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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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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라는 호칭

ㅁㅁㅁ 조회수 : 4,254
작성일 : 2025-09-09 14:13:55

신랑에 새로울 신자 들어간 건 맞지만

결혼 초 신랑이라 지칭하던 습관이 나이 든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호칭으로 지칭해야겠단 생각을 안 하는 거죠

중년이 신랑이라고 부른다고 내 남편 새 거다란 개념 전혀 없어요

그냥 새로울 신이란 개념 없이 남편이란 개념으로 습관적으로 지칭하는 거니

틀렸다 오글거린다 그러지 마세요

 

 

 

IP : 122.45.xxx.12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만
    '25.9.9 2:15 PM (121.134.xxx.62)

    오글거리는건 사실이에요. 연지곤지 찍어야 할 듯 한 분위기

  • 2. ..
    '25.9.9 2:16 PM (218.152.xxx.47)

    ㅁㅁㅁ님 본인이 신랑이라고 하나 보네요.
    신랑, 오빠하는 사람 오글거려 보이는 거 아니고 개념 없어 보이는 거 맞아요.

  • 3. ...
    '25.9.9 2:16 PM (220.125.xxx.37)

    세상엔 별게 다 불편한 사람이 많아요.
    신랑이라 부르던 오빠라 부르던 내 편한대로 부르는거죠.
    저도 신랑, 오빠, 여보, 자기 다 불러요.

  • 4. 진짜
    '25.9.9 2:1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별게 다 불편해요. 진짜

  • 5. ㅇㅇ
    '25.9.9 2:17 PM (211.222.xxx.211)

    도련님 아가씨에 예민한 사람들이
    오빠 신랑은 못버리더라구요.

  • 6. ...
    '25.9.9 2:17 PM (123.111.xxx.253)

    좀 특이하네.. 하고 말아요.
    대부분 그럴듯

  • 7. ...
    '25.9.9 2:17 PM (211.234.xxx.222)

    그러게요. 습관돼서 그렇게 굳어져버린걸
    그 단어 뜻까지 생각해가며 신랑이라는 호칭 쓰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요. 모지리라는 단어까지 들먹이면서 남 지적하는거 정말 별로입니다.

  • 8. 이상
    '25.9.9 2:18 PM (211.243.xxx.228)

    근데 왜 남자들은 “우리 ‘신부‘가 “라고는 안 할까요?

    여자들은 늙고 꼰대된 남자도 “우리 신랑이~“라고 해주는데..
    제 입장에선 젊든 나이들었든 “우리 신랑“이 라고 얘기하는 건 편견이 생기긴 해요. 게다가 그냥 “신랑이“라고도 안 하고 거의 ‘우리‘를 붙이던데..

  • 9. ㅎㅎ
    '25.9.9 2:18 PM (211.234.xxx.26)

    뭐 어쩌겠어요
    본인은 편하고 남들은 오글거리고 그런거죠
    저희동네에도 며느리.사위 다 보신분이 남편을 오빠 오빠하고 부르시던데 90대의 시어머님이 미치겠다고 하소연 하세요
    배운거없는 집안애라 며느리를 앞에 두고도 내아들더러 오빠오빠한다고요ㅠ

  • 10. ㅁㅁㅁ
    '25.9.9 2:18 PM (122.45.xxx.127)

    저는 신랑이라 안 불러요
    남편이나 애들 아빠라고 합니다
    타인이 신랑이라 부르는 게 왜 거슬리는지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길

  • 11. ..
    '25.9.9 2:19 PM (36.255.xxx.142)

    서울에서 태어난 제겐 남편을 신랑이라고 부르는게 사투리처럼 어색하게 들리는데
    이것도 지역별 차이 아닌가요?
    경상도쪽에서 남편이란 단어 대신 신랑을 쓰는거 같아요.

  • 12. ㅎㅎ
    '25.9.9 2:20 PM (211.234.xxx.26)

    나이 육십넘어 칠십가까이 되신분이 오빠가 오빠가 하고계시니까
    오잉?하고 쳐다봐지게는 하더군요ㅜ

  • 13. ..
    '25.9.9 2:20 PM (218.152.xxx.47)

    이제 뭐 들여다보기까지..
    신랑, 오빠하는 사람들 보면 개념 없어 보여요.
    그게 다시 뭐 제 마음을 들여다보기까지 합니다.

