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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아버지 명절에 이제그만좀왔으면

언제까지 오냐 정말 조회수 : 7,654
작성일 : 2025-10-07 11:54:52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십년도 넘었고

시어머니 구십이십니다 시작은아버지 

팔십가까이 작은어머니없이 자기아들며느리

대동하고 명절아침에 밥먹으러옵니다

과일한박스사가지고 아들결혼하면안올줄

알았어요 근데 오년넘어도오네요 어김없이

시어머니 우리식구만있음 그래도 대충

먹으려하는데 그집식구들오면 오바해서

음식신경씁니다 그리고 갈때 전에 떡에

싸서보내고요 그래서더싫으네요

제사나지내면 제사지내러오는줄알지만

그것도없앤지 오래전그때도난리 몇년을

시아주버니를볶았다고 ㅋㅋ제사안지낸다고

그리고 매번하는말 어머니돌아가심안오겠지

아 돌아가시길 기다려야하나요 

IP : 220.70.xxx.19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7 11:56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작은어머니안오는데 아들네는 왜 데려와요?

  • 2. ..
    '25.10.7 11:58 AM (118.235.xxx.104)

    차례도 안지내는데..
    그냥 어머니 모시고 여행간다고 하시고
    그날 하루 온천이든 어디든 모시고 가버리세요.

  • 3.
    '25.10.7 11:59 AM (211.235.xxx.151)

    오지 말라고 말을 해야됩니다. 그게 도리라고 생각하고 인사드리러 온다고 생각하는거에요.

  • 4. ...
    '25.10.7 11:59 AM (218.147.xxx.209)

    제가 작은집 며느리고 시아버지 명절에 기세등등 다 끌고 큰집 갔었는데 할말 똑부러지게 하는 큰집 며느리 이제 그만오시라고 하니 시아버지 진짜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가족들 다 보느게 싫을수도있나 이런?
    아예 그게 민폐인지 모를수도 있어요. 알고도 그러면 뭐. ㅡㅡ

  • 5. ㅇㅇ
    '25.10.7 12:00 PM (116.121.xxx.181)

    글만 읽어도 미치겠다.

    윗님 말처럼
    이번 명절에 우리 여행 가니까 다음에 보자고 하세요.
    아님
    시작은아버님이 어른이시니 명절에 이제 저희가 찾아뵐게요. 하세요.

  • 6. ....
    '25.10.7 12:00 PM (222.235.xxx.56)

    차례비용은 좀 보태시나요?
    자식들 앞세워 음식까지 싸들고 가면서 비용도 안보탠다면...
    그래도 싫지만요..
    저희 아버지가 원글님 작은아버님같았는데
    그 문제로 저희들과 10년정도 싸우고
    85세 넘으시니 안가셨어요.
    큰집 오빠 언니가 제발 작은아버지좀 그만 오시게 해달라고..
    정말 미안했고 그래도 가시니 미치고 팔짝뛰고 정말 노답이었어요.

  • 7. ,,
    '25.10.7 12:01 PM (121.124.xxx.33)

    명절에 시어머니를 원글님 집으로 오시게하면 안될까요?
    작은집 뻔뻔하네요

  • 8. 제발
    '25.10.7 12:01 PM (123.212.xxx.231)

    오지 말라고 하세요
    따라가는 작은 집 며느리도 짜증나요
    시집도 아니고 큰시집 눈치보며 가는거
    화딱지납니다

  • 9. 어휴
    '25.10.7 12:04 PM (211.235.xxx.17)

    저희 시댁에도 그런분 계세요.
    명절 아침에 아들 형제와 그 손자들까지 다 데려와서
    며느리들 상차려내느라 너무 힘겹고
    유치원생 꼬맹이들 세잿돈까지 다 챙겨가는데
    시어머님도 너무 싫어하세요

    아주버님이 총대 메고 얘기하셔서
    그나마 아버님 돌아가시고는 안오시네요

    그 식구들 대접한다고 며느리들 부엌 떼기 신세 면하지도 못하고 그 손님 다 치른 다음에 남은 음식으로 명절상 차려 먹던 거 생각하니 갑자기 확 열 받네요.

