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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20년차는 어떤 모습인가요

ㅇㅇ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25-10-08 20:27:20

대부분 거동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IP : 119.195.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8 8:28 PM (171.98.xxx.138)

    운동 열심히 하고 약 잘 복용하면 더디게 발전하더라고요
    주위에 심해졌다 다시 괜찮으신 분도 계시고요

  • 2. ㅇㅇ
    '25.10.8 8:29 PM (119.195.xxx.202)

    20년차도요?

  • 3. 00
    '25.10.8 8:37 PM (106.101.xxx.107)

    젊을때 파킨슨이 발병했나요?
    진행이 아주 느리고 약이 잘받으면 20년은 사나봐요

    평생 꾸준히 운동하고 물리치료 받고 약물치료해야죠
    그러다 운동 능력이 저하되고 강직이 시작되고
    결국 연하장애까지 얻으면서 죽어가는거잖아요

  • 4. ..
    '25.10.8 8:39 PM (39.123.xxx.39)

    연하장애로 흡인성 폐렴으로 돌아가신 분 봤어요

  • 5. 약먹고
    '25.10.8 8:42 PM (118.235.xxx.117)

    친정동네에 60대 후반 잘못걷던 남자분 혼자 텃밭 딸린
    집사서 이사했는데 농사도 그몸으로 혼자 하고요
    부인은 시내에서 어린이집 원장이라 주말만 오고
    혼자 사셨는데
    첨엔 농사도 걷지 못하니 힘들게 했는데
    약먹으며 텃밭하고 운동하고 3년만에 멀쩡하게 걷는다네요.

  • 6. ....
    '25.10.8 8:42 PM (116.38.xxx.45)

    사람마다 진행 속도가 다르니 단정할 수는 없어요.
    울 셤니의 경우 15년은 잘 지내시다가
    갑자기 기존 약이 안맞으면서 전체 컨디션이 나빠지시고
    이후 병약한 상태서 1~2년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즈음엔 치매끼도 보이고 식사도 잘 못하셨어요.

  • 7. 333
    '25.10.8 9:11 PM (175.211.xxx.231)

    사람마다 진행 속도가 달라요. 저희 엄마도 파킨슨인데 허리 굽어지셨고 노인성 질환 정도 입니다. 80 바라보시지만 인지능력 30대 수준이세요. 보행기 끌고 다니시고요.
    주변에 파킨슨 돌봤던 분들은? 제가 엄마 파킨슨 얘기하면 죄다 누워 있고 엄청 힘든 줄 아세요.

  • 8. ㅇㅇ
    '25.10.8 10:32 PM (119.195.xxx.202)

    333님 혹기 어머님 언제 진단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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