  • 14. ...
    '25.9.9 2:20 PM (202.20.xxx.210)

    남편이라고 안 부르고 자기야 합니다. 남편이 남의 편 같은 느낌이고요. 싫어요. 그냥 개취입니다. 남이사 뭐라건 참견 맙시다,

  • 15. ....
    '25.9.9 2:21 PM (14.63.xxx.60)

    뭐 내키는대로 부르는것도 본인마음 그런 맞지않는 호칭쓰는 사람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본인 마음

  • 16. ...
    '25.9.9 2:21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신랑보다 오빠가 더이상해요.
    신애라.하희라등 60넘은 여자들이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던데 너무 이상.

  • 17. ...
    '25.9.9 2:22 PM (117.110.xxx.50)

    제주위 젊으나 늙으나 다 신랑이네요
    경상도라서 특히 그런가요
    저는 타인에게 지칭할때 남편이라고 하는데
    신랑은 처음부터 잘 안나오더라구요

  • 18. ...
    '25.9.9 2:23 PM (121.165.xxx.127)

    신랑이나 오빠나 잘못된 표현 맞죠.
    둘만 있을때면 뭐라 불러도 괜찮지만!

  • 19. ..
    '25.9.9 2:24 PM (36.255.xxx.142)

    그래서 전 신랑이라고 사용하는 분 보면
    사투리인가보다 생각하는데..

  • 20. ..
    '25.9.9 2:26 PM (115.143.xxx.157)

    신랑단어에 치떠는 사나운 여자들 ㅋㅋㅋ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서 그러는거에요.
    남편복없으면 부모복이나 자식복 아님 자기 능력이 좋거나 장점이 다 있으면서 꼭 남을 헐뜯고 밟아죽이려해요
    미친여자들임

  • 21. ...
    '25.9.9 2:27 PM (39.118.xxx.173) - 삭제된댓글

    오빠가 젤 이상함
    오빠랑 성관계하고 애 낳고 삽니까?
    진짜 이상함

    나이 많은 큰 친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면
    남편이거나 불륜이려니 알아서 멋대로 생각함. 환장함 ㅠㅠ

    연애 할 땐 그렇더라도
    결혼 후엔 그 오빠 소리 보다 자기, 여보, 당신. 다른 호칭 써줘요 플리즈.

  • 22.
    '25.9.9 2:30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신랑이라고 부를 자유가 있듯
    남들도 그 습관 안고치고 계속하는거 뭐라 할 자유가 있는겁니다.

    어떻게 부르든 관심 없지만
    뭐라고 하지 말라는건
    애들 같은 얘기인거죠
    원글 어려요?

  • 23. .,.,
    '25.9.9 2:31 PM (211.226.xxx.165)

    결국은 상대를 내리고 자신을 높이려는 '우월성'의 의지에 지나지 않아요.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목적이라면, 비난조나 상대방을 내리는 단어(개념없어 보인다, 무식해보인다)를 쓰지 않습니다.
    즉, 바로 잡고 끝이죠.
    그런데 많은 분들은 바로 잡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타인을 내리는 발언을 꼭합니다(이것이 더 큰 목적이니까요)
    "너 무식해보여!" (난 너보다 더 유식하고 더 우월해!)

  • 24. 그냥
    '25.9.9 2:31 PM (223.33.xxx.104)

    무식해 보여요. 아가씨 도련님은 그럼 왜 싫은가요? 골라서 맘에 드는건 합리화하고 싫은건 버릴 관습인가?

  • 25.
    '25.9.9 2:31 PM (118.235.xxx.64)

    원글이 신랑이라고 부를 자유가 있듯
    남들도 그 습관 안고치고 계속하는거 뭐라 할 자유가 있는겁니다.

    어떻게 부르든 관심 없지만
    뭐라고 하지 말라는건
    애들 같은 얘기인거죠
    원글 어려요?

    남들이 뭐라 호칭하든 말든
    왜 하지 마라, 해라 가르치나요??

  • 26.
    '25.9.9 2:34 PM (175.112.xxx.206)

    허즈방 이라고 합니다 ㅋ

  • 27. 이상
    '25.9.9 2:37 PM (211.243.xxx.228)

    '25.9.9 2:18 PM (122.45.xxx.127)

    타인이 신랑이라 부르는 게 왜 거슬리는지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길

    ————-

    타인이 신랑이라 부르는 게 왜 거슬리냐하면
    적절한 호칭이 아니기 때문에 갸우뚱하게 되어서입니다.
    사전을 찾아보시길…


    신랑 2 新郞 어휘등급
    1.
    명사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하는 남자.
    2.
    명사 신혼 초의 남편을 이르는 말.