  • 10. 말하세요
    '25.10.7 12:05 PM (118.218.xxx.119)

    저희친정아버지 큰집(큰아버지 돌아가셨고) 명절 아침에 다니다
    큰어머니가 당신 아들이랑 간단하게 지낸다고 오지마라고해서
    안 갑니다

  • 11. 그거
    '25.10.7 12:06 PM (118.235.xxx.240)

    어른들 개념은 큰어른 있으니 인사드리러 오는 걸 거예요
    자식이 애 낳으면 갓난 아기도 보여드린다고 다 같이 와요 일부러. 어른 뵌다고.
    시어머니 입장에선 빅 이벤트라 다녀가시면 한동안 기운 나실걸요
    5년 더 와봐야 10번 남았어요 커피 쿠폰도 요샌 12개던데
    그냥 싸드리고 음식 차리고 하는 걸 간단하게 하자고 하세요

  • 12. 제발
    '25.10.7 12:07 PM (119.149.xxx.28)

    세상에.. 우리집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그 시작은아버지가 우리 아빠..
    저희가 돌려돌려 얘기해서 큰집에 가지 말라고 하니까
    어찌 안 가냐며..
    큰어머니가 오지 말란 소리를 안해야 안가지 이러는거예요
    진짜.. 오지 말라고 이제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글고 울 엄마 제사 지내는거..
    아빠가 우리끼리 했으면 하는데 친척들이 많이 오세요
    (다들 울 엄마를 좋아하셨던 분들이요)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끼리 지낸다고 말하라니까
    온다는 사람들을 어찌 못오게 하냐며..

    아.. 세상 답답해요

  • 13. 큰집자식이
    '25.10.7 12:10 PM (203.128.xxx.79)

    작은집자식한테 말해야지요
    이제 어르신들 연세높으니 각자 제 집에서 지내자고요
    작은아버지도 뭐 오고싶어 오시겠나요
    오는거려니 와야하는거려니 해서 오는거지요
    팔십이신분이면 자식들도 오육십은 되었을텐데
    각자 본댁에서 지내자고 해요

  • 14. ...
    '25.10.7 12:14 PM (39.125.xxx.94)

    작은 엄마가 명절 준비 안 하니까
    명절 기분 내고 싶어서
    아들 며느리 대동하고 나타나는 거죠.

    어른께 인사는 개뿔입니다.

    우리끼리 지낸다고 먼저 말을 해야 알아들어요

    우리도 자식들 시집 장가 다 보낸 시고모님이
    전 부치는 거 도와주겠다고 오겠다고 하는 걸
    시어머니가 괜찮다고 말렸어요

    그런 사람들은 항상 본인들이 환영받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말을 해야 알아들어요

  • 15. 언제까지오냐정말
    '25.10.7 12:19 PM (220.70.xxx.193)

    맞아요 작은어머니가 몸아프다고 핑계대고
    음식을안한다네요 명절기분내려
    밥먹으러오는겁니다ㅠㅠ
    대놓고는못하고 그며느리더러 돌려말했더니
    귀찮지않냐고 하나도안귀찮답니다ㅎㅎ
    아주버님 형님 남편아무도 총대맬사람이없어요
    제발알아서오지마라구 귀찮다구

  • 16. 00
    '25.10.7 12:20 PM (175.192.xxx.113)

    아들딸 결혼시키면 각자 가족끼리 지내야지 …
    시작은엄마가 안계시니 작은집며느리도 큰집와서 밥먹고가니 편해서 그런거같은데
    이제 각자 집에서 지내자고 얘기하세요..
    뭔 민폐래요..작은집자식들도 인제 큰집가지말고 우리끼리 지내자고 얘기해야죠.
    얌체들이네요.

