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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어린 동서와 호칭문제

호칭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25-10-05 20:07:55

10살 이상 어린 동서인데

제가 체질적으로 반말이 어려운 사람이에요.

남편이 나이차이 많이나는데 말을 놓으라해도

잘 안돼요. 반말이 더 힘듭니다. ㅜㅜ

또 일년에 2~3번 명절에나 만나니 거리감도 있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로 '동서~우리 ~합시다~ ㅇㅇ 좀 줄래요~ ?'이런식으로 대화하는데, 동서도 어색한 눈치네요…

IP : 110.14.xxx.1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8:10 PM (121.125.xxx.140)

    동서끼리 나이차도 존대하는 거 어때서요? 저는 형님이 품위있어 보이는데요

  • 2. 나이상관없이
    '25.10.5 8:11 PM (175.118.xxx.8)

    그냥 어색한 관계에요 동서 사이가
    저도 그렇지만 울엄마도 결국 고모들이랑은 나이들어
    편해져도 동서랑은 여전히 불편한 관계더라구요
    그냥 뜻대로 하심되요 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도
    놓아지겠죠

  • 3.
    '25.10.5 8:14 PM (223.39.xxx.208)

    나이차난다고 반말보다 서로 존중하듯 존대가 더나아요

  • 4. ...
    '25.10.5 8:14 PM (211.234.xxx.85)

    제가 다섯살 많은 윗동서인데 아랫동서에게 존대해요
    동서 ㅇㅇ했어요? ㅇㅇ엄마 이건 이러저러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대화함

    시모는 말놓으라 난리인데
    저도 체질적으로 반말 불편하고(직장에서도 거의 존대)
    그리고 동서랑 그렇게 편해지고 싶지도 않아요
    말 놓는다고 좀 편해지는건 있겠지만 그만큼 긴장이 풀어질 일도 많아지겠죠. 그럴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요.

  • 5. ㅇㅇ
    '25.10.5 8:21 PM (61.73.xxx.204)

    반말로 하는 게 아랫동서가 편하죠.
    한 번말 하면 됩니다.
    남편분이 반말 하라고 하는 것도 어색함이 느껴지니까
    그러는 거고요.

  • 6. 건강
    '25.10.5 8:23 PM (218.49.xxx.9) - 삭제된댓글

    딱 좋은데요
    반말이란게 참 힘듭니다
    그냥 그렇게 유지하셍ᆢ

  • 7. 건강
    '25.10.5 8:24 PM (218.49.xxx.9)

    딱 좋은데요
    반말이란게 참 힘듭니다
    그냥 그렇게 유지하세요

  • 8. ...
    '25.10.5 8:36 PM (106.101.xxx.111)

    듣는 사람이 불편할수 있어요

  • 9. .....
    '25.10.5 8:37 PM (220.118.xxx.37)

    시집가니 한참 나이 위인데 항렬 아래라고 말 놓으라고. 그거 못 한다고 지청구

  • 10. ㅡㅡ
    '25.10.5 8:53 PM (39.124.xxx.217)

    존대 좋습니다.
    나이 어리다고 말 툭 놓고
    세상 다 아는척하는거 정말 꼴불견

  • 11. ...
    '25.10.5 8:56 PM (223.39.xxx.213)

    그냥 반말하세요
    나이 더 많아도 반말하는사람도 있는데 나이도 어린데 왜 말을 높이세요

  • 12. @@
    '25.10.5 8:58 PM (110.15.xxx.133)

    10살이나 많은 형님이 존댓말 해 주면
    저라면 불편할거 같아요.
    나랑 거리두고 싶은가보다...
    그 정도 차이라면 존댓말보다 말투,태도에서 나를 존중해주는지
    함부로 하는지 다 느껴져요.

  • 13. ..
    '25.10.5 9:08 PM (223.49.xxx.124)

    어쩌겠어요.
    근데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마음 열어보세요.

  • 14. 반말
    '25.10.5 9:40 PM (118.218.xxx.119)

    2살 아래 먼저 결혼한 아랫동서랑 시댁밖에서는 존대해도 이상없던데
    시댁주방에서는 뭐했어요? 어디 있어요? 물어볼려니 좀 이상하긴했어요
    그러다 시어머니가 저보고 왜 아랫동서한테 존대하냐고 야단치니
    동서왈 어머니 동서끼리 말 놓는거 아니예요
    그러니 시어머니 조용
    그러던중 어느날 시누가 저보고 엄마가 제가 동서한테 존대한다고 뭐라하더라네요
    동서앞에서 찍소리 못하더니 시누들한테는 제 욕을
    그러다 이제 동서가 은근슬쩍 반말 찍찍 섞여가면서 말하길래
    저도 기분에 따라 반말 섞어 합니다

  • 15. ...
    '25.10.5 9:40 PM (121.132.xxx.12)

    10살 어린 저라면 존대 싫어요.
    말편히 해달라고 계속 얘기할거같아요.

    그게 잘 안되시면 그냥 얘기하세요.
    내가 반말이 어렵다 나는 존대가 편하니 이해해줘요.
    동서가 어려워서 그런건 아니다.

  • 16. 쓰니
    '25.10.5 9:55 PM (49.236.xxx.96)

    주로 '동서~우리 ~합시다~ ㅇㅇ 좀 줄래요~ ?'-->
    이정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도 한참 어린 올케에게 저렇게 반존대합니다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 17. 리보니
    '25.10.5 10:04 PM (221.138.xxx.92)

    반말보다 존대가 더 좋은 말투라고 생각합니다.

  • 18.
    '25.10.5 10:46 PM (58.78.xxx.252)

    저도 저보다 10살도 넘게 차이나는 동서 생겼어요.
    존대합니다.
    서로 자주만나 친한것도 아닌데 예의 지키고 싶어요.

  • 19. 10살이나
    '25.10.6 12:01 AM (118.235.xxx.237)

    어리면 반말하되 존중은 하셔야죠
    막말하지않고 너는 무조건 내아래다 이런느낌 말고
    같이~할래? 이것좀 해줄래? 이런식이요
    손아래 동서이고 한참 어린데 존댓말쓰는건 좀 그래요

  • 20. ....
    '25.10.6 1:10 AM (14.46.xxx.173)

    동서에게 존대 하세요
    사촌간 외에는 다 존대해야 된다고 배웠어요
    그래서 전 말 잘 못놓아요

  • 21. 잘못배웠네
    '25.10.6 2:11 AM (114.203.xxx.205)

    왜 일해라절해라

  • 22.
    '25.10.6 4:28 AM (220.82.xxx.101)

    저 10살 이상 어린 큰집 질부들에게 모두 반존대합니다. ㅇㅇ씨, 왔어요?

  • 23. ㅇㅇ
    '25.10.6 9:28 AM (14.5.xxx.216)

    일년에 2번 만나는데 신경쓰지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자주 만나서 친해지면 저절로 반말 나와요
    동네 언니 동생 사이도 그렇잖아요
    친해지니 편해지고 말을 자연스럽게 놓게되고요

    동서랑은 만날때마다 불편하고 어색하니 말이 안놔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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