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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엔 고추장이 없었나요?

고추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25-09-16 00:27:02

폭군의 셰프 보니까...비빔밥 해주니 맵다고 이게 뭐냐고 하는거 뵌

 

그럼 고추라는 식물도 없었던거네요

이건 어느나라에서 들여온건가요

누가 몰래 가슴팍에 숨겨갖고왓을까요.....문익점처럼 ㅋ

IP : 125.185.xxx.2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가
    '25.9.16 12:3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고 중고등학교때 배웠잖아용

  • 2. 고추가
    '25.9.16 12:30 AM (221.149.xxx.157)

    임진왜란때던가.. 일본에서 들여온걸로 기억해요

  • 3. ...
    '25.9.16 12:30 AM (211.58.xxx.161)

    임진왜란때 들어온거아닌가요?

  • 4. ..
    '25.9.16 12:30 A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고추 원산지가 아메리카라는 게 유력할 걸요
    고추는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한국에 알려져있고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들어왔다고 알려져있어요
    당시에는 지금같은 고추가 아니라 관상용으로 엄청 매웠다는 얘기도 있고요
    영조가 신하의 집 고추장을 좋아해서 그 집 고추장을 받아먹었는데 그 신하의 어머니가 순창 출신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 5. ㅇㅇ
    '25.9.16 12:30 AM (112.146.xxx.207)

    고추는 중남미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에 들어왔어요.
    연산군은 16세기 초 왕이고, 고추가 들어온 시기는 16세기 말~17세기 초로 봅니다.
    그러니 연산군을 모델로 한 폭군에서는 고추가 널리 재배되던 시기가 아니긴 한 거죠.

    재미있는 건 고추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을 거라는 설이 동남아 직접 유래설보다 유력한데
    (동남아에서 우리나라로 올 때 바로 오는 것보다는 경유해 오게 되니…)
    일본보다 우리나라에서 고추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했다는 거.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인 걸까요 ㅎㅎ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잘 먹을 운명이었다~

  • 6. ooo
    '25.9.16 12:34 AM (182.228.xxx.177)

    고등학교때 배운건데...

  • 7. 고추
    '25.9.16 12:37 AM (125.185.xxx.27)

    전 안배웟네요...국사 시간에 배웟나요?
    요즘은 가르쳐주나...저때는 안가르쳐줬음

  • 8. 수만년전에
    '25.9.16 12:40 AM (121.173.xxx.84)

    육지들 높았을때 이미 우리가 베링해로 걸어 아메리카로 건너가서 고추 전해주고 왔을거에요. (반박시 님 말이 맞음)

  • 9. 원글님
    '25.9.16 12:41 AM (211.215.xxx.144)

    조선왕조 오백년
    조선 초기에는 없었고 중기때 들어왔으면 조선시대에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 10. ㄴㄴ
    '25.9.16 12:47 AM (112.146.xxx.207)

    원글님만 안 배웠을 리가 없어요. ㅎㅎ

  • 11. 없었다가
    '25.9.16 1:12 AM (110.14.xxx.12)

    생겼습니다 ㅋㅋ 예전 화랑이라는 드라마때 신라시대 음식 고증을 생각보다 잘해서
    매우 흥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물 반찬이 다 하얘 ㅋㅋㅋ

  • 12. 원글님
    '25.9.16 1:27 AM (58.127.xxx.169)

    연세가...?
    70년생들은 배웠어요

  • 13. ..
    '25.9.16 1:31 AM (211.234.xxx.199)

    저도 분명 배웠을건데.. 까먹었어요.

  • 14. ...
    '25.9.16 2:07 AM (112.187.xxx.181)

    조선시대에 비빔밥에 고추장 안넣었어요.
    저 어릴때만해도 제사 후에 밥과 나물 비벼서 나누어 먹었지만
    거기에 고추장 넣지 않고 집간장으로 간 맞추어서 비벼먹었어요...50년전엔.
    고추장 넣어 비비는 것도 그 후에 유행이 된거 아닌가 싶어요.
    입맛도 바뀌고 음식도 유행이 있잖아요.
    우리 경상도만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

  • 15. ...
    '25.9.16 2:25 AM (112.187.xxx.181)

    저 어릴때는 떡볶이도 고추장으로 하지 않았어요.
    60년대말이나 70년대 초...학교 앞에서 고추장 떡볶이를 보았어요.
    우리 엄마가 그러시는데 고추장 떡볶이는 6.25 전쟁이후에 나온거 같대요.
    그 전에는 쇠고기 넣고 볶은...우리가 지금 말하는 궁중떡볶이가 있었는데 흰쌀로 만들고 쇠고기 넣은걸 서민들이 어떻게 먹나요?
    그러니 집집마다 담그는 고추장으로 해먹은거 같아요.

