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쓰느라 직장 휴가냈어요.
방금 다 접수 했는데, 실수할까 넘 긴장해서 벌벌 떨었어요.
어젯밤 갑자기 안정하향인 곳을 안쓰겠다고 크게 화를 내며 방문걸어잠그는 통에 마음 졸였어요.
전부 상향인곳은 아이 의견 수용해주고,
어떻게든 합격증 한개는 무조건받게해야겠다싶어 이건 부모 얘기를 들어달라해도 받아들이지않더니 아침에
그리하겠다해서 그 한장도 썼는데. .
마지막 결제하고 나니 눈물이 나네요
ㅜㅜ
이젠 돌이킬수도 없고, 수능도 잘봐야해서
하늘에 맡깁니다.
제발 찍는대로 답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