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1001193135785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엄 지청장은 노동자들에게 통보되는 최종 불기소 결정문에서 '민사소송으로 다툴 부분'이란 내용을 아예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을 민사 소송으로 떠넘기는 결정을 해 놓고 외부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그 이유에 대한 설명조차 빼라고 지시한 겁니다.
검찰을 약자를 보호한다고 늘 외치지 않았나요?
그래놓고 돈과 권력을 쫓아 쿠팡을 위한 불기소결정을 만들어내다뇨.
국민들이 늘 지적하는 검찰의 기소권.
수사권도 남용, 기소권도 남용.
그 권력을 남용하니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