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0.8 1:30 PM
(114.206.xxx.43)
님 혼자 부모님 효도 너무 독식하신거 아니예요?
앞으로는 동생에게 효도할 시간과 기회를 주세요!
2. 건강
'25.10.8 1:31 PM
(218.49.xxx.9)
에구 ㅠ.ㅠ
글 읽으니 맘이 답답하네요
너무 서운해요
저같음
서서히 친정에 연락 줄일거예요
3. ..
'25.10.8 1:31 PM
(180.83.xxx.253)
정떨어져서 저라면 예전처럼 못지내요. 딸한텐 700도 아깝군요. 님 할만큼 했는데 미안한 맘 다 내려놓고 님 가족 위해 사세요. 남편께서도 기분 더럽겠네요.
4. 시골
'25.10.8 1:31 PM
(122.32.xxx.106)
시골집도 있고 서울변두리팔아서 5억준다는 애기죠
월천 버는거 대단한데 왜 다른업종을 한다는거에요 남동생은 결혼안했나요
5. ...
'25.10.8 1:32 PM
(175.209.xxx.12)
아니예요.사람인데 당연하죠 이해되네요... 근데 동생분 서업 차리고 접고 그동안 너무 쉬웠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어디서 돈은 생기겠지 이럴듯.
암튼 너무 서운해는 마세요.
흘려들으셨어도 뭔가 생각이 있으시겠죠
6. the
'25.10.8 1:3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네요.ㅠㅠ
7. ㅅㅅ
'25.10.8 1:32 PM
(218.234.xxx.212)
원글님 40대인데 대단하세요
8. 원글님
'25.10.8 1:34 PM
(118.235.xxx.82)
맘이 뭔지 알아요. 돈욕심이 아니라 사실 부모 집이나 유산은 부모의 마음이나 애정 사랑같은거더군요. 아들이 어려우니 다 아들 주지만 그래도 내 맘도 좀 해아려주셔서 그 애정을 주시면 좋을 것 같은맘이요.
전 평생 45까지도 용돈 생활비 다 대주시는 백수 아들 8억대 집팔아서 다 주신다는데 그래도 저도 1천만원 용돈이라도 받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부모 애정의 증표처럼요. 이상하게 그런 심리가 생기더군요. 딸들이 누나들이고 대학 입학금만 주시고 다 융자받고 장학금으로 다녔어요. 아들은 해오연수부터 모든게 부모 돈이었고.
9. 원글님이
'25.10.8 1:34 PM
(121.147.xxx.48)
내 가족이 글 올렸나 하는 사람 수백수천수만명일 겁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그런 마음이 다 있어요. 내 존재에 대해 인정받고 싶은 마음. 돈이 증명을 해주고 마음은 증명하기 어려우니까요. 부모님께서 마음은 있으실 겁니다.
10. 넘나애쓰셨어요
'25.10.8 1:34 PM
(222.100.xxx.51)
K장녀로 살아오셨네요
부모님, 동생, 마음으로 신경쓰며 얼마나 에너지, 돈, 시간 쓰셨나요.
이제 고만 마음 쓰시고 훌훌 자기 삶 살고 즐겁게 사세요
당연히 부모님껜 섭섭하죠
섭섭하다 한 마디 하세요. 들으시거나 말거나 내 속은 내가 챙겨야죠
11. 동생은
'25.10.8 1:36 PM
(211.36.xxx.37)
학교도 못 가고 집을 도왔는데 님도 마음 좀 시리고 마세요
동생 발목 잡을때 님한테 너도 앞 길 막아야 한다고 안했잖아요?
댁네 부모가 모자란 인간들이라 자식 마음 헤아릴 그릇이 아니네요
12. 속상
'25.10.8 1:36 PM
(122.40.xxx.134)
나중에 동생은 원글 님이 도와주시더라도 똑같이 나눠받으세요.
