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감하고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함께 공감하고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상황이면 사람만나서 기운나고 신날수가 없죠
대신 혼자라도 산책하고 챙겨먹고 운동하고  
내일상이 무너지지않게 잘버티는수밖에 없더라구요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제 이런 감정과 상태를 들키기 싫어서
그저 남들에겐 무한 바쁜 사람 처럼 행동을 하는데
그러다 의무감에 날 포장해서 나가기도 하네요. 
공감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만남 모임 거절하고 조용히 지냈어요. 시간이 지나니 여러가지 자연스레 정리되고 안정을 찾았는데 그동안 조용히 지낸 시간들이 저는 오히려 좋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평안한 생활인데도 사람들 만나는 게 별로 내키지 않아요. 아주 가끔 내킬 때만 만납니다. 시간이 약이고 이시간을 잘 버티면 나름 단단해질 거예요. 하이텐션 사람들도 알고보면 속으로 곪아있는 경우 많아요. 자기가 겪어내는 방식이 다를 뿐이니 남들에게 말려들지 않고 사는 게 삶의 비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