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걸왜여기서
'25.10.6 2:54 PM
(221.138.xxx.92)
물어보세요..
그쯤되었음 물어봐도 되겠어요.
2. 그냥
'25.10.6 2:56 PM
(211.243.xxx.141)
인정하기 싫은겁니다.
며늘 음식이 맛있는 것 ㅋ
3. 엥?
'25.10.6 2:57 PM
(125.178.xxx.170)
숱하게 물어봤죠.
왜 안 드시냐고.
그럼 어휴~ 먹어~~ 그럼서
안 드세요. ㅎㅎ
4. . .
'25.10.6 2:58 PM
(180.83.xxx.253)
20년간 계속 해간 님의 뜻이 더 궁금하네요. 여기 분들께 고구마 먹이지 마세요. 듣기도 수치스러워요.
5. ..
'25.10.6 2:59 PM
(211.235.xxx.4)
특이하네요 ㅎㅎ
시어머니가 해준 음식
안먹는 며느리 얘기는 많이 들었어도
6. 음
'25.10.6 2:59 PM
(223.38.xxx.212)
안드시는데 음식을 왜 계속 해가시는지..
7. ㅇㅇ
'25.10.6 3:00 PM
(211.235.xxx.50)
어머니는 제가 해 온 거 싫어하시나봐요~~
하면서 때려치셨어야죠
8. 왜
'25.10.6 3:00 PM
(125.178.xxx.170)
해가다니요.
시어머니가 음식을 안 하니
시아버지랑 우리 식구 먹을 음식
해 간 거죠.
9. ..
'25.10.6 3:02 PM
(211.34.xxx.59)
며느리를 인정하고싶지 않은거..왜 모르는척 하시나요 해가지 말던가 이번처럼 사다가 냅다 던져주고 오던가 진작에 그랬어야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님 시모의 행태에 20년을 님이 고스란히 당해준게 더 어이가 없어요
10. 심술이죠.
'25.10.6 3:05 PM
(61.73.xxx.204)
며느리가 해 온 음식 다 맛있으면
음식 솜씨가 너무 좋구나.
다 맛있다,수고했다,고맙다,애썼다
이런 말해야 하는데 그건 하기 싫은거죠.
칭찬에 야박하고 며느리 솜씨를 인정하기
싫은 거요.
잘 하셨어요,이제 사 가세요.
11. 생각해보니
'25.10.6 3:07 PM
(211.243.xxx.141)
울 시모랑 똑같네
뭐든 며늘이 잘하는 걸 지나가는 말로도 칭찬까진 아니더라도 말 한마디 한 적 없어요.
용심이 대단했죠.
명절에 안가니 속이 편합니다.
12. 혹시
'25.10.6 3:08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희생적인 타입이시면
식구들 다 먹고 남은거 드시는 거 아닌지.
제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심지어 당신이 직접 만드신 건데도요.
난 안먹어! 그러고 나중에 남은 거 혼자 드세요.
아! 물론 저는 먼저 먹고요. 음식도 저 더 먹으라고 걔속 놓아 주사고요ㅣ
13. 혹시
'25.10.6 3:09 PM
(211.211.xxx.168)
희생적인 타입이시면
식구들 다 먹고 남은거 드시는 거 아닌지.
제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심지어 당신이 직접 만드신 건데도요.
난 안먹어! 그러고 나중에 남은 거 혼자 드세요.
아! 물론 저는 먼저 먹고요. 음식도 저 더 먹으라고 계속 놓아 주사고요.
14. ㅎㅎ
'25.10.6 3:10 PM
(175.121.xxx.114)
음식하는거 당연한데 님에게 칭찬이
가니 싫은거죠 자긴 뒷방 늙은이된거 인정해야하니
사가신거 잘하셨어요 신경쓰지마세요
15. 용심
'25.10.6 3:13 PM
(211.201.xxx.247)
심술 맞아요 22222222222222
며느리가 해 온 음식 다 맛있으면
음식 솜씨가 너무 좋구나.
다 맛있다,수고했다,고맙다,애썼다
이런 말해야 하는데 그건 하기 싫은거죠.
