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예요. 다들.
들어보면 참 친정부모님이 대접 받고 사신 것도 복이에요.
그냥 다 결혼해서 평범하게 사는데,
뭔 날에는 꼭 모여서 여행도 자주 가고, 펜션 빌려서.
자식들도 부모님께 잘 하고,
아들이 막내인데.
30대인 며느리도 착하고 시부모님께 잘 하고요,
집도 전세에 보태라고 1억만 보태줬다고 하는데,
집 사준 것도 아닌데.
딸들 많은 친정부모님이 말년에 대접을 받는 거 같아요.
친정부모님이 어디 가자 주선도 잘 하고 돈도 또 알맞게 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