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월 2백만원 국민연금이 상위 1%라니까
보통은 월 150만원 정도 받는다고 봐야죠.
외벌이 가장이 60세에 은퇴를 해서 5년 후인
65세에 국민연금 150만원 수령.
5년 동안은 알바?
보통 아내는 서너살 어리고 여성 평균은 60만원.
남편 나이 69세나 되야 부부 둘이 온전히 받는 국민연금이 월 2백만원 정도.
은퇴 후 거의 10년이 지나야 부부 둘이 연금을 받게 되네요.
그러다가 수명 짧고 연금이 많은 남편이 먼저 사망하면, 남편 연금의 60% 수령하니 월 90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사망 전에 병원비 수천만원 쓰거나 요양원에 가게 되면, 남편 국민연금은 전부 요양원비 병원비로 쓰네요.
주택연금 안하면 생활이 어렵겠어요.
개인연금은 있어도 많지 않고 계약할 때 감언이설로 말한 액수보다 훨씬 적게 주더라고요.
제 시부모님이 30여년 전 은퇴하셨을때는
월 1백만원 이하로 생활이 가능했어요.
쓰러지시고 병원비는 자녀들이,
(우리 세대는 자식 도움이 어렵죠)
두 분 요양원비는 살던 집 정리해서 전세비 받고 나중에는 집 팔아서 댔어요.
30년전 보다 생활비가 두 배 이상 올랐고,
생체 나이가 젊어서 더 많이 외부활동을 하죠.
노후가 길어져서 은퇴 후 경제계획이 중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