칭찬에 야박하고 며느리 솜씨를 인정하기
싫은 거요.
잘 하셨어요,이제 사 가세요. 2222222222
16. 다먹어버리기
'25.10.6 3:15 PM
(140.248.xxx.0)
시모 먹기 전에 다 먹어버리고 오겠네요
제때 안 먹으면 남지 않게요
17. 정말
'25.10.6 3:19 PM
(125.178.xxx.170)
속을 모르겠어요.
희생하는 타입도 아니고
며느리 무시하는 타입도 아니고
또 고맙다는 말은 겁나게 자주 하는데요.
왜 음식만 안 먹는지 진짜 무슨 답이 나올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예요.
답변도 안 주고 그러니까요.
고구마 며느리 아니고
할 말 다 하고 살았어요.
시어머니가 음식을 안 하니
해갈수 밖에 없었고요.
명절 음식 몇 가지도 없이 먹을 순 없잖아요.
이제는 뭐 시아버지도 안 계시고
시어머니 안 드시니 그냥 다 사가려고요.
딸아이가 피코크 육전, 꼬치전 맛있대요.
18. 자자
'25.10.6 3:1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추리를 해봅시다.
음식 못하는게 창피해서요..
그래서 음식도 못, 안하는데 어린 며느리가 해 온 음식 넙죽넙죽 먹어대기 미안하기도 하고..
본인이 한 것만 먹는거죠.
며느리 가고나면
남편에게 구박을 당했을지도 모르고...
평소에도 칭찬 잘 못하는 양반이신듯.
저도 비슷한 양반 알아서 대충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19. 오우
'25.10.6 3:19 PM
(222.120.xxx.110)
심술 장난아니네요.
요즘같이 먹을거 넘쳐나는 세상에 자식먹고 남는거 먹으려는 그런 시어머니가 말이나되나요. .
외숙모가 해온건 잘 먹는다니 그건 절대 아니겠죠.
20. 흠
'25.10.6 3:19 PM
(221.138.xxx.92)
추리를 해봅시다.
음식 못하는게 창피해서요..
그래서 음식도 못, 안하는데 어린 며느리가 해 온 음식 넙죽넙죽 먹어대기 미안하기도 하고..
본인이 한 것만 먹는거죠.
며느리 가고나면
남편에게 구박을 당했을지도 모르고...
저도 비슷한 양반 알아서 대충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21. 심술
'25.10.6 3:25 PM
(211.234.xxx.65)
심술 맞는거 같아요.
맛있다 말하기 싫은거에요.
어휴. 노인네 마음을 곱게 쓰시라
말하고 싶네요.
22. ㅇㅇ
'25.10.6 3:30 PM
(211.210.xxx.96)
손님들 다 먹고나면 드시는 스타일아닌지
23. ...
'25.10.6 3:35 PM
(112.152.xxx.61)
저희 시어머니는요.
제가 정성들여 열가지 음식을 해와도 먹을게 없다고 새우젓 꺼내 밥먹는 분이세요.
심술이죠.
그러면서도 음식좀 안해오나 하길래
제가 한거 맛없어서 안드시잖아요 돌직구로 얘기했더니
평생 순둥이로 네네 하던 제가 쏘아붙이니 놀라서 막 아무말이나 하시더라고요.
그 뒤로 절대 음식 안해갔는데
저희집 집들이때 또
시동생이 제가 한 국을 막 퍼먹으니
이게 맛있냐 ?? 시동생이 맛있다하니 비웃으며
그래 많이 먹어라 하면서 본인국 시동생 국에다 다 부어버림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시어머니 생각하면 짠하다가도
음식가지고 저한테 갑질한거 생각하면 너무 분해요.
여기 쓰려면 최소 에피소드 10개는 나옴
24. ㅋㅋ
'25.10.6 3:35 PM
(140.174.xxx.39)
만들어서 간 거 아니라 사서 간 것도
다른 식구들은 다 맛있다는데
혼자만 트집잡아요.
며느리가 엮인 건 다 싫은 듯.
25. 진짜모름?
