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부터 30대까지 다니는 중소기업인데요.
그렇다 보니 여자분들이 많이 다니는데 말도 진짜 많고 엄청 힘드네요.
저는 혼자 다니는 사람인데요.
당당히 다니면 되는데 마음 속에는 불안감이 엄청 나요.
불안감이 가슴 속에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당당하지 못하고 불안감이 가슴 속 저 밑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기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건 저한테는 어려워요.
음 퇴근 하고 밥 먹는걸 유난히 좋아하더라구요. 나이 있는 사람들은요.
그렇다고 본인이 또 돈을 내지 않아요.
뭐 한푼 덜 내려고 머리 쓰는게 보이고 돈은 그렇다 치구요.
뒷담화는 정말 정말 심하게 합니다.
10년 전 이야기 합니다.
혼자 다니니까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도 있고
본인이 너무 잘났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당당해서 남한테 보기 싫은 행동도 많이 하고
그냥 사람들 비유 맞추기 힘들어서 혼자 다니는데요.
이건 마음은 참 편한데 속에 뭔가 마음이 너무 불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