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사람 중심의 시스템과 알고리즘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아한형제들 대외협력실과 1차 미팅을 갖고, 향후 기술 운영 전반에 대해 엔지니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배달 플랫폼과 관련해서는 수수료 불공정 문제, 배달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이 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고자 합니다.
알고리즘의 목적은 결국 사람이 정하는 것입니다. 기술은 중립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설계자와 운영자의 선택에 따라 그 방향과 결과가 달라집니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가맹점 배열 방식, 라이더 배차 운영방식 모두 가맹점·배달종사자·이용자 간의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부분의 갈등도 여기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알고리즘이 각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는지, 한쪽에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공정하게 다뤄져야만 플랫폼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역할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사람 중심의 시스템과 책임 있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까지가 플랫폼의 책무입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이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기술과 책임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꾸준히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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