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동식쇠고기국밥과 육개장의 차이가 뭔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25-10-05 11:41:08

레토르트 국종류 중에

안동식쇠고기국밥이 얼큰하대서

명절 속풀이용으로 샀어요.

하나 먹어봤는데 육개장과 비슷해요.

좀 덜 기름진 느낌이고

재료도 비슷한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저희 집에서 육개장을 저렇게

기름지지 않게 끓이거든요.

고추기름 안 쓰고

재료 볶기 전에 참기름 아주 조금만 넣고요.

안동식 쇠고기 국밥이 제 입맛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서

조리법의 차이를 알고 싶어요.

여기 요리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인터넷 블로그에 나오는

참치액 굴소스 물엿 매실청 범벅하는

엉터리 레시피와 다를 거라 믿어요.

IP : 221.14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5 11:49 AM (223.39.xxx.2)

    안동사람인데요. 참기름에 무랑 쇠고기를 고추가루랑 간장넣고 달달 볶은후 배추, 고사리, 콩나물, 파 적당히 넣고 마늘넣어 매콤하게 끓이면 됩니다.

  • 2. 부산
    '25.10.5 12:21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부산도 윗 댓글님 처럼 쇠고기무국을 끓여 먹어요.
    검색하실때 경상도식 쇠고기 무국 해보시면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셔요.

  • 3. ㅇㅇ
    '25.10.5 12:28 PM (1.243.xxx.125)

    나도 안동사람 육개장은 요리법이 조금달라요
    양지 덩어리를 물에 익힌후 (건져서 고기를 찢어줍니다)
    찢은고기와 고사리 토란 무 간장 고춧가루 버무린후
    국물에 넣어 함께 끓입니다
    한번 끓인후 남은 야채(파 양파 숙주 ) 넣고
    마늘넣고 간보고 간추가 하면됩니다
    고추기름은 선택사항.파마늘 좀 넉넉히

  • 4. ㅐㅐㅐㅐ
    '25.10.5 12:34 PM (116.33.xxx.157)

    뭇국은 고기를 국거리로 썰어서
    무우랑 고춧가루추가해 볶다가 끓이는거고

    육개장은 윗님 말씀대로
    덩어리 고기로 육수낸 후
    잘게 찢어서 고기 야채 등 양념에 잰 후
    다함께 끓여요

  • 5. 경상도 친구
    '25.10.5 12:42 PM (222.236.xxx.171)

    말이 국간장으로 간을 했느냐 안했느냐라고 정하던대요

  • 6. 제생각엔
    '25.10.5 12:57 PM (211.235.xxx.100)

    간을 된장 고추장을 쓰냐 안쓰냐 차이같아요 경상도 뭇국도 국간장 간해요 고춧가루 넣구요

  • 7. 아 그럼
    '25.10.5 1:28 PM (118.235.xxx.101)

    국간장 고춧가루 쓰면 뭇국이고
    고추장도 포함하면 육개장인거에요?
    조는 육게장에 고추장 안 넣는 건 줄 알았는데요.
    들어가는 채소가 좀 다르긴 하네요.
    토란대, 고사리. 숙주, 앙파는 육개장
    배춧잎, 콩나물, 무는 쇠고기뭇국

  • 8. ㅇㅇ
    '25.10.5 2:04 PM (1.243.xxx.125)

    육계장에 고추장 안써요

  • 9. 울산
    '25.10.5 5:08 PM (1.253.xxx.26)

    경상도식 소고기국 무,양지를 국거리용으로 썰어서 참기름에 고춧가루 국간장 넣고 달달 볶다가 무가 투명해지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대파듬뿍 콩나물 또는 숙주나물을 넣고 물붓고 끓임.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서 함.
    육개장은 양지덩어리를 푹 고아서 건진 뒤 손으로 다 찢어서 찢은 고기를 토란대, 고사리등과 함께 국간장, 고춧가루에 버무려서 콩나물이나 숙주나물, 대파와 함께 푹 끓여냄. 소고기국이든 육개장이든 마늘 다진 건 좀 넉넉히 넣어주면 맛있어요. 어릴때부터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방식인데 소고기국을 주로 먹었고 육개장은 초상이나 큰 일 있을 때나 끓여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94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연휴 ../.. 2025/10/06 446
1760945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10 좋다좋아 2025/10/06 4,710
1760944 제일 속없는 딸 14 .. 2025/10/06 5,994
1760943 국내 첨단기술 中에 넘기고 이직한 영업이사, 1심 실형 13 ㅇㅇ 2025/10/06 1,755
1760942 추석 차례상에 절 하나요? 17 ........ 2025/10/06 2,864
1760941 AI로 만든 브래드피트에 속아 돈 보냄 8 ........ 2025/10/06 3,415
1760940 후쿠시마 핵폐수에 쎄뮬리에 타령까지 5 .. 2025/10/06 694
1760939 쎄뮬리에들 있으신갸요 6 이번정권 2025/10/06 1,862
1760938 방한객수 톱10에 처음으로 非아시아 3개국 포함 1 ... 2025/10/06 1,837
1760937 지방 아파트 청약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2025/10/06 1,070
1760936 녹두 간게 너무 많이 남았는데요 4 축 추석 2025/10/06 1,528
1760935 환율이 1400원이 넘네요 38 aa 2025/10/06 4,187
1760934 내년 하반기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월200 -》30 26 ㅇㅇ 2025/10/06 6,122
1760933 삼전 하이닉스 둘 다 들고 계신분~ 9 주주 2025/10/06 3,941
1760932 옛날 사라다 재료좀 봐주세요 19 Ddd 2025/10/06 2,219
1760931 카카오 택시 지금 2025/10/06 508
1760930 여행 스타일 안맞는 스트레스 21 00 2025/10/06 5,837
1760929 관세 위기에 똘똘 뭉쳐 극복해야지 36 ㄱㄴㄷ 2025/10/06 2,377
1760928 아욱된장국에 들깨가루 5 ㅣㅣ 2025/10/06 935
1760927 한복입고 운전 가능할까요? 9 빨강만좋아 2025/10/06 1,744
1760926 28기광수님 제레미 아이언스분위기 3 나솔 2025/10/06 2,109
1760925 시모. 어쩌라는 건지 23 속터져 2025/10/06 8,109
1760924 오롯이 혼자 보내는 추석 6 즐추 2025/10/06 3,751
1760923 부모는 소비쿠폰 받았는데 25세 대학생 자녀가 대상이 아니라는데.. 9 때인뜨 2025/10/06 3,738
1760922 트럼프 '상습적 군대 투입' 막아선 법원…"계엄법 아닌.. 3 ... 2025/10/0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