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섯시
울집 강쥐가 미친듯이 짖길래 거실로
나가 봤더니 80대쯤으로 보이는 부부와 여성 한분이 신발 벗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믿기지가 않아서 누구세요 했더니 그분들도 당황했는지 말을 못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잘못 찾아 오신것 같으니 이만 나가주세요 해도 멀뚱멀뚱
같이 온 여성이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왔어요 하길래 모시고 나가시라고,,, 설사 문이 열려 있어도 잘못 찾아왔으면 들어오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사과도 없이 나가길래 문 걸어 잠그고 보니 아들녀석이 잠깐 편의점 다녀와서 현관문을 제대로 안닫아서 빼꼼 열려있었던듯,,,
아니 그래도 그렇지 층수는 확인 안하나요?
어쨋든 이사단이 나게 만든 아들녀석은 숨도 못쉬고 쥐죽은듯 자기 방에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