그리고 동생한테 빌려주건 그냥 주더라도 원글님이 주는 걸로 하세요
똑같은 자식인데 그것도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기여한 자식인데 호구인가요? 똑같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서 동생 돕겠다고
13. 동생이
'25.10.8 1:36 PM
(203.128.xxx.79)
거들어 집안이 일어난거라면 미련없이 주라고 할거같아요
노후자금은 반드시 남겨놓고요
그런데 부모 집판돈 가져다가 성공하는집 못봤어요
동생네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14. 속상
'25.10.8 1:37 PM
(122.40.xxx.134)
형제 우애를 부모가 다 망쳐 놓네요 꼭 그렇게 얘기하시고 안 된다고 하시면 소송도 불사하신다고 얘기하세요 동생이랑 의 상하게 만들지 말라고
15. ㅐㅐㅐㅐ
'25.10.8 1:38 PM
(61.82.xxx.146)
일단 원글님 너무 대단하네요
자기 형편 좋다고
다 저렇게 하며 살지는 않아요
그냥 품성이 좋은 분이네요
원글님 서운한맘이야 백번 이해하죠
그런데 부모님은 그냥 말 안해도 알겠지 하셔서 그러는거지
고마운맘 미안한맘 당연히 있으실겁니다
원글님이 동생한테 베푼것과
부모님이 고생시킨 아들 잘 안풀려 애타는 맘은
또 별개거든요
16. 토닥토닥
'25.10.8 1:38 PM
(222.109.xxx.93)
서운한 맘 이해합니다
부모님이 말 이라도 님에 대한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비춰주심 좋을텐데 넘 당연하고 별일아니라는듯이 처리하시니 씁쓸하시겠어요
받고안받고를 떠나서 부모님의 처신이 잘못되신건 맞네요
17. ㅇㅇ
'25.10.8 1:39 PM
(106.101.xxx.89)
부모님 태도에 서운함은 있겠지만
동생 안쓰러워서 그냥 넘어가는거죠.
너무 힘들다고
누나는 여기 오지말라 울면서 전화했다는
부분. 남이라도 눈물나네요
18. ....
'25.10.8 1:39 PM
(116.33.xxx.177)
음...........
19. 당연히
'25.10.8 1:39 PM
(110.70.xxx.62)
서운하겠어요.
저라면 재산 아들 다 줬으니 노후는 아들괴 상의하라고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앞으로도 님이 계속 친정에 돈대실 듯...남편 분 입장도 생각해서 친정에 어느정도 선을 긋는게 낫지 않을까요
20. ...
'25.10.8 1:40 PM
(118.235.xxx.198)
동생혼자 집받으면 앞으로 부모님병원비 다 동생이 내라고 미리 못박으세요
그리고 님은 거기다대고 금10돈이 뭡니까ㅠ 애잔합니다 심지어 그도 안되면 5돈이라니..ㅠㅠ
님이 변해야해요 님이 단단해져야 상처도 덜받습니다 다들 착한건지 어쩐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해서 부모사랑 얻고 남동생이랑 친하게? 지내면 좋아요? 그게 진짜 사랑이고 우애입니까?
21. 애쓰셨습니다..
'25.10.8 1:41 PM
(14.138.xxx.155)
섭섭하다는 말씀 한마디 하시고..
저라면.
님 정도의 재력상태면 동생에게 줄 것같아요..
동생분 고등 때도 집안일 돕느라 학교도 못 갔다면서요..
저는
저만 대학 못 갔지만
잘 사는 자식에 속해서..
친정 재산 나눌때
저와 더 잘 사는 남동생은 빠지려고 해요.
재개발 집 한 채 인데.. 12~3억 정도 될거예요>>
다른 형제들이 조금 어렵게 사니..
상대적으로 잘 사는 우리는 빠지자..
라고..
22. ..
'25.10.8 1:41 PM
(180.83.xxx.253)
님 양보와 헌신 없으면 유지 안돼는 관계인데 원글님 병이 깊네요.
23. 혹시
'25.10.8 1:42 PM
(122.32.xxx.106)
님 미혼이시고 남동생 결혼해서 조카있나요?
