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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는 무슨맛인가요?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25-09-10 13:29:09

후기가 극과극이네요

 

정말 너무 맛있다는 극찬이 있는반면

내 스타일 아니다

배송받은거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확 풍겼다

잘 모르겠다 그냥 먹었다 

 

회전초밥식당에서 초밥에 올려진

난생 처음 먹어본 두조각 민어회는

그냥 식감도 거부감없이 익숙하고 

맛도 좀 고소한듯한 꽤 괜찮다고 느꼈었거든요

 

민어회가 호불호가 있나요?

저는 평소에

참치보다 연어회 광어회늘 주로 좋아합니다 

 

IP : 118.36.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0 1:35 PM (58.145.xxx.130)

    저한테는 진짜 맛을 모르겠는게 민어예요
    고급 생선이란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제 입이 저렴한건지, 민어탕도 맛은 있지만, 이게 최고급이란 건 잘 모르겠고, 민어전도 맛있고 고급스럽지만 최고급이라고?하는 의문이 늘 있어요.
    최고로 유명한 식당에서 먹은 것도 그렇고, 제가 사다 끓인 것도 그렇고...
    제일 모르겠는 건 민어회 ㅎㅎㅎ 노량진에서 바로 회뜬 거 먹었는데도 모르겠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회는 무조건 돔만 좋아합니다 참돔 ㅎㅎㅎ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남들이 상찬하듯이 그렇게 좋은 건 모르겠더라구요
    저랑 안 맞나봐요

  • 2. ...
    '25.9.10 1:42 PM (222.117.xxx.76)

    담백한 흰살생선 아닌가요
    강요된 맛 ㅎㅎ

  • 3.
    '25.9.10 1:45 PM (211.243.xxx.169)

    저는 회를 별로 안좋아해서
    민어회도 뭐 그냥 그랬는데
    민어전은 진심 맛있더라고요

  • 4. 저도
    '25.9.10 2:15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 지역 맛집까지 가서 먹어봤는데
    어떤 풍미나 식감이랄 게 없는, '없을 무'의 무맛이어서 놀랐어요. 숙성을 시키면 또다른 맛이 날지 모르겠는데
    제가 먹은 활어는 그냥 생선회구나~밖에 못 느끼겠더라구요.

  • 5. ㅇㅇ
    '25.9.10 2:20 PM (61.74.xxx.243)

    저도 여름엔 민어회!라는 환상이 있어가지고
    이번 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때 모듬회로 시켜먹어 봤는데요.
    껍찔 있는 부분은 씹는 식감이 오독오독 있고 대체로 맛은 있었는데.
    특정 부위에서 비린내가 확 풍겨서 애들은 별로라고 했고.
    특수부위인지 하얀 껌같이 생긴건 어느 부위인지 몰라도 암튼 진짜 껌같고 이상했어요.
    암튼 궁금했던거라 먹어보고 궁금증은 해소 되었으니
    비싸기만하고 다신 안사먹을듯요.

  • 6. ...
    '25.9.10 2:21 PM (119.193.xxx.99)

    민어회는 무미해요.
    저는 참치처럼 소금기름장에 찍어 먹는데
    식감이 좋아요.

  • 7. ...
    '25.9.10 2:40 PM (118.36.xxx.122)

    회는 무미인데
    전은 맛있다?
    좀 이해가 잘 안가는데
    회 사서 맛없으면
    그냥 전부쳐도 될까요?

  • 8. 보양
    '25.9.10 2:42 PM (211.234.xxx.242)

    선어회는 신선함은 아니고 숙성시켜 먹는 거라 활어회 좋아하시는분들은 안좋아할수도.
    회가 원래 특별한 맛은 없지요 특히 선어회는

    민어는 신안에서 나오는게 제일 크고 비싸요
    민어회, 탕, 껍질 부레
    한여름 보양식으로 먹는데 버릴게 없는 생선입니다

  • 9. ㅐㅐㅐㅐ
    '25.9.10 2:43 PM (61.82.xxx.146)

    그전까지는 몰랐는데
    맛있는 민어 한점 먹었다가
    달고 부드러워서 눈이 번쩍 ㅎㅎ
    이래서 민어민어 하는구나 했어요

    민어지리도
    보양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 10. 특히
    '25.9.10 3:05 PM (211.235.xxx.70)

    부레가 그렇게 맛있다고 난리던데
    전 별로더라구요.
    붉바리 회는 인정해요.

  • 11. .....
    '25.9.10 3:38 PM (175.119.xxx.50)

    담백하고 쫄깃한 맛?
    저도 회보다 전이 더 맛있었음.

    부레는 진짜 별로라 왜 극찬하는지 모르겠음.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상한 겁니다.

  • 12. ㅇㅇㅇ
    '25.9.10 4:2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담백한맛
    암모니아 냄새는 오래된것요
    일본회 처럼 후숙 해도 하루 넘기면 안됩니다
    보통 반나절
    아침에 장만 하면 오후에는 먹어야함

  • 13. .....
    '25.9.10 6:50 PM (220.76.xxx.89)

    민어회 딱한번 먹어봤어요. 아파트주민 공구해서요. 세상 너무 맛있어서 놀랐죠. 그때 만원어치 플라스틱 도시락에 한가득줘서 먹기도전에 싸구려회네 이랬거든요. 냄새는 전혀없었는데 되게 신선하고 광어랑 식김이 또 틀렸어요. 되게 두껍게 썰어져서 잘끊어지는 식감으로 기억해요. 회지만 뭔가 아삭한 식감이었구요. 그이후로는 그런맛 가진 민어 못먹어봤어요. 민어는 회뜨고 몇시간이내 먹어야 된다고 들었네요

  • 14. 민어는요
    '25.9.10 7:29 PM (74.75.xxx.126)

    생선계의 평양냉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전 이번에 정부에서 주는 15만원 받고 바로 저의 최애 생선 가게에 갔더니 통통한 민어 한 마리가 있더라고요. 4만 9천원. 아저씨가 제 취향을 아셔서 살이랑 뼈랑 분리해서 포장해 주셨어요. 집에 가져와서 살 반은 계란물 입혀서 부치고요 나머지는 맑은 탕으로 끓였는데요.
    80대의 치매 엄마가 입맛 없다고 식사를 거부하셔서 아침 저녁 뭐라도 드시게 하는게 너무 힘든데 방금 부친 따끈한 민어전 여러 개 본인이 손으로 집어 드시더라고요. 지리도 밥 말아서 떠드리니 맛있다고 드시고요.
    신선한 민어 바로 먹으면 은은한 고소함이 기가 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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