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옷만 정리했는데도 그렇네요.
내일은 셔츠류,속옷,양말류 정리하려고 하고요..
구색안맞는 오래된 옷걸이도 버렸어요.
유튜브에서 장끼남이라고..
직장다니는 남자분이 지인들,혹은 신청자들 집 정리하는거 도와주는 동영상이 있어요.
직장다니고 집을 치우는게 보통일이 아니니 여러날 가서 오늘은 주방, 내일은 옷방 이런식으로 정리하는데,,,
속이 다 시원하고 저집이나 우리집이나 싶어서,,그리고 그 유튜버의 선한 마음씨도 이뻐서 좀 여러개 봤어요.
식구도 적고, 집평수도 아주 좁지 않은데도 뭔가 어수선했는데
모처럼 같이 있는날 동의하에 버리고, 당근도 하고(15000원 벌었어요.ㅎㅎ)
형제들 줄거도 남겨놓고 했네요.
옷없다 싶은데 옷많네요. 새 옷이 없는거지 옷은 많아요.ㅎㅎ
제 옷은 시작도 안했다는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