24. 근데
'25.10.8 1:42 PM
(14.56.xxx.61)
자영업자여도 월천이면 살만할텐데 더 벌자고 새로운 업종하면.. 지금까지 차린 업종 중에 그나마 잘 되고 있는 거 아니예요? 밑빠진 독을 만드는 중 같은데
25. ㅇㅇ
'25.10.8 1:46 PM
(121.141.xxx.225)
저도 가정이 있고 남동생도 가정이 있지요
제 남편은 너무 좋은사람이고 마음이 아주 넓은사람입니다
제 동생도 자기동생처럼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이번 추석에 제가 동생네 놀러오라해서 조카들 옷을 사줬는데
남편이 남동생한테 선물로 들어온 비싼양주 (발렌타인30)을 주더라고요
자기는 이런거 선물로 받지만 처남 (제동생)은 자영업자니 이런거 마셔볼일이 없지않느냐면서
사업은 제가 성공했고요
저희 재산 대부분을 제가 이루었기에 남편은 동생 돕는거 터치하지 않아요
친정에서 이번에 집팔아 동생 준다는것도 남편은 서운한 눈치 1도없습니다
저만 이래요 ㅠ
집판돈 저도 좀 나눠받고 이런생각은 1도없고 사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부모님 태도에 서운한 마음이 드는것뿐이에요
26. ..
'25.10.8 1:47 PM
(39.7.xxx.246)
원글님과 동생분 다 좋으신 분 같아요.
저라면 제 심정을 솔직하게 부모님께 다 말씀드릴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섭섭한 일이 있을 때 조근조근 말하는데요.
엄마가 당시에는 아니더라도 며칠 지나서 연락하시더라고요. 짚어드려야 아는 사람들 많아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27. ...
'25.10.8 1:5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이제 효도는 동생이 더 하라고 하고 님은 손을 좀 떼면 되죠
동생 돈 빌려주는것도 이제 졸업하세요
동생에게도 말해야죠
동생에게 집을 다 받는대신 이제 돈은 못빌려준다
그돈을 밑천 삼아 살아라
28. ...
'25.10.8 1:53 PM
(1.237.xxx.38)
이제 효도는 동생이 더 하라고 하고 님은 손을 좀 떼면 되죠
동생 돈 빌려주는것도 이제 졸업하세요
동생에게도 말해야죠
집을 니가 다 받는대신 이제 돈은 못빌려준다
그돈을 밑천 삼아 살아라
29. ...
'25.10.8 1:58 PM
(59.6.xxx.35)
충분히 할만큼 하셨어요
부모에게도 동생에게도요
집판돈 동생 주면 이제 동생한테도 그돈으로 사업하고 알아서 하게 두고 목돈 빌려주지 마세요.
부모님께도 이제 목돈 들일 있을때 나한테 당연한듯 다 받아가는거 힘들다. 동생 큰돈줬으니 동생한테 받든지, 증여 전액 다하지말고 부모 쓸거 좀 남겨두고 주라하세요. 그간 원글님한테 때마다 돈 뜯어서 동생 주고있었을듯
30. ..
'25.10.8 1:59 PM
(211.227.xxx.118)
동생에게 다 주고 이제부터는 손 떼야죠.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돈 다 끊고.
부모님이 금 5돈 주는것도 아까워하는데
내 돈 나도 아껴야죠.
이것으로 내 마음도 정리될듯..
31. ..
'25.10.8 2:04 PM
(59.20.xxx.3)
저는 부모에게 뭘 기대하시나 싶어요.
부모로서는 당연한 일 같아요.
못해도 십년은 월급도 안주고 일시킨 것 같은데.
32. .....
'25.10.8 2:04 PM
(1.241.xxx.216)
이제 효도는 동생이 더 하라고 하고 님은 손을 좀 떼면 되죠
동생 돈 빌려주는것도 이제 졸업하세요
동생에게도 말해야죠
집을 니가 다 받는대신 이제 돈은 못빌려준다
그돈을 밑천 삼아 살아라 2222222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원글님
늘 양보하고 배려하고 누나라고 챙기고 그런 것이
원글님과 형제 사이 원글님과 부모님 사이에서 끝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좋은 게 좋은 게 아닌 더 황당한 일들이 세상에는 많이 일어난답니다
그러니 원글님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미래에 어이 없는 일 없게
윗님 말씀처럼 부모님과 동생에게 원글님 마음의 전환점을 알려주고 넘어가세요
너는 누나니까 넌 먼저 공부했으니까 넌 사업하니까 넌 잘 사니까.....
