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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후쿠오카 당일치기 한 이야기♡

1301호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25-10-06 15:57:56

차례지내고 누웠습니다.

 

지난달 어느날 후쿠오카 다녀온이야기 잠깐 해볼까해요.

고3 딸이 너무 스트레스였던 8월의 어느 날

비행기티켓을 예매하고, 9월의 어느날 다녀왔어요.

아이들에겐 비밀로 하고;;;

 

그날 여행 마치고 공항에 갔는데

푸드코트 입구에서 지석진님 만나고 

또 기내 착석하고 보니 장성규님이 제 뒷자리 ㅎㅎ

네네. 그 날은 여행해야되는 날 이였고요~♡

 

차는 인천공항에 1일주차했고

7시반 비행기로 출발해서 텐진에서만 시간보내다 왔어요.

공항에서 텐진까지 지하철로 20분거리라 충분히 당일치기 가능했어요~

 

우선 텐진가서

남들 다 갖고다니는 바오백 하나 사고,

한 시간 대기해서 백화점 지하1층 함바그먹고요 ㅎㅎ

(대기 이런거 싫어하는데 다음 여행땐 안 오겠다는 각오로;;)

 

커피마시면서

애플파이와 고구마튀김 먹었어요~~~

 

그냥 혼자 있으니 좋기만 하더군요 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놀다오려고요♡

 

몇군데 맛집드리면

키와미야 함바그

이모야킨지로

링고 애플파이

다음에 제가 갈 곳은, 후르츠가든신선, 일 포르노 델 미뇽 입니다. 기회되시면 꼭 다녀오세요~

IP : 118.32.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6 4:01 PM (223.38.xxx.20)

    맛집 저장이요
    감사합니다

  • 2. ...
    '25.10.6 4:13 PM (218.48.xxx.188)

    우와 일정 환상적이네요! 저도 그렇게 가족들한테 비밀로 딱 하루 다녀오고싶네요

  • 3. 당일치기
    '25.10.6 4:19 PM (211.36.xxx.67)

    완전 비추합니다!

  • 4. 후쿠오카
    '25.10.6 4:36 PM (221.144.xxx.81)

    당일치기 아쉬울꺼 같아요

  • 5. ...
    '25.10.6 4:4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느긋한 성격이라 당일치기 절대 안 하지만 하루밖에 시간 못 내거나 혼자 숙박하는거 꺼려지는 분들은 경험 삼아 해봐도 괜칞죠. 혹시라도 원글님 댓글에 기분 상할까 싶어 긍정 댓글 하나 보탭니다.

  • 6. ...
    '25.10.6 4:48 PM (211.36.xxx.34)

    저도 느긋한 성격이라 당일치기 절대 안 하지만 하루밖에 시간 못 내거나 혼자 숙박하는거 꺼려지는 분들은 이벤트 삼아 해봐도 괜찮죠. 혹시라도 원글님 댓글에 기분 상할까 싶어 긍정 댓글 하나 보탭니다.

  • 7. 1301호
    '25.10.6 4:51 PM (59.5.xxx.37)

    따뜻한 덧글 고맙습니다.

    저도 여행 느긋하게 하자 주의인데,
    지금 제 상황이 수험생두고 일탈한거라;;; 당일치기만 가능했고요~
    왕복티켓을 166,000원에 예매한거라 굳이 숙박을 하지않아도 좋았어요 ㅎㅎㅎ

    텐진에서 밥먹고 커피마시는것만으로도
    행복했으니 만족합니다♡

  • 8.
    '25.10.6 5:11 PM (211.244.xxx.188)

    유투브에 올라와있던데 그날이었군요.
    저도 지난 주 하루 다녀왔어요.. 집안일 회사일 있으니 일정 빼기 어렵고 스트레스로 머리 터질 것 같고.그래서 하루 바람쐬고 다녀왔답니다. 쇼핑 한두개 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랬더니 터질것 깉은 머리가 가라앉네요 ..

