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어떨까요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5-10-04 12:38:40

내년에 이사갈 예정인데

 40평대 보고있어요..

 경희궁의 아침... 김영옥씨 사시던데

 좋아보이고요..

 

 그옆 풍림 아이스페이스?거긴 좀 저렴한데.. 거기도  괜찮고요. 

광화문 단점은.시위 많이하고  좀 복잡한거..마트 없는거..그거외에 뭐가 있을까요.사실 밥도 많이 안해요..배달 많이 시키고 ㅠㅠ교통은 광화문 경복궁역

가까우니 좋은거 같아요.

서대문역쪽 경희궁은 왠지 가기 싫어요..그쪽 과거가 어땟는지 알기에..ㅠㅠ

애들학교는 인서울이라 지하철 타면 되고요. 저도 일로 그쪽 많이가고요.. 남편은 여의도니 좋고요.. 교통은 강남  가는거빼곤 다 좋은거같아요ㅡ. 사통팔달.

지금 너무너무 낡은 학군지 살아서 이사가고파요..

ㅠㅠ

 

IP : 124.49.xxx.18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4 12:39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안쪽 동은 시위 있어도 조용하대요

  • 2. ..
    '25.10.4 12:40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가고싶어도 비싸서 못가요. 부럽네요.

  • 3. 좋죠
    '25.10.4 12:43 PM (211.234.xxx.113)

    갈수만 있으면 너무 좋죠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 4. 첨에
    '25.10.4 12:44 PM (121.128.xxx.105)

    미분양이었죠?

  • 5. 비싸서 못가죠
    '25.10.4 12:45 PM (223.38.xxx.6)

    갈 수 있다면 좋겠어요
    비싸서 못 갑니다
    부러워요

  • 6. ..
    '25.10.4 12:5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주복보다는 아파트로 가세요.
    경희궁자이 추천이요.

  • 7. 진주목걸이
    '25.10.4 12:51 PM (211.115.xxx.102) - 삭제된댓글

    거주민입니다. 시위 집회는 주로 토요일오전부터 점심때 정도까지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들리는 편은 아닙니다. 신세계, 롯데 백화점 너무 가깝고 좋습니다. 서울역 롯데마트나 남대문시장, 독립문영천시장으로 장보러 다니기도 좋습니다. 직장이 여의도라면 5호선 너무 좋고, 강남 다니실때는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압구정까지 20분이 안걸리고 양재동이나 반포까지도 30분 이내에 다닐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대학생들도 신촌, 홍대쪽도 버스로 다니기 편리하고 고려대도 버스와 지하철(환승)로 40분정도면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강남에서 오래 살다가 왔지만 나름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8. 맞아요
    '25.10.4 12:57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주복은 관리비가 60넘더라구요..저희도 너무 부담스러워요..ㅠㅠ
    남편은 한강 없어서 가기 싫다네요..ㅠ

  • 9. 진주목걸이
    '25.10.4 12:58 PM (211.115.xxx.102)

    거주민입니다. 시위 집회는 주로 토요일오전부터 점심때 정도까지 있습니다(가끔 일요일). 그렇게 크게 들리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집에서 자차로 나갈때 약간 시간이 걸립니다. 신세계, 롯데 백화점 너무 가깝고 좋습니다. 서울역 롯데마트나 남대문시장, 독립문영천시장으로 장보러 다니기도 좋습니다. 직장이 여의도라면 5호선 너무 좋고, 강남 다니실때는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압구정까지 20분이 안걸리고 양재동이나 반포까지도 30분 이내에 다닐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습니다. 대학생들도 신촌, 홍대쪽도 버스로 다니기 편리하고 고려대도 버스와 지하철(환승1회)로 40분정도면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강남에서 오래 살다가 왔지만 편하고 쾌적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군에 구애받지 않는 상황이라면 괜찮습니다. 경희궁자이보다 대형평수 중심입니다.

  • 10. 네?
    '25.10.4 12:5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남편은 한강 근처로 가고 싶은데 너무 뜬금없네요.