이런 상황들은 부모의 가스라이팅이에요
원글님 노력으로 이뤄놓은 것들은 무조건 양보하라고 해놓은 것들이 아닙니다
33. ....
'25.10.8 2:06 PM
(89.246.xxx.202)
아후 답답해;;;
고구마 내용이었네
34. 음
'25.10.8 2:06 PM
(61.73.xxx.204)
금 10돈 달라고 하세요,
마음이 다르죠.
지금까지 원글님이 한 게 있는데요.
35. 자는 좀 의견이…
'25.10.8 2:08 PM
(121.134.xxx.123)
각자 자기 입장에서의 감정이라는게 있쟎아요
원글님이 동생이 안쓰러워서 그동안 도와주신 것처럼 (너무 훌륭하십니다)
부모님은 젊은 날 다 바치고 집안을 도왔던 동생분께
거대한 빚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원글님이야 원글님 노력과 능력으로 학교도 가고 돈도 벌고 하신 거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쨌든 자기 인생 온전히 잘 가꾸며 살 수 있었던 자식과
그렇지 못했던 부족하고 안쓰러운 자식 (더군다나 본인들을 도운 자식)
이렇게 나뉘어 보일테니 재산 물려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비교 불가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부모님들은 자식들의 인생이 각자의 노력으로 맺어지는 결실보다는
자신들이 물려준 팔자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서요
36. 건강
'25.10.8 2:13 PM
(218.49.xxx.9)
원글님은
동생,부모님에게 화수분이었네요
그르지마세요
고마워하지 않아요
어서 나오세요
37. 이제
'25.10.8 2:17 PM
(124.56.xxx.72)
-
삭제된댓글
이제 효도를 줄이세요
38. 다행이네요.
'25.10.8 2:21 PM
(124.56.xxx.72)
이제 K장녀의 무게를 어깨에서 내려 놓으시고 동생사업에 돈 안빌려주셔도됩니다.부모님의 일은 이제 그만 신경쓰셔도 되요.완전한 독립을 정말 축하합니다.
39. 부모가
'25.10.8 2:23 PM
(121.124.xxx.33)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그동안 왜 돈을 다 내주셨어요? 부모님은 딸이 계속 내줄걸로 알고 가진돈을 다 아들에게 넘겨줘도 되겠다 생각하나보네요
원글님의 섭섭함을 그대로 얘기하고 앞으로는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지원 안할거니까 앞으로의 병원비 여행비 살림 바꿀때 들어갈돈은 남기고 동냉 주던지 말던지 하시라고 하세요
40. ᆢ
'25.10.8 2:31 PM
(106.101.xxx.28)
부모님이 생각이 짧으시네요
서운하다고 말했다가는 더기분나쁜 말을 들을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는 이관계에서 어느선까지만하고 그이상은안한다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나....그걸 구체적으로 정하는 계기로 삼으세요
아픈 손가락 챙기느라 알아서 열심히 산 손가락의 감정 따위 무시하는게 국룰인가봐요 저희집 시가 어른들 죄다 그래요 형제자매 사이 다나빠졌어요 가만있었음 열심손가락들이 알아서 아픈손가락 챙겼을텐데....
41. ㄴㄴ
'25.10.8 2:32 PM
(119.149.xxx.28)
원글님 맘도 이해가 되지만..
저는 남동생도 짠해요
남동생이 공부를 못했는지 대학은 가기 싫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절.. 남들 다 학교 가는데 그거 못 가고 집안일 도와야했던 젊음은 뭘로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동생은 자신이 지금 그저그렇게 사는게 대학못간.. 출발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반대로 원글님은 출발이 좋았기에 승승장구하고 있는것을지도요
원글님 형편도 어렵지 않으니...
돈 한푼 두푼의 문제가 아니란것도 이해가 되는데
마지막으로.. 이 문제는 서운해하지 말고 털어냈으면 좋겠어요
42. 가족이힘들다
'25.10.8 2:38 PM
(222.100.xxx.51)
남매가 다 좋은 성품이 아래에는 있는것 같아요.
