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에게 바라기만 하는 자식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25-09-16 14:41:50

혼전임신으로  둘다 제대로 된 직업도 없이 시가에 들어가서 살면서 시집살이 했다고 원망하더군요. 애는 줄줄이 생기고  생활비는 시아버지가 대고 아이아빠도 제대로 된 직업이 없으니 시아버지 따라다니며 일해요. 여자가  본인 직업도 알바수준이고 그것도 애키운다고 집에 있다가 아이가 크니 몇달 다니가 말더군요.  남의집 남편 멀쩡한 직업 부러워하고 그렇게 못하는 남편을  못마땅해하고 답답해하니 싸움이 잦아요. 시어머니는  간병일 다니고   주말에 아예 자기집에 안가고 딸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시아버지는 일터 숙소에서 자고  남편도 집이 불편하니 숙소에서 자고 집에 잘 안온데요. 집에 오면 싸우니까요. 본인 말로는 주말부부 하니 안싸우고 좋데요.  육아 힘들다고 시가에 친정엄마를 데려와서 친정엄마와 살고 있어요. 시부모가 젊은데 빨리 저세상 가거나 그집은 자기네 주고 작은 집 하나 얻어살길 바라더군요.  안타깝고 한심한데 본인은 잘못된거 모르고 자식이 사고 치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IP : 115.21.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5.9.16 2:44 PM (218.157.xxx.61)

    그 여자 부모인건가요?

  • 2. ...
    '25.9.16 2:56 PM (114.206.xxx.69)

    글로만 읽어도 지겹네요

  • 3. 집구석
    '25.9.16 3: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진짜 집구석이란 표현이 맞네요.
    이상한 집구석이랑 엮인거에요. 사돈네 집에 친정엄마가 와서 같이 살고 있다구요? 불편해도 시부모가 와서 집지키셔야 해요.

  • 4. ...
    '25.9.16 3:10 PM (114.200.xxx.129)

    친정엄마 제정신인가요.. 사돈댁에 가서 거기에서 왜 살아요.. 그런 캐릭터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
    집구석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집이네요

  • 5. ---
    '25.9.16 3:12 PM (211.215.xxx.235)

    고딩엄빠에 나올만한 상황이네요

  • 6. ..
    '25.9.16 3:14 PM (211.221.xxx.122)

    고딩엄빠 수준이네요. 애 볼모로 시가집 접수하기.

  • 7. 드라마보다
    '25.9.16 4:33 PM (1.237.xxx.119)

    현실이 더 기가 막힙니다.

  • 8. ....
    '25.9.16 4:46 PM (115.21.xxx.164)

    제가 볼때는 그집 시부모가 보살이고 그집 아들은 회피형이에요. 그여자분과 친정엄마가 너무 이해가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40 모욕죄 기소 안되더라도 인격비하라면 고소는 가능하겠죠? ... 00:43:56 24
1784039 나솔사계 마지막여자 장미직업 00:43:15 94
1784038 부산다녀오니 날씨때문에 퇴직하고 눌러살고 싶네요. 2 00:40:55 172
1784037 패딩이 이쁘네요 3 ㅗㅎㄹㄹ 00:37:56 316
1784036 지금 엄청난 까마귀떼가 2 평택인데 00:35:53 296
1784035 같은 아파트의 새댁이 궁금해합니다 21 이런경우? 00:29:52 760
1784034 나이브스아웃 지루했던분들 목요일 살인클럽 ... 00:29:10 193
1784033 몸 아프신 분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세요? 4 ㆍㆍㆍ 00:23:05 304
1784032 하다못해 동물도 사랑받고 크면 자존감이 높네요 1 푸바옹 00:18:49 342
1784031 2017년 드라마 속 이미숙 너무 젊네요 1 ... 00:17:33 327
1784030 이런사람들 너무 싫어요 18 .. 00:08:01 1,546
1784029 제 볼살 회복될까요? 1 ㅠㅠㅠㅠㅠ 2025/12/25 431
1784028 솜패딩 세탁기로 물세탁 해보신분 5 ㅇㅇ 2025/12/25 432
1784027 김병기 옛 보좌진 “김 원내대표 부인이 텔레그램 계정 도용…중대.. 28 .. 2025/12/25 2,026
1784026 체했어요 2 살려주세요 2025/12/25 417
1784025 이젠 내가 우선으로 살려고요. 4 엄마 2025/12/25 1,080
1784024 구절판 파는 식당 없을까요~? 4 Op 2025/12/25 537
1784023 사춘기 아이 샴푸 추천해주셔요 8 ... 2025/12/25 414
1784022 오늘 추운데 나갔다가 오니 간지러워요 1 간지러 2025/12/25 1,183
1784021 오늘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미사 6 신자 2025/12/25 1,001
1784020 돌덩어리 같은 호박 처치법 알려주세요 6 2025/12/25 404
1784019 탈팡운동 효과 7 네이버홧팅 2025/12/25 937
1784018 "내가 번 내돈인데 대체 왜" 쿠팡에 입점한 .. 6 그냥 2025/12/25 1,397
1784017 다들 자식이 이쁘다는데 난 자식만 보면 욕이 나온다 18 2025/12/25 2,199
1784016 쿠팡이 셀프수사도 했나보죠? 2 .. 2025/12/25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