  • 11. 네? 2
    '25.10.4 1:01 PM (211.115.xxx.102) - 삭제된댓글

    길게 답글 쓰고 보니 한강이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무슨 뜬금포 ㅋ

  • 12. 그쵸 신세계
    '25.10.4 1:01 PM (124.49.xxx.188)

    롯데 가까운거 너무 좋죠.. 이마트에브리데이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없나요? 급할땐 걸어서 사오는게 좋죠.. 한강이나 안양천같이 러닝 할수있는곳은 없죠..

  • 13. 네? 2
    '25.10.4 1:02 PM (211.115.xxx.102)

    길게 답글 쓰고 보니 한강이라.. 이 무슨 뜬금포... 괜히 썼다 싶은 느낌인데 그냥 둡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14. 저랑애들은
    '25.10.4 1:04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가고싶어요..남편을 이겨야죠..댓글 그냥 두세요.ㅎㅎㅎ

  • 15. ,,
    '25.10.4 1:05 PM (175.207.xxx.21) - 삭제된댓글

    경희궁 자이 과거(?) 궁금해요 뭣때문에 그러나요 원글님?

  • 16. 스르륵
    '25.10.4 1:24 PM (121.183.xxx.133)

    저도 그 동네에서 살고 싶어요.
    대학때부터 광화문 근처를 좋아했고
    지금도 친구들 만나면 그 근처에서 맛집 찾아 다녀요.
    내란 후 주말마다 집회 나갔다가 저녁에 맛집 가고 서촌, 북촌, 경복궁 산책하고…

    그 동네 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어요.
    저도 조만간…

  • 17. ㅡ.ㅡ
    '25.10.4 1:25 PM (211.115.xxx.102) - 삭제된댓글

    핑프스멜이.....

  • 18.
    '25.10.4 1:25 PM (61.255.xxx.89)

    스페이스본 지하에 하나로마트있어요

    요즘 러닝의 대세는 경복궁 한 바퀴 돌기랍니다^^

  • 19. 광화문좋죠
    '25.10.4 1:57 PM (106.101.xxx.9)

    저도 그리로 이사가고싶었는데 종로가 직장인 남편이
    강북을 싫어하네요 그넘의 한강이 뭐라고 광화문주변이 훨씬
    저는 좋더라고요

  • 20. 진주목걸이님
    '25.10.4 1:57 PM (223.38.xxx.25)

    정성스런 댓글 잘 읽었습니다
    교통도 쇼핑에도 편리한 좋은 위치에 사시네요
    부러운데요

  • 21. 선풍기
    '25.10.4 3:11 PM (211.58.xxx.140)

    그 동네가 운치도 있고 볼거리도 많아 좋습니다.
    점심때보면 직장인들 바글바글하고, 작은 맛집이나 카페도 너무 좋고... 조금만가면 광화문이니 항상 북적북적한 곳이죠.
    시청도 가깝고, 서울역 용산역 다 접근성 좋고 여의도도 너무 가깝죠. 3호선타면 교대, 대치까지도 한번에 가구요...

    광화문, 여의도 직장인들한테 경복궁, 서대문, 독립문역 근처가 진짜 살기좋아요. 산도 가까워서 금방 트래킹도 할 수 있고... 연대이대도 지척이고 강북삼성, 세브란스, 세란병원등 병원도 많고 가까워요. 실거주로 좋은 곳입니다.

  • 22. 공복
    '25.10.4 3:37 PM (213.55.xxx.128)

    5 년 전이지만, 경희궁의 아침, 풍림 스페이스본 둘 다 살았어요.

    광화문 근처 큰 시위는 크게 안 들리고요, 경찰청이나 김장 앞. 시위는 가끔 들리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광화문 대로 때문에 교통 체증이 심해졌을 것 같기는 해요.

    학군이랑 마트도 문제인데...원글님 애들 대학생인 것 같고요.가까운 마트가 서울역 롯데라서 그건 싫었어요. 너무 정신없어서. 풍림 지하에 하나로 수퍼마켓 있는데, 거긴 급할 때 가는 곳이지 위클리쇼핑 할 곳은 아니고요.

    그런데 그곳에 살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동쪽으로 경복궁, 광화문, 서쪽으로 인왕산, 남쪽으로 서대문입구(경희궁 자이가 여기에), 북쪽으로 서촌이 700미터-1킬로 반경이고요. 아이 픽업해서 하교마다 놀러다니며 박물관, 작은 카페 갔었고요. 주말마다마단 온가족이 사방으로 놀러다녔어요.