동생 가족 살뜰히 맘쓰는 원글님은 말할 것도 없고
누나한테 힘드니깐 여기 오지말라고 울면서 전화하는 남동생도요.
그래도 부모의 돈=사랑. 저는 그렇게 믿어요
마음 표현 잘 못하는 한국 부모에게 돈은 곧 사랑인거죠
그걸 아니깐 원글님도 서운한거에요
서운한 마음 표현해야 병이 덜나요...그리고 이제 부모 남동생 봉양 손떼세요
그거 건강한 관계 아닙니다
43. 부모님은
'25.10.8 2:41 PM
(182.211.xxx.204)
원글네는 넉넉해서 돈도 주고 도와줄 필요 없지만
남동생네는 어렵고 사업도 안되니 도와줘야 하는거죠.
여태 친정에 큰돈들어가는일은 제가 다해왔거든요
병원에 입원하면 기본 수백
집고친다고 천단위
이빨고친다고 수백
수시로 이유없이 수백
여행갈때마다 수백
이렇게 모든 것을 수백씩 턱턱 해주는 자식을
부모님이 왜 도와주고 싶겠어요?
능력되고 잘사는 딸에게 뭐가 미안하시겠어요?
너무 잘해주는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https://youtu.be/Gr3wJeA8SBM?si=xdkXMOL27be0LT3j
남한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부모도 마찬가지예요.
44. ~~
'25.10.8 2:53 PM
(118.235.xxx.4)
누구보다 원글님이 잘 아실거예요
그냥 덮고 기워버릴 일이 인생에서 있고
이미 이 게시판에 털어놓음으로써 그렇게 하고 있다는걸.
부모님에게 서운한 마음은 정말 이해되지만
설득도 이해도 다 어려운 일이죠.
남동생과 잘 지내시는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45. 저도
'25.10.8 2:53 PM
(220.72.xxx.2)
저도 남동생이 짠하네요
이제 부모님 남동생 신경 덜 써도 되겠다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동생에 비하면 어릴때 원하는거 다 했다 생각하시겟죠 뭐......
46. 솔직히
'25.10.8 2:58 PM
(118.235.xxx.254)
남편분 장가잘못가신듯 저런집 끝도 없어요
월천버는데 다른업종할리 있겠어요?
47. 착한동생
'25.10.8 3:05 PM
(125.185.xxx.27)
집안일 도운게 어떤건가요?대체.
학교도 빼먹을정도로 아들손을 빌려야했나요?
농사에요?
뒤에 가게라고 하는거보면 농사도 아닌것같긴한데. 무슨가게가 자식 학교 빠지라할 정도면 장사가 무지막지 잘됐는거 아닌가...
이부분 이해가 안되고..
님은 4년내내 등록ㅇ금을 부모가 내줬다는건가요?
근데 30대때 대학간 아들은 왜 못줬을까요?
일돕지 않아도 되니까 대학갓을텐데..
이부분 이해안감.
그렇게 찢어지게 가난한것같지 않은데요.
부모가 돈쓸데 못쓴건지..
동생 십대때, 삼십대때는 진짜 여유가 없었던건지..알수가 없네요.
용케 여자인 님이 대학으로 벗어났네요.
보통은 반대케이스인데..
님은 왜 일안돕고 학교 갈수있었는지도 궁금.
낭동생은 강제로 못간건디..안간건지도 궁금.
울 정도로 노동강도가 심한 일이뭔지 대체
사이사이 궁금천지.
일단 남동생 무지착해요.
부모님은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것같기도
48. ㅇㅇ
'25.10.8 3:51 PM
(175.223.xxx.53)
저라도 서운할 것 같아요.
가족이라도 이해를 구해야죠.
49. .....
'25.10.8 4:13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랑 잘사는 시누는 못살고 능력없는 시동생에게 군말없 양보했어요.
시동생에게는 쌍욕 잘하고 그악스런 부인이 있어요.
고마움도 모르지만 아들 잘키워 장가 보내고 재산 불려 소리없이 잘사니
형제중 제일 능력있어도 부모 형제에게 늘 엄살부리고 놀부 심뽀인
큰 시숙은 동생들에게 역시 쌍욕하며 제몫 가져갔어요.