'25.10.6 3:45 PM
(220.78.xxx.213)
먹으면 리액션을 해야 되잖아요
맛있단 말 하기 싫어서 보는데선 안먹는거
못됐네요 꼬이고
26. .....
'25.10.6 3:49 PM
(1.241.xxx.216)
못된 겁니다
하다못해 맛없어도 예의상 먹어주는데
맛있어도 앞에서 일부러 안먹는 거잖아요
자기 자존심 부리느라 ㅉ
27. 추리를
'25.10.6 3:51 PM
(125.178.xxx.170)
해보자 하시니,
음식 맛없게 하시는 것 맞고요.
남편이고 아들, 딸한테 어찌나 상욕도
쉽게 하는지 그걸 듣고 산 세월
진짜 말도 마세요.
그런 분이 저한테는 말도 함부로 안 했고
어려워하기까지 해요.
저는 그냥 친정 엄마 대하듯
편하게 말하는 타입이고요.
진짜, 20년 넘게 유일하게
당신이 함부로 하지 못한 며느리에 대한
분노와 심술일까요.
제가 못 느끼는 마음 속 깊~~은 곳에요.
솔직히 그런 심술 부릴 것 같지도 않거든요.
평소 저한테 하는 모습 보면요.
28. ..
'25.10.6 3:54 PM
(211.235.xxx.40)
저희 시어머니랑 정말 비슷하네요.
맛만 보고 '맛있다'라고 말은 하는데 안드세요.
당신이 해온 음식만, 또는 물이나 국말아서 후루룩 먹고 초간단 식사로 끋냅니다. 입이 짧아서 그런것은 아니고 유독 제가 만든 음식만 그랬어요.
돌아가셨지만 시아버지도 남편도 제가 만든 음식 좋아했습니다.
좋은 시어머니라는 소리는 듣고싶어서 칭찬도 잘하고 빈말도 잘하시는데..저만 느끼는 미묘한 그런게 있는데..저는 그냥 모르는척 내비둡니다.
29. ㅎㅎ
'25.10.6 3:54 PM
(61.73.xxx.204)
새우젓에 밥 드시는 시어머니는 또
뭐예요?
그래봐야 본인 손해인 줄 모르시나봐요.
그 마음 훤히 다 보이는데.
30. ..
'25.10.6 3:54 PM
(59.20.xxx.3)
님께 조심힌다고 하니 아ㅣ어려워서 그러시니 보네요.
31. ...
'25.10.6 4:06 PM
(211.234.xxx.138)
겸연쩍은거죠
본인이 원래 해야하는데
며느리가 해온음식 받아먹기가 미안하고 겸언쩍으니
응 먹어~하면서도 눈치보며 안드시는듯
마구마구 잘 먹으면 본인은 하지도 않으면서 받아만드시네?
그런말 나올까봐서 아닐지
32. ᆢ
'25.10.6 4:06 PM
(218.234.xxx.24)
그냥 며느리가 싫은거죠
받아먹는 시부가 뒤에서 님 음식 찬양
아내 음식 타박했다면 모를까요
받아먹으면서 앞에서 대놓고 비교질하는 사람 있던데 것도 음식하는 사람은 짜증나겠더라구요
33. ...
'25.10.6 4:12 PM
(175.195.xxx.126)
혹시 본인이 음식을 안하니까 미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잘 먹으면 며느리가 음식도 안하면서 잘먹는다고 뭐라할까봐서요. 나는 별로 안먹는데 너가 해온것은 다른 식구들 먹으라고 해온거지 날 위해서 해온건 아니다 뭐 이런 생각으로요...
34. 일말의
'25.10.6 4:15 PM
(218.155.xxx.188)
자존심 인 듯..
사온 거라는 걸 아세요?
님이 한 거 아니고 사온 거니까 어머니 잡수세요. 하면?
35. 00
'25.10.6 4:17 PM
(180.228.xxx.194)
진짜 20년 동안 한 젓가락도 안 드셨어요?
남편한테 말하고 다음에 만날 땐 한번 지켜보라 하세요.
진짜 아예 안 드신 건지, 잘 안 드신 건데 님이 그렇게 보는 건지.