  • 9. 이벤트
    '25.10.6 5:12 PM (114.201.xxx.32)

    여행이란게 당일도 숙박도 장기도 다 나름 재미있죠
    원글님 같이 내 형편에 맞게 즐기는게 쵝오죠
    저도 혼자 떠나고 싶고 숙박 싫을때 떠나 봐야겠어요

  • 10.
    '25.10.6 5:18 PM (223.39.xxx.186)

    너무 멋있네요~♡

  • 11. 후쿠오카
    '25.10.6 6:48 PM (211.234.xxx.72)

    다음에 가시면 우동도 드셔보세요
    제가 면 소화안되 싫어하고 생전 우동 안먹는 사람인데
    후쿠오카 유명한 곳들은 종종 먹어요
    정치인도 본적 있어요 ㅎ

  • 12. 그런데
    '25.10.6 7:24 PM (124.49.xxx.188)

    너무 아깝지.않아요??하루에 다녀오는거??
    유투브쇼츠에 나오는 일정소화하셧네요.ㅎㅎ

  • 13. 혼자서
    '25.10.6 8:15 PM (223.39.xxx.104)

    고군분투하는 수험생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날나리라서...

  • 14. 1301호
    '25.10.6 8:19 PM (118.32.xxx.51)

    혼자서

    '25.10.6 8:15 PM (223.39.xxx.104)

    고군분투하는 수험생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날나리라서...

    제 딸 불쌍하다고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엄마가 날나리라는 둥 쓸데없는 걱정에 참견하시는 님 입도 참 ㅎㅎ

  • 15.
    '25.10.6 8:23 PM (223.39.xxx.104)

    정상적인 엄마는 고3딸이 안쓰러워서 몸사릴 시기죠...

  • 16. 최대
    '25.10.6 8:25 PM (110.9.xxx.7)

    장점은 공항이랑 가까운 거더라고요. 평일은 입국은 빨랐나요? 저는 전에 갔을 때 공항에서 너무 지체되어서 시간 아깝더라고요. 지하상가만 구경다녀도 좋을 듯요.

  • 17. 1301호
    '25.10.6 8:32 PM (118.32.xxx.51)



    '25.10.6 8:23 PM (223.39.xxx.104)

    정상적인 엄마는 고3딸이 안쓰러워서 몸사릴 시기죠...


    정상적인 엄마라서^^

    수시접수 다 끝나고, 아이 케어 걱정없는 날 잘 했고요.

    몸 사리는건 수험생이 알아서 잘 합니다 ㅎㅎ

    저희 모녀걱정은 접어두시고, 님 걱정이나 잘 하시길요~~~ ^^

  • 18. 1301호
    '25.10.6 8:38 PM (118.32.xxx.51)

    후쿠오카님!!
    저는 언제부턴가 일본에서 우동대신 라멘먹어요. 이번에도 공항에서 라멘먹고 왔는데,
    담엔 우동 먹어야겠어요 ㅎㅎ 좋은팁 감사합니다. ^^
    기회되시면 후쿠오카 우동맛집도 공유해주세요~~~

    그런데님!! 지금 제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였어요 ㅎ
    평소 출근시간보다 조금 일찍
    퇴근시간보다는 조금 더 늦은시간 귀가했답니다^^

    최대님!!
    입국심사는 나쁘지않았어요. 올때 비행기가 좀 지연되서;;;
    좀 늦어진것 빼고는 저는 이번에 다 좋았고요.

    딸 수능끝나면 같이 여행하려고 계획중인데
    이렇게 하루 다녀와도 좋을것같아요. 지하상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적당히 쇼핑하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 좋을것같아요^^

  • 19. 악플반사
    '25.10.6 8:58 PM (221.149.xxx.103)

    나까지 기분 나빠지는 악플 다는 또라이 댓글 무시하시고 고3 딸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악플러는 지옥 갈거예요

  • 20. 1301호
    '25.10.6 9:22 PM (118.32.xxx.51)

    와~~ 악플반사님!! 따뜻한 덧글 감사해요♡
    음복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더니,
    이른 저녁먹고 스터디카페 갔어요.
    짠하면서도 대견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짧은 일탈 덕분에 저도 직장도 살림도 수험생 뒷바라지에 더 신경쓰고있어요 ㅎㅎ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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