그 시숙에게도 그악스럽고 이기적인 큰 동서가 못난 동생의 짐을 나눠 져주지는 않을테니 시동생네가 못 살면 마음 약한 호인인 남편과 그 불편해하는 마음을 지켜보다 제 몫이 될테니 다 주고 잘 사니 행운이라 생각해요.
원글님은 누나이시고 공부 잘하고 똑똑하게 태어난 것도 물려받은 유산입니다.
저라면 동생네 말썽없이 살면 그 것으로 되었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씩ㅊ도와주지는 마세요.
50. ......
'25.10.8 4:17 PM
(122.37.xxx.116)
남편이랑 잘사는 시누는 못살고 능력없는 시동생에게 군말없이 양보했어요.
시동생에게는 쌍욕 잘하고 그악스런 부인이 있어요.
고마움도 모르지만 막내동서가 아들 잘키워 장가 보내고 재산 불려 소리없이 잘사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형제중 제일 능력있어도 부모 형제에게 늘 엄살부리고 놀부 심뽀인
큰 시숙은 동생들에게 막내동서 못지않는 쌍욕하며 자기 몫을 가져갔어요.
그 시숙과 역시 그악스럽고 이기적인 큰 동서가 못난 막내동생의 짐을 나눠 져주지는 않을테니 시동생네가 못 살면 마음 약한 호인인 남편과 그 불편해하는 마음을 지켜보다 결국 제 몫이 될테니 다 주고 시동생네가 잘 사니 행운이라 생각해요.
원글님은 공부 잘하고 똑똑하게 태어났으니 그 것도 물려받은 유산입니다.
저라면 동생네 말썽없이 살면 그 것으로 되었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동생네를 조금씩 도와주지는 마세요.
51. ..
'25.10.8 4:26 PM
(58.228.xxx.67)
서운한거 잊으시길
가장 중요한 원글님이 여유가 있으시고 잘 풀리셨잖아요
그럼 죈거예요
잘살지도 못하는 자식한테는
이리저리 도움에 노후부양 부탁하고
아들이라고 재산 다 몰아줘서
딸이 한이 맺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나중에 유류분 소송에
형제들 남보다 못한 경우도 있고..
부모님재산 5억을 반나누면
2억5천인데 물론 크다면 크겠지만
원글님 정도이시면
그거 없어도 별로 아쉽지않을거같아 보이고..
부모님 이해해주시길
남동생 이십대때 대학못가고
고생했던 마음의 빚도있고
원글님넨 사실 큰 문제없는 집같아 보여요
서운한 맘 잊으시길요
남동생도 그거받고 부모한테 잟하겠죠
52. ....
'25.10.8 4:28 PM
(122.37.xxx.116)
그리고 못난 자식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부모님이 훨씬 인간적이라 생각돼요.
제 시부모님은 사회적으로 명망이 있으시고 인격적으로도 대체로 좋으신 분인데도
특히 제 시어머니는 떠받드는 성질나쁜 잘난 아들, 무덤덤하고 무해무덕해서 머리쓰는 일을 군말없이 해주는 자식인 제남편, 못나서 몸쓰는 일시키는 막내아들 이렇게 구분지으시고 그에 맞게 대접하셨어요.
그악스런 두 동서들을 더 그악스럽게 만드신 것도 결국은 시어머니세요.
너무 섭섭하게만 생각하지마시라고 길게 썼어요.
53. 흠
'25.10.8 4:56 PM
(59.16.xxx.198)
그냥 원글님이 하시는건
다 당연하게 되신거죠
그동안 다 척척 도와주셨으니....
당연시 되고 공기같이 되신거죠
섭섭하다고 부모님께 꼭 표현하시고
이제는 다 도와주지 마세요
부모랑도 남동생도 결국 다 남입니다
친정일에 이제부터 손 떼시길
54. 원래
'25.10.8 5:01 PM
(59.7.xxx.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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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 집은 남동생것이었고 원글님은 이제 효녀 그만 하셔도 됩니다. 그들끼리 행복하게 살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동생 조카 그만 챙기시고 천사같은 남편을 더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