇㅇ 2025/10/10 2,653
1762659 1일1팩 하시는 분 효과 있나요? 5 ........ 2025/10/10 1,756
1762658 마운자로 오늘부터 시작했어요 15 다이어터 2025/10/10 1,962
1762657 캄보디아 납치건 보시고 자식들 조심시키세요. 21 시사기획 2025/10/10 5,198
1762656 절대 주식안하는제가 6 ........ 2025/10/10 3,427
1762655 카메라가 제일 좋은 갤럭시폰은 무엇인가요? 4 해피 2025/10/10 991
1762654 너무 충격적인 지인의 말 48 ... 2025/10/10 14,945
1762653 인테리어 정말 최고의 컨셉을 찾은것 같아요! 9 오호 2025/10/10 3,378
1762652 살려주세요(지저분한 얘기-X이 걸렸어요) 23 2025/10/10 2,382
1762651 이 와중에 캄보디아로 선교 가는 그종교 8 또 그종교 2025/10/10 1,809
1762650 집에오는 길냥이가 결막염 걸린것 4 어떻해요? 2025/10/10 435
1762649 부산 전현무계획나온집 갔다가...오바이트나오는줄 7 ... 2025/10/10 5,035
1762648 박진영은 추석연휴에 일본가서 성경필사하고 있네요 48 ... 2025/10/10 5,265
1762647 charm 장식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 궁금 2025/10/10 604
1762646 요양보호사 시급? 11 .. 2025/10/10 1,385
1762645 개봉안한 미역 유통기한 지났는데 5 A 2025/10/10 818
1762644 꾸스꾸스가 햇반보다 좋아요 7 하이 2025/10/10 1,966
1762643 결혼해서 언니가 여동생만나면 어떻게 돈쓰세요? 17 자몽티 2025/10/10 2,851
1762642 강진, 거제 어디가 더 좋을까요? (기차,버스 이용해요~.. 9 뚜벅이 2025/10/10 585
1762641 얼마전 여기 올라왔던 서울대여교수 동성학생성희롱 가짜였대요 1 ..... 2025/10/10 1,374
1762640 자녀 독립 후 이사 고민이예요(냉무) 7 이사 2025/10/10 1,742
1762639 카톡은 다시 언제 바껴요 18 .... 2025/10/10 2,839
1762638 주식 마이너스 오백에서 플러스로 전환 2 ... 2025/10/10 2,093
1762637 우울증 약 1년만에 끊었어요. 7 2025/10/10 2,404
1762636 송편 선물세트 ㅠ 12 추석선물 2025/10/10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