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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속 터지겠어요

ㅇㅇ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5-10-06 20:49:54

명절연휴에 친정시댁 내려왔어요. 

집 나오는데 지난주 받은 남편 건강검진 결과가 우편으로 나와서 내려오는동안 차안에서 보고 ㄱ지금 저는 혼자 걱정태산입니다. 

2주전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저녁에 러닝하고 식사줄이고 하는중요. 

건강검진결과 수치 다 안좋은건 당연한거고

심혈관수치도 고도 위험군이네요. 

당장 상담요망이에요. 

다이어트는 필수이고

담달에 심혈관대학병원 예약했구요. 

183에 96정도 나갑니다. 

이것도 한일주일 2-3키로 빼서 그런거에요. 

추석에 못참고 뭐든 끝장보고 먹으려고 합니다. 

부모님들 모르니 자꾸 저만 혼내시는데

소상하게 말씀드리면 걱정이 태산이시겠죠. 

이제 진짜 아무말도 안할랍니다. 

다 죽어가봐야 하겠죠. 

IP : 58.126.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6 8:52 PM (211.36.xxx.96)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가 안 좋아서 음식 조절해야 한다고 하세요

  • 2. 차라리
    '25.10.6 8:52 PM (221.138.xxx.92)

    위고비 같은 주사 맞는건 어떠신지..

  • 3. ㅇㅇ
    '25.10.6 8:57 PM (211.235.xxx.139)

    나이든 어른들 이건 괜찮다
    그래도 배가 고픈데 하며 안스러워하시고
    주사맞자고 하니 그런 부작용있는거 맞아라 한다고
    한바탕했네요.
    주사 부작용보다 위험병이 더 큰걸 모르나봐요.
    애도 아니고

  • 4. oo
    '25.10.6 9:25 PM (58.29.xxx.133)

    마운자로 하세요. 위고비 보다 부작용도 적고 없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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