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엄마같아요
남편없이 아이 둘을 키우는 가난하고 힘든 싱글맘인데도 자기처지를 비관하거나 스스로를 불쌍해하지도 않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캐릭터.
꾹 참거나 아님 감정과잉도 없어요
그냥 처지를 받아들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요
심지어 아이친구도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하구요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은중이는 여러사람들에게 사랑 받을수 있었던게 아닐까.
친구에게 아주 잠깐 흔들린 상학이를 단번에 밀쳐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부러웠어요
참 좋은 엄마같아요
남편없이 아이 둘을 키우는 가난하고 힘든 싱글맘인데도 자기처지를 비관하거나 스스로를 불쌍해하지도 않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캐릭터.
꾹 참거나 아님 감정과잉도 없어요
그냥 처지를 받아들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요
심지어 아이친구도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하구요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서 은중이는 여러사람들에게 사랑 받을수 있었던게 아닐까.
친구에게 아주 잠깐 흔들린 상학이를 단번에 밀쳐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부러웠어요
좋은엄마 맞아요 
근데  전
은중엄마 역이 좀 안어울렸어요
은중이는 그렇게 타고난거....
같은엄마한테 커도 불만많은 자식있고 감사해하는 자식있어요
맞아요 
아빠 죽었을 때 어땟냐는 은중이 말해 감정도 과하지 않게 담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고요
돈없어..월수이자인가 딸라이자인가를 못내는 상황이었는데 아이와의 약속 지키려고 아무일 없듯이 은중이에게 칭찬하는 엄마..가난하지만..마음이 부자인..가정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은중이는 원래 그렇게 태어났기도 했겠지만 엄마가 안정감을 줘서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아요. 그 엄마가 우유배달부터 분식점 떡가게 생활력 있는 것부터 경제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도 인상적이었고 반면 상연 엄마는 그냥 무너지고 딸 입장에선 힘들었단 것 이해가요.
은중이 아역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과하지 않고 나는 그냥 이렇게 살고 있어.. 하는 연기.
상연 엄마는 은중이에게는 그렇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으나 아름다운 아까운 자신의 아들의 고통에는 갈등했나봐요. 담담하게 삶을 대하는 거 인정하는 거 참 중요한 태도 같았어요.
은중엄마
그 배우가 그렇게 존재감 없을 수 있다니. 
역할 분석이 너무 모자랐거나
그 배우에게 너무 기대했거나..
은중엄마 역할 안어울렸고
은중아역 진짜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