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중년여성은 밥을 먹어야만 하나

oy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25-10-07 12:23:50

제 얘기입니다.  젊었을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생활을 유지할수가 있었는데 폐경기 오고 나니 꼭  밥(탄수화물)을 먹어야 생활 할  힘이  나더라고요. 에너지 소모가 적은 일들(설거지, 청소등)은  과일이나 빵등으로 떼워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에너지 소모가 큰일 (운동, 집중을 요구하는 독서나 공부등)은  꼭 밥을 먹어야해요. 그것도 많이. 고기로 대체가 되긴 하는데 3시 매끼를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밥을  많이 먹으니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참나.. 왜 그런지, 해결책은 뮐까요?? 아시는 분들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4.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2:24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음 꼭 그렇진 않던데요
    빵도 탄수화물..

  • 2. ...
    '25.10.7 12:25 PM (211.36.xxx.101)

    원래 탄수화물이 뇌 에너지원이에요. 나이 들면 집중력이 약해져서 에너지가 더 소모되니까 밥이 필요하죠.

  • 3. 노노
    '25.10.7 12:38 PM (49.170.xxx.188)

    모든 사람이 밥이든 빵이든 탄수화물을 먹어야 해요.
    5개 영양소잖아요.
    통곡물로 만든 밥, 뭐 그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 4. ..
    '25.10.7 12:40 PM (59.20.xxx.3)

    좀 더 적게 드시고 운동하세요.

  • 5. ㅡㅡ
    '25.10.7 12:42 PM (221.140.xxx.254)

    밥먹기가 싫어서
    오늘은 뭘먹나 고민스러웠던게
    거의 40대까지도 그랬어요
    쫄쫄 굶어도 아무렇지않고
    커피한잔으로 오후 4시까지 버텼는데
    50되니 하루 한번은 밥을 먹어야해요
    사는게 번거로와요
    빵이나 사먹으면 끝이었는데 말이죠
    맨날 먹으면서도
    맨날 밥밥거리는 노인네될까봐 무서워요 ㅜ

  • 6. 12시간 넘게
    '25.10.7 12:44 PM (59.7.xxx.113)

    금식을 했으니 탄수화물 먹어야죠

  • 7. ooo
    '25.10.7 12:5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 필수긴 한데 지방, 단백질이 부족하면 헛헛해요.

  • 8. 모두 제 얘기
    '25.10.7 1:02 PM (222.235.xxx.56)

    너무 공감되서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무슨 운동하세요?
    저 10개월째 PT중인데 트레이너 선생님도 고기 반찬해서 밥 꼭 먹으래요. 그것도 많이 먹으래요. 제가 먹는 밥상 사진 보내드렸더니 아니라고 고기랑 밥 더 먹어야 된다고...운동 두시간 전에는 꼭 밥 먹고 오래요.
    뱃살 빼려고 하지 말고 그냥 건강해진다 근육 손해 안본다는 마음으로 운동하래요.
    그러면 뱃살도 아주 천천히 없어진다고...
    10개월 PT 결과로 체지방 4kg 줄이고 근력1kg 늘렸어요. 그래도 뱃살 두툼해요. 51살이에요.
    퇴근하고 거의 매일 운동한 결과가 이래요.
    젊은 시절 다이어트 생각하면 7~8키로 감량했을 운동량인데
    먹는걸 줄이지 않으니 뱃살이 늘 두툼해요.
    암튼지간 1년 더 운동해보고 결과 나눌게요.

  • 9. ㅓㅓㅓㅓㅓ
    '25.10.7 2:41 PM (1.235.xxx.138)

    저녁 안먹으니 배 쏙 들어가요.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40분씩 2번 빨리걸어요.
    하루 점심만 푸지게 먹어요!
    정말 나잇살에 생리 안해서 엄청 살오르는거 무서워 열심히 했더니 지금 완전 날씬해졌어요.
    안빠지는 살은 없어요.
    덜 먹고 움직이세용~~~ 빵,떡 완전 끊음 배 더 빨리들어가요.

  • 10. ...
    '25.10.7 3:14 PM (125.131.xxx.144)

    살이 쪄있음 어김없이 밥을 몇수가락이라도 먹은날이에요
    밥만 안먹어도 유지 내지는 조금씩 내릴수있어요

  • 11. 나는나
    '25.10.7 3:27 PM (39.118.xxx.220)

    노년내과 의사들은 노인이 되갈수록 탄수화물 줄이는거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단백질 많이 못먹겠으면 밥이라도 먹어서 채우라구요.

  • 12. .......
    '25.10.7 3:38 PM (223.39.xxx.41)

    저두요. 일 안할땐 빵쪼가리나 먹어도 모르겠던데 몸으로 하는일 하고나니 밥안먹으면 큰일납니다.어지러워요.간헐적단식따윈 개나 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742 남편이랑 아들이 곧 출발해요~~~ 1301호 14:06:22 1,664
1761741 사주가 맞긴 하나요 6 .. 14:02:37 2,049
1761740 조용필 2.20 재방 5 ... 13:58:17 1,343
1761739 조카용돈 강요하는 친정엄마 19 객관적 의견.. 13:52:20 5,068
1761738 고향 부산 갈때마다 아쉬운점 3 13:52:17 1,691
1761737 대구전 vs 동태전 어느게 더 맛있나요? 16 생선전 13:49:44 1,885
1761736 깝깝한 명절 웃고 가세요(feat. 보리꼬리, 설레리, 칡촉.... 5 웃자웃어 13:48:24 1,119
1761735 점심식사로 명절식사 마감합니다 1 이제는 13:45:54 1,510
1761734 케이팝데몬헌터스 요 굳이 8 ........ 13:44:18 1,720
1761733 임산부 시아버지가 배 만지나요? 28 13:40:24 5,458
1761732 이재명 일방적인 찬양좀 그만하면 안되나요? 56 d 13:33:24 2,194
1761731 남편이랑 차타고 다니기도 짜증나네요. 6 ... 13:32:44 2,549
1761730 넷플릭스 K푸드 다큐 - 김밥의 천국, 떡의 나라 9 13:32:21 2,569
1761729 치료한다고 귀에 약 넣은후부터강아지가 귀를 더 자주 긁는데요 5 치료 13:29:08 1,345
1761728 "한국이 우리 문화 훔쳤다" 중국, 또 열등감.. 12 .. 13:28:24 2,307
1761727 오늘 백화점 사람 많겠죠 5 ㅇㅇ 13:27:46 1,849
1761726 이거 사이코패스인가요? 7 기막혀 13:25:36 2,068
1761725 저는 김은숙작가 드라마 11 13:25:09 3,523
1761724 오늘 상황 공항 13:23:25 605
1761723 해외에서도 쓸수있는 보험이 있나요 3 보험설계사계.. 13:22:15 373
1761722 이재명 부부 나온 냉부해 역대 최고 시청율!!! 12 ㅎㅎ 13:21:24 2,097
1761721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요 4 .. 13:21:20 889
1761720 정치성향 틀린 썸남..만나지 말까요? 31 우정 13:20:37 2,455
1761719 한양대논술이 마지막시험인데요 8 한먕대 13:14:34 1,031
1761718 서울->대구 아이랑 둘이 친정 갈건데 4시간 장거리운전 .. 6 d 13:13:07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