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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맞고 차가운 사람인데, 예뻐서 그럴까요?

외모의 느낌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25-10-06 18:40:08

제 시가의 친인척인데..

분명히 쌀쌀맞고, 도도하고, 싸가지 없고,

거만 스럽거든요?

 

저렇게 태도를 하면 밉고, 상대하기 싫고, 티껍기도

하고, 세상에 잘난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지라ㄹ이네?

욕도 좀 하고 할텐데..

 

모든 친척이 이 사람을 어려워 하면서 잘 대해줘요.

저도 좀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유는..

1)무지 예쁘거든요? 그래서 일까요?

2)그냥 서민층이데, 시가입장에서는 제일 잘 살지만

객관적으로는 그냥 서민이 맞아요. 그래서 일까요?

3)매력이라고 하기엔.. 성격이 인정머리 없고 

싸가지 없다고 친척들이 잘 대해주면서도 뒤에가서

쉬쉬하며 돌아가며 욕하기도 해서.. 매력은 아닌거

같고.

4)나머지 친척들이 모지리 들인가? 싶기도 하고.

 

이유가 무엇일까요?

 

IP : 39.7.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랄맞으니
    '25.10.6 6:43 PM (58.29.xxx.96)

    그냥. 맞춰주는거래요

    착하고 상냥하면 함부로 대하는게 보편적이에요.

  • 2.
    '25.10.6 6:44 PM (220.94.xxx.134)

    이쁘니쌀쌀도도한듯

  • 3. ...
    '25.10.6 6:44 PM (211.36.xxx.38)

    잘난게 있고 기가 세니까요. 사람들이 강약약강이라 성격만 지랄 맞아도 괜히 건드렸다가 두세배 돌아오니까 안 건드리는데 어쨌든 외양도 나보다 나으니 더 못 건드리죠.

  • 4. 우리
    '25.10.6 6:48 PM (182.222.xxx.177)

    우리친척들은
    오히려 예쁜아이가 친절하고 상냥해요
    예쁨만 받고 자리서 그런가
    더 예쁨 받고 싶어하고 칭찬 받고 싶어해요
    친척분들이
    넌 어쩜 예쁜것이 성격도 좋냐고 해요

  • 5. ㅇㅇ
    '25.10.6 6:53 PM (14.5.xxx.216)

    시집식구들 기준으로 잘났나보죠
    상대가 잘난거 같으면 나도 모르게 주눅들고 잘해주게 마련

  • 6.
    '25.10.6 6:56 PM (118.235.xxx.12)

    저희애가 그래요 그닥이쁘지 않은데 사촌언니들도 어려워해요ㅠ 쌀쌀도도는 아닌데 분위기가 그런듯

  • 7. 콩고물 바래서요
    '25.10.6 7:27 PM (121.162.xxx.234)

    인정머리 없다는 거 보니 그나마 좀 더 썼으면 하는데 그렇진 않고
    그래도 혹시 해서 들킬까봐 뒤에서 욕함

  • 8. ㅡㅡ
    '25.10.6 7:31 PM (221.140.xxx.254)

    차갑고 싸가지없으니 맞춰주는거죠
    저 이쁘고 차갑게 생겼다고
    처음본 사람들은 잘 다가오지 않아요 어렵데요
    근데 왠걸 친정엄마, 시엄마 다 막대하데요
    제가 맞추고 참으니까요
    근데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참다가 터지면 더러워요
    한번 딱 자르니
    이젠 둘다 눈치봐요
    사람들은 대부분 비겁해요
    순하면 그래도 된다 생각하고 막대해요
    한번 짚고넘어가고 참았던거 터트리면 앗뜨거해요
    그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그냥 싸가지없게 구는 그여자가 맞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이뻐서가 어딨어요
    쌀쌀맞게 구니까
    아이구그래그래 슬슬 피하는거죠
    저도 이제 그래요
    가끔 이래도되나 착한맘이 올라오지만
    두시간만 틈을 줘도
    바로 염치없이구는
    그들을 알기에 절대 모른척 해요
    그러게 누가 건들래 모드로 있어요
    이게 원래 내 분위긴데
    너무 참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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