  • 16. ㅇㅇ
    '25.9.16 2:34 AM (73.109.xxx.43)

    국사에서도 배우고, 가정 가사에도 나오고, 심지어 국어에도 유래를 설명한 글이 있었는데요
    옛날엔 감자도 없었다는 거 알면 깜짝 놀랄듯

  • 17. ,,,
    '25.9.16 2:46 AM (180.66.xxx.51)

    제가 알고 있기는...
    조선 전기의 김치는 백김치라고 알고 있어요.

  • 18. 고추
    '25.9.16 3:32 AM (125.185.xxx.27)

    전 가정.국어 잘했는데 안배웠어요.
    1교시 시험은 거의 백점이라서
    국사시간에도 기억없어요.

    교과서에 없는거 흘리듯이 알려준거 아닌가요?
    분명 책에는 없었는데..

    ㅡㅡ
    저위엣분..제사음식 비빔밥은 당근 고추장 안들어가죠.
    어릴때 엄마가 간장떡봌기 해줬는데..너무맛있었어요. 창기름넘고

  • 19. 저는
    '25.9.16 5:03 AM (110.9.xxx.7)

    저는 수업시간에 배웠어요

  • 20. ..
    '25.9.16 5:17 AM (14.41.xxx.61)

    안배웠을리가요.

  • 21. ...
    '25.9.16 5:21 AM (61.79.xxx.11)

    여기서 나이 인증되나요.
    배운 분들은 70년대생.
    안 배운 분들은 60년대생?

  • 22. ㅎㅎ
    '25.9.16 5:37 AM (59.26.xxx.120)

    60년대생ㆍ 국사시간에 배웠어요

  • 23. ...
    '25.9.16 5:44 AM (61.43.xxx.71)

    안 배웠을 리가 없어요

    조선후기의 식생활 변화로 구황작물 그리고 고추 얘기 나옵니다

  • 24. 이순신장군
    '25.9.16 5:59 AM (14.6.xxx.135)

    밥상. 이거보면 이해할듯...

    https://naver.me/xMbozf42

  • 25. oooo
    '25.9.16 6:01 AM (61.255.xxx.179)

    7n년생들 다 고등 국사랑 국어시간에 배웠어요
    6n년생도 배웠다는 글 있으니 어쨌든 교육과정에 있긴 했네요
    근데 원글님이 자꾸 안배웠다 하시니 정말 연세가 어찌 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혹시 70대이신가요?
    너무나도 기초적인 질문이고 뭐 모르실순 있는데 자꾸 안배웠다 하셔서요

  • 26. ..
    '25.9.16 6:03 AM (121.125.xxx.140)

    본인이 흘려들은 걸 자꾸 안배웠다고 하시니 ㅜ 어디 한줄이라도 다 적혀있는 게 국정교과서에요 ㅜ

  • 27. ㅋㅋ
    '25.9.16 6:22 AM (1.243.xxx.9)

    60년대생, 학교 교과서에도 나왔음.
    국사시간 가사, 가정시간에도 배웠음.

  • 28. 배웠죠
    '25.9.16 6:58 AM (112.169.xxx.252)

    60년대생인데
    국사시간에 배웠어요
    님 잠깐졸은걸로할게요

  • 29. 60년대생
    '25.9.16 7:22 AM (39.118.xxx.249) - 삭제된댓글

    시험문제에도 나왔어요

    1.감자 - 임진왜란
    2.고추 - 18세기
    3.고구마 - 18세기
    4.옥수수-병자호란이후

    저걸 우리나라에 먼저 들어온 작물을 순서대로 적으라는 그런 문제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국민학교 고학년때와 중학교 1,2학년쯤 교과서에 나왔던것 같아요.