36. ᆢ
'25.10.6 4:19 PM
(58.140.xxx.182)
미안해서 그자리에서 못먹는거 아닐까요?
간다음엔 남은거니까 맘편히 먹는거고.
37. 유리
'25.10.6 4:19 PM
(114.207.xxx.21)
기본적으로 시샘이 많은 수준입니다.
38. ..
'25.10.6 4:21 PM
(211.235.xxx.86)
음식을 안하는것에 대한 명분아닐까요?
난 안하고.. 안먹어.. 이런
안하면서 남이 한것만 잘먹으면 너무 남보기 그렇고..
남은것이야 잘 먹어도 되고요.
39. 사서
'25.10.6 4:30 PM
(125.178.xxx.170)
가져간 전 모양이
20년 동안 제가 해 간 것과
조금 다른데 알지 않을까요.
사왔다는 말은 안 했고요.
180님, 네
젓가락을 의도적으로 제가 한 음식에
안 대세요. 그래서 알았죠.
암튼, 주신 댓글들 보니
제 시어머니가 별나긴 하네요.
그것 빼곤 그리 나쁜 시모는 아니에요.
같이 추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연휴 편하게들 보내세요~
40. ㅡㅡ
'25.10.6 4:33 PM
(211.208.xxx.21)
며느리 음식솜씨가 한수위라는걸
인정하지않으려는 심술
41. ᆢ
'25.10.6 4:46 PM
(223.39.xxx.204)
왜 음식해가요
42. ㅇㅇ
'25.10.6 5:24 PM
(114.201.xxx.32)
평소 다른 자식보다 어려워 하셨다니
어려워하는 며느리가 해온 음식도 어려우신 모양입니다
우리집에 온 며늘한테 맛난것도 못해주니 해온 음식을 받아 먹기가 미안하신듯
음식 재주 없는 사람은 사온건지 해온건지 구별 못하는 사람 많아요
평소 며느리 어려워하고 잘해줬으면 음식 가지고 흑심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43. geez
'25.10.6 5:38 PM
(39.123.xxx.130)
시모가 며느리한테 느끼는 감정 본처가 첩에게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게 징그러운데 아무리 엄마들이 부정해도 본능적으로 수컷인 아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있어요 젠장.
그러니 젊은 여자 그것도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느끼는 감정은 질투입니다.
그래서 차마 그 앞에서 칭찬은 못 하는 거죠.
44. geez님
'25.10.6 5:58 PM
(223.38.xxx.25)
추리는 너무 징그럽네요.
님 어려워 했다니 어머니가 님 보다 음식 못해서 자격지심에 마음 편히 못 드셨을 것 같아요.
명색이 어머니인테 며느리 보다 못한면....
개의치 않는 성격이라면 잘 드실테죠.
45. ...
'25.10.6 7:06 PM
(121.166.xxx.26)
이런거 심술 맞죠? 우리 시어머니는 음식을 잘하셔서 자부심이 있으신 분이였는데 항암 하시게 되서 재거 움싣을 좀 해갔어요 좋은 마음에 해갔고 자신이 사랑하는 큰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하니 심통이 나셔서 안드시기 시작.아프시니 아버님 음식 챙기겠다고 하니 자기 자리뺏기는 듯 취급해서 말았네요. 주변에서 음식해다주면 하도 뒤에서 욕을해서... 근데 그걸 저만 알아요. 참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데...근데 돌아가시고 나니 그 심술을 말할곳도 없고 말하면 고인을 욕하는게 되서 나만 나쁜 사람되고...돌아가시후 명정 음식했더니 음식했다고 우세떠는 사람처럼 몰고...시댁에는측은지심으로 하려던것들이 다 저한테 다 화살로 돌아오네요.
46. ........
'25.10.6 7:31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심술쟁이에다 쫄보할멈
47. 메롱메롱112
'25.10.6 8:09 PM
(61.255.xxx.88)
저희 시어머니도 안 드세요
김치를 해 가도 방치
근데 다른 동서들한테는 너네 형님 음식 잘한다고
늙어도 반찬 안해다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