    광화문 근처이다보니, 길이 늘 깨끗하고 정돈된 것도 좋았고 철마다 각종 꽃이며 나무로 조경도 열심히 하더라고요.

    저는 평생 외국에서 살아서 부동산 구매할 일 없지만, 만약 은퇴하고 한국 간다면 그 부근으로 꼭 다시 가고 싶어요.

    경희궁 자이는 서대문 입구 쪽에 있기 때문에, 저 위에 언급한 경복궁, 서촌. 인왕산에서 일상도보권은 아니에요. 가보면 사실상 단지 내에서는 아쉬울 것은 없겠다 싶기는 한데, 제가 위에 언급한 장점은 하나도 해당이 없어요.

  • 23. trying
    '25.10.4 3:38 PM (39.123.xxx.39)

    하나로마트사 지척에 있어요.
    저도 살고 싶은 곳인데 비싸서 ...

  • 24. 공복
    '25.10.4 3:41 PM (213.55.xxx.128)

    5 년 전이지만, 경희궁의 아침, 풍림 스페이스본 둘 다 살았어요.

    광화문 근처 큰 시위는 크게 안 들리고요, 경찰청이나 김장 앞. 시위는 가끔 들리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광화문 대로 때문에 교통 체증이 심해졌을 것 같기는 해요.

    학군이랑 마트도 문제인데...원글님 애들 대학생인 것 같고요.가까운 마트가 서울역 롯데라서 그건 싫었어요. 너무 정신없어서. 풍림 지하에 하나로 수퍼마켓 있는데, 거긴 급할 때 가는 곳이지 위클리쇼핑 할 곳은 아니고요.

    그런데 그곳에 살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동쪽으로 경복궁, 광화문, 서쪽으로 인왕산, 남쪽으로 서대문입구(경희궁 자이가 여기에), 북쪽으로 서촌이 700미터-1킬로 반경이고요. 아이 픽업해서 하교마다 놀러다니며 박물관, 작은 카페 갔었고요. 주말마다마다 온가족이 인왕산 트래킹하고 가끔 부암동이나 북촌까지 갔었어요.

    광화문 근처이다보니, 길이 늘 깨끗하고 정돈된 것도 좋았고 철마다 각종 꽃이며 나무로 조경도 열심히 하더라고요.

    저는 평생 외국에서 살아서 부동산 구매할 일 없지만, 만약 은퇴하고 한국 간다면 그 부근으로 꼭 다시 가고 싶어요.

    경희궁 자이는 서대문 입구 쪽에 있기 때문에, 저 위에 언급한 경복궁, 서촌. 인왕산에서 일상도보권은 아니에요. 가보면 사실상 단지 내에서는 아쉬울 것은 없겠다 싶기는 한데, 제가 위에 언급한 장점은 하나도 해당이 없어요.

  • 25. 주민
    '25.10.4 4:06 PM (106.101.xxx.48)

    저는 경희궁 아침 살다 스페이스본으로 이사왔는데요.
    경희궁 아침은 아파트라 가격이 조금 비싸긴한데 한동 아파트 같이 몇동이 없어서 가구수가 적으니 아파트 공공 시설이랄만한게 별로 없고 1층이랑 지하 상가가 잘 발달 안 되어있어서 불편해요. 주차도 좁고요. 아파트 정면 뷰 쪽에 잒. 높은 건물들이 올라와서 뷰가 전보다 아쉬워지고 있으니 경희궁의.아침에 갈경우엔 고충을 가셔야합니다.

    스페이스본은 가구수가 많은 주복이라 상가가 잘되어있고 주차장이 매우 넉넉해서 여러모로 편리해서 저는 경희궁 아침보다 만족해요.
    제 집은 인왕산 사직단 공원 북한산 북악산 청와대 다 보이는 고층이라 매우 만족합니다. 이 뷰 쪽 고층 기다려서 나오자마자 바로 매수했거든요
    시위소리는 안들립니다
    경희궁의 아침에 살때는 시위할때마다 너무 잘 들릴 뿐 아니라 아파트 앞까지 다 경찰차랑 경찰기동대 시위하는 사람들이 돌아다닙니다. 광화문 광장 큰 행사 있어도 소리 들려요

    두 곳 둘다 교통편하고 어디든 걸어다니니 좋습니다.