    저도 국사 한국사 국어 100점 맞았던 사람입니다.

  • 30. 고구마
    '25.9.16 7:29 AM (39.118.xxx.249)

    60년대생 교과서에도 나오고 시험문제도 나왔어요.

    담배 - 15세기
    고추 - 임진왜란(16세기 말)
    감자 - 병자호란(18세기 중반)
    고구마 - 병자호란(18세기 말)
    옥수수 - 병자호란(18세기 말)

    저도 국어 국사 한국사 100점 맞던 사람인데 국민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때 배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원글님 화장실 간 사이에 수업하셨나봅니다. ^^

  • 31. ....
    '25.9.16 7:33 AM (218.147.xxx.4)

    학교다닐때 시험에 엄청 많이 나오던거잖아요 번호중에 고르는거 ㅋㅋㅋ

  • 32. --
    '25.9.16 7:57 AM (164.124.xxx.136)

    70년대생
    국어 국사 가정(가사?) 시간에 배웠어요
    그때는 국정교과서 뿐이라 다들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는 걸겁니다.
    기출문제도 많이 풀고 시험 단골문제 였어요
    담배 고추 감자 고구마 들어온 시간 순으로 나열하시오
    이런문제요

  • 33. ..
    '25.9.16 8:08 AM (58.78.xxx.244)

    배웠는지 안배웠는진 기억나지 않지만
    조선시대엔 고추가루가 없어 백김치를 먹었다. 는 기억합니다.

  • 34. ...
    '25.9.16 8:48 AM (1.241.xxx.216)

    70년대생 배웠습니다
    그때 어머 고춧가루 없이 음식을 해먹었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나고요
    그 후로 사극 음식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뻘건 반찬 없습니다

  • 35. 인정할때
    '25.9.16 9:02 AM (116.32.xxx.155)

    그때는 국정교과서 뿐이라 다들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는 걸겁니다.
    기출문제도 많이 풀고 시험 단골문제 였어요
    담배 고추 감자 고구마 들어온 시간 순으로 나열하시오
    이런 문제요22

  • 36. 국사시간에
    '25.9.16 9:04 AM (59.7.xxx.113)

    배운 기억은 안나고 베란다에서 고추 키우면서 배웠어요

  • 37. 76년생
    '25.9.16 9:07 AM (123.142.xxx.26)

    국사 잘햇는데 그냥 스쳐지나가듯 살짝 언급됩니다.
    중요내용이나 시험문제 아니니 넘기고 기억안날수도 있죠

  • 38. 호호맘
    '25.9.16 9:12 AM (211.243.xxx.169)

    아니..
    다들 너무 똑똑하심

    아님 막 찾아보고 아는 척 댓글 다시는 거죠 ? ㅎㅎ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역사였던 1인 입니다.

  • 39. ㅇㅇ
    '25.9.16 9:14 AM (211.234.xxx.65) - 삭제된댓글

    딴 이야긴데
    빨간 고춧가루 고추장 요리는 상스럽다고
    궁중 요리는 대부분 고춧가루를 안 쓰지 않았나요.

  • 40. 기억남
    '25.9.16 9:24 AM (219.254.xxx.63)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시험에 엄청 많이 나오던거잖아요 번호중에 고르는거22222222

  • 41. 기억남
    '25.9.16 9:25 AM (219.254.xxx.63)

    담배 - 15세기
    고추 - 임진왜란(16세기 말)
    감자 - 병자호란(18세기 중반)
    고구마 - 병자호란(18세기 말)
    옥수수 - 병자호란(18세기 말)

    학교다닐때 시험에 엄청 많이 나오던거잖아요 번호중에 고르는거22222222

  • 42. 로즈
    '25.9.16 9:27 A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일본은 우리나라 통해서 고추가 들어왔다고
    가르킨다는데...

  • 43. .......
    '25.9.16 10:42 AM (27.168.xxx.12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배웠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지
    한국서 나고 자랐는데 국사를 안배웠다?
    자기가 모르는건 다 안배웠다는 사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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