  • 17. 아줌마
    '25.10.7 12:2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진상이 호구만든다더니 어이없어요
    전화로 여햄간다고 오지말라고 딱 찝어서 전하셔야죠
    남편이나 시모시키세요

  • 18.
    '25.10.7 12:2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와우 글만 읽어도 숨 막히네요

  • 19.
    '25.10.7 12:38 PM (211.234.xxx.129) - 삭제된댓글

    과일 한박스로 염치가 너무 없네요

  • 20. 시어머니만
    '25.10.7 12:41 PM (1.176.xxx.174)

    시어머니만 동의하면 다음엔 당일이든 1박이든 여행가세요.
    그러면서 명절 따로 지내는거지요.
    그 집 작은아버지는 그렇다 치고 딸려오는 아들며느리는 귀찮고 가기 싫을건데 희안네.
    저는 아직 아들 결혼 안했어도 안 갈 핑계 없나 찾고 있는데 .ㅎ

  • 21. ㅇㅇ
    '25.10.7 12:44 PM (211.235.xxx.50)

    저는 시고모들이 그렇게 찾아왔어요
    시할머니는 저 시집 오기 몇 해전에 돌아가셨는데도요..

    어느해에 차례 일찍 지내고
    저랑 남편이 작당해서 다들 영화보러가고
    다음해에는 여행가고
    그렇게 몇 번 하니 이제 안오네요

  • 22. 누군가
    '25.10.7 12:50 PM (112.154.xxx.177)

    누군가 한사람 총대메고 말해야 되는데 다들 나쁜 사람 되기 싫으니 그냥 끌려가는 수밖에요..
    사실 저희도 그래요
    시부모님은 20년전 저 결혼할 때부터 안계셨고 아주버님 댁에 차례 지내러 가는데 그나마 이제는 당일 아침에 가서 아침만 먹고 오지만 안가고싶죠 길막히고 뭐 대단한 집안도 아니고
    형님도 안왔으면 싶을거고
    근데 아주버님이 그렇게 옛날식이고 남편도 어떻게 안가냐는 식이라 차라리 명절에는 여행을 갈까 싶네요
    큰집 남조카들 결혼이나 하면 자연스레 그만가게 될까 싶은데 영 기미가 없네요

  • 23. 제가
    '25.10.7 1:23 PM (211.206.xxx.191)

    님 입장이라면 어머니 의사 확인하고
    직접 말할텐데요.
    시작은 아버지께.

  • 24. 저희도
    '25.10.7 1:29 PM (1.243.xxx.162)

    셋째 할아버지네 자식들이 계속 와요
    60년넘게 제사비용 1도 안 보태고 그 할아버지 3대 데리고 오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니 그 아들이 자기 아들 데리고 오는데
    너무 싫어요 정종 하나 사서 들고 와서는 전이니 이것저것 다 싸가요 그집 며느리는 오지도 않고
    그 삼촌 왈 큰집서 먹는 등심이 젤 맛있다나
    제삿상에 올리니 투뿔 한우니까 맛있겠지

  • 25. 말을하세요
    '25.10.7 1:31 PM (116.120.xxx.216)

    오지마시라고 이제 그만하시라고. 밥은 이제 각자 먹자구요.

  • 26.
    '25.10.7 1:34 PM (1.176.xxx.174)

    그 집 가족도 결혼해서 일가를 이뤘으면 그 집 시어머니가 음식준비해야 될텐데 이 집서 하고 있네.
    귀찮다고 원글집으로 토스했나 보네

  • 27. 오지말라고하세요
    '25.10.7 1:40 PM (223.39.xxx.59)

    오지 말라고 하세요. 진짜 인사오는 거면 밥때 피해서 왔다가 차한잔 마시고 가야죠.

