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대 중후반인데...
요새 신체나 정신 모두 나이가 든다는것에 대해서 체감하고 있는 중이어서 슬픕니다..
나이가 든다는게 너무 두렵고요..
앞으로 다가올 노년은 정신적으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을까요.
현재 40대 중후반인데...
요새 신체나 정신 모두 나이가 든다는것에 대해서 체감하고 있는 중이어서 슬픕니다..
나이가 든다는게 너무 두렵고요..
앞으로 다가올 노년은 정신적으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을까요.
소노 아야코, 계로록-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일본에서 1972년 발간, 스테디셀러
오래 전 법정 스님이 추촌한 책이기도 합니다.
소노 아야코, 계로록-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일본에서 1972년 발간, 스테디셀러
오래 전 법정 스님이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책애서 추천한 책이기도 합니다.
김영하 작가의 단한번의 삶 좋았어요
노년의 삶을 다룬건 아니지만 노년이 되기전에 읽어보면 좋을거
같았어요
계로록 추천하려고 했는데 위에 쓰셨네요.
일본이 우리보다 노령화가 빨라서인지 노화 관련 책이 많아요.
저도 도서관에 노화관련 일본책은 거의 읽은 거 같아요.
10년 넘게 읽고 있으니 늙어가는 일에 별 타격이 없어요. ㅎ
최근에 키케로 노년에 대하여 읽었는데
다 비슷비슷한 얘기들이에요.
마음 다잡고 의연하게 살라는...
이호선 씨가 최근에 쓴 책들 보세요
괜찮더라구요
오히려 쇼펜하우어 좋았어요.
조금 시니컬한 삶의 태도가 조금은 냉정해지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하려고 로그인했어요 ㅎ
오십에 읽는 논어 ... 추천요
어려운 논어, 맹자 이런거 아니고
간단한 논어 한줄과 거기에 대한 저자의 50의 삶에 자세에 대한책인데
소설만 좋아하고 무식한 저도 읽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그콧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이 떠오르네요.
부록 헬렌니어링의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법정 스님의 홀로사는 즐거움. 오두막편지
나이 들어감에 대한 성찰 책은
일본 작가 책들이 좋았어요
읽고 있는 책 두 권 추천드려요.
오십의 태도(정은숙)
어른이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코이케 가즈오)
그리고 카네기 인생 수업 도 읽는 중인데 쭉쭉 읽히지는 않네요.
제프 다이어의 좋았어요. 문학, 예술, 스포츠 (로저 페더러 등등)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말년이 어땠는지 알 수 있었고 늙는다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유머러스한 문체라 책장도 잘 넘어가고, 다 읽고 나면 뭔가 똑똑해진 느낌..
'한 평 반의 행복-저문 날의 어느 노부부 이야기' 읽고 있어요.
82에서도 몇 번 언급된 '내 사랑 엄지'를 쓴 유선진 작가의 책입니다.
늙음을 대하는 자세는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학자들의 이론적인 조언도 필요하겠지만,
그 현실을 직접 살아본 선배들이 전해주는 깨달음도 필요하잖아요.
참, 위의 책 읽기 전에 읽은 책이 '단 한 번의 삶'(김영하)이었는데
이 책도 부모와 자식의 관계, 젊은 시절과 나이든 지금(혹은 미래) 등
인생에 관해 이것저것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저도 ㅇㅇ님의 추천에 힘을 실어 봅니다.
'즐거운 어른'(이옥선)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