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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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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시어머니 만나면 만나면 항상 우세요.

정말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10-08 10:59:22

지팡이 있으면 더 편하게 걸으시는 정도.

나이 먹어 이럴 줄 몰랐다.

내 몸이라도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젊을 때는 몰랐다.

건강 챙겨라.

거의 녹음기입니다.

항상 돌림 노래.

저 측은지심 있는 사람인데 짘차 듣기 핋어서 시가 가기 싫어요. 연로하신 두 분 사시니 반찬 한 번씩 해서 남편 보고 다녀 오라고 하는덕 남편도 가기 싫다고 방문 텀을 늘립니다.

우리 엄마 돌아 가신지 한 달 넘어 추석 때 만나 위로 하려 했는데 못했다고 전화 하셔서 울고.

에휴 울 엄마가 너무너무 하늘나라 가기를 원하셨어서 괜찮다고 몇가지 엄마 얘기 해드리니

똑똑하시다고.

 

그래서 네, 우린 모이면 늘 하는 얘기가 우리 엄마 똑똑하다는 이야기 한다고 그랬어요.

 

시누이가 같은 단지억 사는덕 참 힘들겄다 싶어요.

친정엄마 아니고 시어머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

IP : 223.38.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
    '25.10.8 11:05 AM (121.130.xxx.247)

    정신과 모시고 가서 약처방 받아드리세요
    곁에 있는 사람 정말 힘들죠
    최선은 약드시게 하는거

  • 2. 자기연민에
    '25.10.8 11:10 AM (106.102.xxx.47)

    빠진 사람 힘들어요.

  • 3. ......
    '25.10.8 11:11 AM (210.204.xxx.5)

    우울증입니다.
    병원모시고가세요.

  • 4. 맞아요
    '25.10.8 11:19 AM (124.49.xxx.205)

    우울증입니다. 노인성 우울증 약드셔야 해요.

  • 5. 노인우울증
    '25.10.8 11:21 AM (121.154.xxx.224)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직결된대요
    조금이라도 초기에 바로 병원가세요

  • 6.
    '25.10.8 11:57 AM (223.38.xxx.23)

    그냥 두세요
    약 드시면 좋아지십니다

  • 7.
    '25.10.8 12:54 PM (59.9.xxx.89)

    치매 검사 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우울증 심하면 치매옵니다

  • 8. 네..
    '25.10.8 12:55 PM (223.38.xxx.132)

    원래 성정이 나약하신 분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병원 다녀 오겠습니다.

  • 9.
    '25.10.8 2:27 PM (183.107.xxx.49)

    몸이 아파지면 우울해져요. 자신감 상실하고. 강하고 낙천적인 사람도 그래요. 노화란게 이런거구나 그 시어머니도 지금에서야 깨닫고 계신거고 잘못 걷게 돼니 행동제약 오고 자신감 떨어지고 이게 계속돼면 본인도 익히 봤던 그 노인들처럼 돼고 치매오고 요양병원가고 그러다 죽는거구나 느껴지셔서 무서우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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