    여행안가도 여행간다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 28. .....
    '25.10.7 1:45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자라면서 큰아버지댁에 제사 지내러 갔었거든요
    그 집 자손들 다 결혼해서 손주들도 있는데도 갔었어요
    (아빠가 막내고 저도 늦게 낳아서 나이차이가 많았어요)
    음식도 큰어머니랑 그 집 며느리들이 다 해놓고요
    그게 그때는 당연한 줄 알았고 저는 맛있는 음식 많으니까 좋았고요
    그러다 결혼하고 제가 며느리 입장 되니까 그 상황이 아니였구나 싶었어요
    그 집 며느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물론 저희 아빠가 집안의 가장이랄까....사업을 해서 모든 걸 다 주관했어요
    할머니 살아생전 생활비나 집안 돈들어 가는 거 다 대고
    제사비도 그 옛날에도 50~100은 주신 것 같고 아빠 형제분들 병원비 수술비 대주고
    친척들 대소사도 다 책임지고 해결하고 하여간 그래서 저희 엄마는 일하는 거 못봤어요
    그렇지만 제사비는 큰어머니가 받는 것이고 그 집 며느리들은 노동이지요
    이제는 며느리 손 빌어서 자기 친척들 대접하는 문화 없어져야 해요
    시어머니 구십이라니 그 와중에도 가족 끌고오는 시동생....징글징글하네요
    그렇게 어른이라고 챙기고 싶으면 전화나 하고 용돈이나 부쳐드리지 ㅜ
    그리고 이런 건 시어머니가 오지말라고 해야해요
    시모는 그런 친척들에게 용돈 받거나 면 세우고 일은 며느리가 하니
    오지말라고 할 필요가 없지요ㅜ

  • 29. ㅇㅇㅁㅁ
    '25.10.7 2:02 PM (211.234.xxx.228)

    음식준비를 해 놓으니 오지

  • 30. 둘중하나
    '25.10.7 2:12 PM (211.201.xxx.37)

    도리 or 얻어먹으려고.

    도리라고 생각해서 계속 오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들이 제사준비, 명절 준비를 안해봐서 큰집 심리를 모르는거에요.
    눈치가 있으면 늦게라도 알아차리는데, 그정도 센스도 없는거죠.
    이런 사람은 직접 말을 해야 돼요. 이제 그만오라고.

  • 31. 황금덩이
    '25.10.7 2:12 PM (118.235.xxx.6)

    대놓고 오지말라고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얘기하셔야합니다.
    저희도 아버님이 막내라 가는건가부다하고 갔느데 큰집서 오지말라고 해서 그 뒤로 안갑니다.

  • 32. 담부터
    '25.10.7 2:17 PM (223.39.xxx.133)

    여행 간다고 하세요

  • 33. 양심챙겨
    '25.10.7 2:18 PM (125.142.xxx.31)

    작은어머니 얌체네요.

    원글님 시모님도 구순인데 이제 힘들고 아프니
    내년설부터는 각자 집에서 차례지내는걸로 해요.

    누군가는 총대매고 교통정리 꼭 해야합니다

  • 34. 말안하면
    '25.10.7 2:26 PM (218.48.xxx.143)

    형님댁이니 너무 당연하게 오는거죠.
    옛날분들은 그게 너무 당연해요. 그러니 아무도 그만 오란소리도 안하고요.
    나 힘든거 없는데 누가 그만 오라고 합니까?
    원글님과 시어머니가 합의해서 명절은 각자 집에서 지내시라고 얘기해야합니다.
    남편이 그야말로 남의편이네요.

  • 35. ㅇㅇ
    '25.10.7 2:33 PM (112.165.xxx.126)

    와 저희 시가랑 똑같네요.
    시작은 아버지 때문에 음식을 더해요.
    웃긴건 자기부모 벌초할땐 몸 안좋다며 불참하시는 분인데
    명절때는 꼬박꼬박 참석하시는게 너무 짜증나요.

  • 36.
    '25.10.7 2:52 PM (115.86.xxx.7)

    어머니 돌아가셔도 큰집이라고 온다에 500원 걸어요.
    사촌동생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단호하게 그만 오라고!!!
    아니면 진짜 오머니 돌아가셔야 끝날듯.
    돌아가시면 첫해 두해에 다들 여행 가세요.
    그럼 안오겠죠.

