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명절.

[do]

오늘 36년째 명절 차례상을 마지막으로

명절 장보기 명절음식 상차리기는 끝입니다.

시아버님이 작은댁 시삼촌께서 명절차례에 오지않는다고,

시삼촌께서는 며느리둘을 위해 이미 2년전에 명절차례없앴는데 큰집인 저희시아버님께 없애라고 여러번 얘길 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점점 명절음식하는 집이 더 없어지겠죠?

홀가분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와 이곳에 왔네요.

모든분 긴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ᆢ]

축하 합니다

[.....]

그야말로 종례네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집안에 깨인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우와]

시삼촌님께서 한몫하신듯
그간 수고하셨네요
저흰 3년전에 추석차례 제사 없애고
오늘 어머님이 이제 설도 지내지 말자 선언? 하셨습니다.
대신 식구들 모이는것은 그대로에요ㅎㅎㅎㅎ

[do]

우와님, 명절전 모여 같이 식사정도는 해야겠지요.
위에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

좋으시겠어요
우리집은 큰집에서 없앤 제사
우리 시어머니가 다시 끌고와서
지내겠다고 난리쳐 지난해부터
지냅니다
남은 복들이라도
다 끌어모아와야 한다고 ㅜㅜ
자식들이 그러지 말라고해도 고집이 ~

[ᆢ]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

축하합니다
37년차 언제끈날지 몰라요 제가 없어지면 바로 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