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큰 길가가 금연구역이고 금연구역이라고 팻말도 붙어있고 스피커를 설치해서 방송도 계속 나와요 금연구역이라고.
그런데 동네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듯한 사람들이 하루종일 거기 서서 담배를 핍니다.전혀 꺼리낌 없이 금연구역 팻말 앞에서 흡연을 해요.
한두명도 아니고 엄청 많은데 이에 몇년이 지나도 해결이 안되네요.
가끔 단속하는 분들이 오는데,
급습하느라고 봉고차 타고 그 앞에 딱 단속하는 분들만 내리면
담배피던 멀쩡한 아저씨들이 막 뛰어서 도망감. 차도도 가로지르고, 양복입고 죽기살기로 뛰는데, 모양새가 참 ~
그렇게 단속이 겁나는 사람이 대놓고 흡연을 했던 건가..
근데 단속해도 그때만 뛰어서 도망치고 다음날 되면 또 나와서 담배피고 있어요
구청도 참 골치아플것 같음. 24시간 지킬수도 없고.
이거 문제가 사람 다니는 인도에서 줄지어 서서 담배피면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고 서있으니 그 길 지나가면 어쩔수없이 담배연기 맡게 되서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