  • 26. 둘다
    '25.10.4 4:35 PM (121.128.xxx.105)

    관리비는 어떤지요?

  • 27.
    '25.10.4 6:49 PM (116.120.xxx.222)

    댓글만 읽어도 너무 가고싶네요 경복궁에서 런닝이라니 ...
    돈많이 벌어서 꼭한번 살아보고싶어요

  • 28.
    '25.10.4 7:46 PM (211.243.xxx.238)

    큰대로변에서 스페이스본쪽으로
    길에서 들어서자마자
    겁자기 한적해지는 느낌이라서 신기해서
    깜짝놀라며
    경희궁의 아침 좋아합니다
    근처 산책해도 참 품위있는 동네란 생각이 들정도에요
    아이들 어림 좀 불편한것같긴한데
    어른들 살기에 너무 좋아요 좀블편해도
    지금은 다른동네인데 참 그립네요

  • 29. 자세한 설명너무
    '25.10.4 8:22 PM (124.49.xxx.188)

    감사합니다....

  • 30. ...
    '25.10.13 3:09 AM (182.229.xxx.41)

    경희궁 자이 현재 거주민입니다. 저 위의 분들이 말씀하시는 인프라 저도 고대로 일상 생활에서 다 도보로 즐기고 있어요. 저희 아파트에 광화문, 시청, 을지로 직장인들 많은데 운동 삼아 다 걸어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541 국립중앙박물관에 왔어요. 32 .. 2025/10/04 5,400
1760540 우리들의 발라드sbs 12 ㅡㅡ 2025/10/04 2,477
1760539 역이민한 분들중에 15 ㅁㄴㅇㄹ 2025/10/04 2,482
1760538 민주당이 그동안 한 일 40 ... 2025/10/04 2,270
1760537 코스트코 송편 너무 맛있네요 15 ... 2025/10/04 4,956
1760536 질투심한 모임 엄마 34 ㅇㅇ 2025/10/04 5,461
1760535 미,일극우와 한국극우의 차이점 19 /// 2025/10/04 829
1760534 개신교는 왜 극우화 되었을까? 31 .... 2025/10/04 1,822
1760533 남편이 엄청 아껴 주네요 43 adler 2025/10/04 17,200
1760532 개포 레미안포레스트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떤가요 12 ppppp 2025/10/04 1,340
1760531 지금도 가끔씩 가슴이 뛰고 그래요 5 휴ㅠㅠ 2025/10/04 1,721
1760530 이재명 정부 비판 하면 리박 극우 내란견이에요? 50 .. 2025/10/04 1,265
1760529 이재명 대통령이 두꺼비상 이네요 26 ㅇㅇ 2025/10/04 2,252
1760528 연휴 끝나면 트렌치코트 입는 날씨 맞죠? 4 ㅇㅇ 2025/10/04 1,224
1760527 핏플랍 운동화도 편한가요? 8 2025/10/04 1,384
1760526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어요 지금 막 더치트 조회하니 저랑.. 9 초콜렛 2025/10/04 2,465
1760525 도대체 지볶행 무당은 3 2025/10/04 1,822
1760524 10월 3일 날궂이 집회->서울 도심은 난장판 6 *** 2025/10/04 839
1760523 다 이루어질 지니 보면서 3 .. 2025/10/04 2,097
1760522 해방일지 또 봐도 웃겨요 10 ㅎㅎㅎㅎㅎ 2025/10/04 2,510
1760521 장영란이나 김나영 정도면 미인인가요? 35 궁금 2025/10/04 4,036
1760520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어떨까요 20 2025/10/04 3,929
1760519 이재명은 예능나올시간에 영어공부나하세요! 57 .. 2025/10/04 2,955
1760518 요리 고수님들..생목이버섯 잡채에 넣을때 1 ... 2025/10/04 507
1760517 인기 작가의 망작 8 지니 2025/10/04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