  • 37. ..
    '25.10.7 3:07 PM (114.199.xxx.60)

    우리 친정이야기네요
    거기는 아침에나오죠
    우리는 연휴시작전날밤에와서
    갈때는 차 트렁크 내려앉을정도로 가져가요
    그리고 늘 십만원
    올해 아버지돌아가셔셔 남동생이 제사가져갔어요
    다른지역이라
    이제 안오겠죠

  • 38. 시어머니
    '25.10.7 3:24 PM (14.39.xxx.125)

    시작은아버지 둘중 먼저 돌아가실때까지
    오겠다싶네요. 그게 인사치레가 생각하나봄

  • 39.
    '25.10.7 6:55 PM (49.1.xxx.217)

    총대메세요
    시어머니에게 못오게 하라 아님 내가 골병나서 못하겠다
    남편분도 글쓴분이 명절 준비 하시니까 냅두시는거아니에요
    드러누우세요. 이번이 마지막이고 한번 더 오면 집나가겠다 선안하세요. 그정도도 못하시겠으면 평생 하셔야죠 뭐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 40. 꼭있죠
    '25.10.7 7:24 PM (211.197.xxx.13)

    저희 시댁에도 꼭 있네요 본인부인은 아예 안오는데 명절차례라고 기제사라고 꼭와서 술 더드시고 경기남부사는 저희 가려고할때 강남 자기집에 떨궈달라는 고위공직자출신 시작은할아버지 ㅡㅡ

  • 41. 저도
    '25.10.7 7:47 PM (58.29.xxx.185)

    시부모 안 계시니 시누이가 이제 명절, 제사에 우리집에 안 오면 좋겠는데
    남편왈 어떻게 오지 말라고 하냐고..
    안 왔음 좋겠어요. 우리집은 시누네 친정이 아니라고요.

  • 42. 그냥
    '25.10.7 7:56 PM (1.236.xxx.114)

    전화해시 명절은 각자보내자
    작은아버지께 전화드리기 어러우면 작은 어머니나 그집 며느리한테 하세요
    그리고 구정에 다 어디가버리세요
    그럼 끝나요

  • 43. . .
    '25.10.7 7:56 PM (175.119.xxx.68)

    오지 말라고 말하기 힘드나요

  • 44. ㅓㅏ
    '25.10.7 8:11 PM (221.165.xxx.224)

    글쓴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고 저도 글쓴님 입장이라도 싫긴 하겠지만 좀 야박하긴 하네요. 옛날엔 명절에 어르신 찾아뵈는게 좋건싫건 예의라 무조건 찾아뵈는거라 그쪽 식구도 그럴듯한데. 조카라고 오고 싶을까요 어르신 찾아뵈야 한다니까 끌여다는걸듯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이렇다면 눈치 없는거지만 옛날 어른들은 집안 어르신은 명절에는 무조건 찾아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저 어렸을때도 명절때 온갖 친인척들 우리집 모인거 생각하면 ㅋ

  • 45. 그게
    '25.10.7 8:12 PM (125.244.xxx.62)

    그집에서는 형수에 대한 인사. 예의라고 생각
    하는걸수도 있어요.
    형이 그집안에 어른이라 생각해서 다녔는데
    돌아가셨다고 발갈 끊는게
    형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의무감으로 다니고 있을수 있다는서죠.
    가족끼리 여행간다하고 분위기를 몇번 바꾸다보면
    그쪽도 의무감 자연스레 덜고
    점점 눈치를 챙기지 않을까 싶네요.

  • 46. 맞아요
    '25.10.7 8:33 PM (117.111.xxx.101)

    친척 간의 정 개뿔. 어른 뵙는 도리 개뿔.
    큰 집 가서 얌체처럼 명절 기분 내고 알맹이만 쏙쏙 빼 먹으려니 욕 먹죠. 자기가 어른 도리로 큰 집 조카 고생 한다 금일봉이라도 줘 봐요. 이런 말 안 나오죠. 노인들도 예의 범절 전통 이런 거 타령하기만 할 줄 알지 어른답게 행동을 못하면 욕 먹는다는 거 정말 눈치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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