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초반에 아들이랑 같이 보고 내기 했거든요
박찬욱 감독은 천만 영화를 꿈꾸며 공들여 만들었다는데
그건 안될 것 같고
아들은 그래도 500만은 넘기겠지
저는 500만 안 넘는다
기한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까지...
제가 이겼네요
아들 돈으로 주말에 배민 시켜 먹어야지 ㅎㅎ
개봉 초반에 아들이랑 같이 보고 내기 했거든요
박찬욱 감독은 천만 영화를 꿈꾸며 공들여 만들었다는데
그건 안될 것 같고
아들은 그래도 500만은 넘기겠지
저는 500만 안 넘는다
기한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까지...
제가 이겼네요
아들 돈으로 주말에 배민 시켜 먹어야지 ㅎㅎ
아주 돈 아까운 영화였어요
그 정도에요?
나중에 티비 설특집영화로 나오면 봐야겠네요.
저희 가족들은 넷다 배꼽 잡다 나왔는데
그냥 제 취향이에요
좋은 평도 많으니까요
그렇게 광고를 해대더니 300도 안되네요
저는 안봅니다
누가 어쩔 영화 싫었다고 하길래 내가 대답한 내용
너무 재밌게 봤는데요, 순간순간 무지 웃기고 또 화면의 아름다움은 말할 것도 없고 음악이 화면과 찰떡입니다. 호불호는 각자 보는 관점이지요. 너무 심각하게 안보고 영화적 상상력이다하며 봤습니다. 손예진 영화 중 대사 ‘너무 애쓰고 살지말아‘이런 뉴앙스의말도 좋았어요.
누가 뭐랬나요 ㅎ
요즘은 곧 ott에 깔리니
더 극장 안가지않을까요..
저만해도 기다려요..
예전엔 뻔질나겢극장다녔죠..
나이드니 큰화면도 가는것도 귀찮네요.
빵빵 터지던가 반전이 기가막히던가 심오한 뜻이 있던가 보는눈이 참 재밌다던가 등등
이거하나는 확실하겠네 하면 보는편인데 이번엔 평들이 다 어중간해서 패스...저도 ott로
극장에서 볼 만한 수작인데
대중적인 작품임에도 일반 정서엔 안 그런가봐요.
전 두번 봤어요 ㅋ
전 화면과 음악 매치가 너무 좋아서 한 번 더보려구요. 또 순간적으로 지나간 화면들도 자세히 보고 싶어요. 전 너무도 웃겨서 속이 후련해져서 집에 오는 발걸음이 즐거웠어요,
돈 아까울 정도의 영화는 아닌데 안타깝네요. 저도 한 번 더 보고싶어요. 숨겨진 의미를 찾으면서요. 영화 마지막이 찜찜했는데 그게 의미하는 걸 들으니 더 의미심장했어요. 기생충 처럼 악인(?)이 죽는 전개가 아니라 찜찜했는데 의미를 알고나니 더 슬프고 생각할 게 많았습미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문화적 수준이나 지적인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박찬욱이 네임드긴 한데 정말 대중적코드는 아니거든요
미국도 아카데미에서 상이나줘야 사람들 관심갖지
예술감독이 자국에서 흥행하기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서 우리문화가 그렇게 선전하나봐요
그렇지만 저는 안봄ㅋ
이 보다 더 재밌고 의미있는 작품이 그렇게 흔한가요?
이 정도면 올해의 영화 정도는 충분히 될 듯 한데
범죄도시는 수백만명이 들어도 이런 영화는 n차관람 하는 사람들
합해 겨우 삼백만 정도이니 ㅠ
제 코드에는 안맞는 듯해서
염혜란 이성민 배우 연기만 궁금하네요
헤결은 정말 취향저격이었는데
평을 보니 끌리지가 않음
추석 장기 연휴빨이 있는데 기대치보다는 낮은가봐요
요즘 영화관 잘 안가긴 하더라고요
직원들도 많이 줄었고 평일에 가면 상영관도 살짝 지저분하고
청소하시는분 한명이라도 알바 한명이라도 더 넣긴 극장의
수입이 적겠죠
이성민,엄혜란 연기 압도적이에요
저는 진짜 너무좋았어요
음악도 최고고요
극장에서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괜찮았어요
박찬욱 봉준호 거장 감독 정도는 봐도 돈 안아깝고 뭘 말하려는지 알아서 생각이 많아지게
만들더군요
친구들 중에 비슷한케이스들이 있어서 남자들 마음
이해가 됬고 살인까지의 이유가 공감하기 어렵단 해석도 이해가 갔어요
그래서 뭔가 아쉬웠던거더라구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도 어찌나 가슴 아프게 봤는지
또 음악에 중점을 두셔서 꼭 영화관에서 봐요
너무 좋았어요 음악이
영화와 음악의 조화로움이 진짜 최고입니다
아까 막 보고 왔어요.
좋았어요.
영화스토리는 허구다 라는 전제하에
AI 시대 대규모 해고가 필연적인 지금
해고가 나에게 닥칠 거다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해지며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은 먹먹하니
생각거리가 많은 영화였어요.
배우들 연기 진짜 최고입니다
누구하나 흠잡을 데가 없더군요
염혜란씨 역시 최고고요
저정도 추이면 500만 못넘어요
염혜란 이성민 연기만 보러 가도 돈 안 아까워요 박찬욱 진짜 대단하다고 느낀게 염혜란 이성민 쓰면서 원래 이미지에 기대는게 전혀 없어요 전 두번 봤는데 진짜 재밌는데 다행히 개봉 전에 베니스 영화제에서 200개 국 넘게 팔려서 제작비는 다 보존했대요 기생충은 205개 국 팔렸고. 갠적으로 박찬욱이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건 박찬욱 영화 전반에 기독교 사상이 깔려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원죄의식 인간은 죄를 짓고 방황한다 이런 거. 원래 가톨릭 집안이고 중고딩때까지 신부가 꿈이었다고 했는데 그런게 서양사람들 기본 사상인 기독교 사상이랑 맞는거고 우리나라는 사실 기본 무속신앙이라서 이해 못하는 것 같아요
참 좋았어요.장면들 색감도 좋고 음악도 좋고,스토리가 억지스럽다는데 전 비유적이라고 생각하니 재밌었어요.중간중간 웃기고,다 보고나니 아름다운 그림 한편 본 느낌도 들고 조용필 노래가 귓가에 계속 들리는 것 같고. 감상이야 다 다르겠지만 이 정도의 혹평을 받기에는 아까운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추천요~~ㅎㅎ
그렇게 혹평받을 영화아니고..
댓글처럼 음악과 장면의 조화..
이병헌..이성민 연기 훌륭했고..
어디하나 싱거운 구석없이 내용..연출..완벽했고..
특히 집에서 보긴 아까운
극장에서 봐야 느낌있는 영화였어요..
사실.아무것도 모르고 딸아이가 예매해서 그냥 따라가 본 영화였는데
역시 박찬욱 감독..이네요.
이곳은 보신분들 평쓰는 곳이라면.. 살인까지 하는 이유가 이해가 안갔는데 이동진 평보고나니 제2, 제3의 또다른 나를 죽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나를 더 심도깊게 알아가고 대면하는 걸 그린 것 같았고요. 우리가 맞닥뜨릴 ai시대를 경고하는 것 같고요.
완숙한 거장의 명품을 보는 느낌이었음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었어요
전작들에 비해 대중적인거 맞아요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고추잠자리 음악 나오는 씬의 대환장 파티에는 입막고 웃게 되고~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연기도 좋구요
이런영화를 재미 없다고 하는 분들은 어떤게 재밌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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