    호칭은 나 혼자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라 남과 대화할 때 특정 대상을 지칭하기 위한 단어인데 혼돈을 주면서까지 잘못 사용하면서 심지어 타인에게 마음을 들여다보라는 얘기까지 꺼내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 28. ㅇㅇ
    '25.9.9 2:38 PM (14.5.xxx.216)

    신랑 각시 라는 말로 남편 아내 대신 쓰는 어른들 많죠
    신랑이 꼭 새로 결혼한 사람을 의미하는게 아닌거죠
    그럴땐 오히려 새신랑 새신부라고 했어요

    우리 신랑이라고 하는거 관용적 표현인데
    왜 헌신랑을 신랑이라고 하냐고 따지는것도 참 그래요
    참고로 저는 남편이라고 하지 신랑이라고 지칭 한적 없지만
    지인들이 우리 신랑이 라고 말해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 29. 헐...
    '25.9.9 2:38 PM (198.244.xxx.34)

    신랑이라고 부르는거 싫어 하는 사람은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렇다니....헐......

    늙은 남편을 신랑이라고 지칭 하는건 무식한거 맞아요.
    남자가 늙은 아내를 우리 신부라고 남들 앞에서 지칭하면 ? 치매 걸렸거나 모지리로 봄.

  • 30. ...
    '25.9.9 2:39 PM (222.236.xxx.238)

    그냥 이름 뒤에 씨 붙이는게 제일 낫지 않나요.
    차은우가 남편이면 은우씨가 이번에 어짜고저짜고.
    은우씨 오면 얘기해볼게요.
    은우씨는 파김치 좋아해.
    매끄럽고 거부감 하나도 안 들지 않나요 ㅎㅎㅎ

  • 31. 저는
    '25.9.9 2:39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신혼때도 신랑이라는 말이 오글거려서ㅠ
    ~랑 이거요ㅋ
    남편이 젤 편하기 듣기도 좋아요

  • 32. 중년이뭔신랑 ㅎㅎ
    '25.9.9 2:4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오글거리는게 문제가 아니고
    덜떨어져보여요.
    아니면 재혼커플이구나....그런.

  • 33. ㅁㅁㅁ
    '25.9.9 2:40 PM (122.45.xxx.127)

    ㅇㅇ님 말씀 공감이요
    관용적인 표현이죠

  • 34. 사회적으로
    '25.9.9 2:44 PM (221.138.xxx.92)

    안좋은 습관은 좀 고칩시다...

  • 35. ...
    '25.9.9 2:44 PM (211.217.xxx.233)

    아빠라고 대놓고 사람 많은 데서 부르는 여자도 있던데ㅔ요.
    그에 비하면 신랑은 아름답네요

  • 36. 이상
    '25.9.9 2:46 PM (211.243.xxx.228)

    잘못된 관용은 고쳐야 맞지요.
    오용 뿐만 아니라 남녀 차별 같아요.

    우리 ‘각시‘라 부르는 중년 남성은 많이 보셨어요?
    제겐 처가 vs 시댁 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처댁 시댁
    처가 시가
    신랑 각시

    동등하게 쓰인다면 인정

  • 37. 사회속에서
    '25.9.9 2:47 PM (118.130.xxx.26)

    둘이 뭐라 부르든 뭔 상관입니까
    하지만 사회속에서 사회 언어로 소통하는게 보편적이죠

  • 38. 그래도
    '25.9.9 2:48 PM (124.50.xxx.9)

    오빠 보다는 낫다 봅니다.

  • 39. ㅇㅇ
    '25.9.9 2:48 PM (61.80.xxx.232)

    40~50~60대가 신랑 오빠라 부르는거 웃기긴해요ㅎ

  • 40. 이상
    '25.9.9 2:51 PM (211.243.xxx.228)

    ㅇㅇ
    '25.9.9 2:38 PM (14.5.xxx.216)
    신랑 각시 라는 말로 남편 아내 대신 쓰는 어른들 많죠
    신랑이 꼭 새로 결혼한 사람을 의미하는게 아닌거죠
    그럴땐 오히려 새신랑 새신부라고 했어요

    우리 신랑이라고 하는거 관용적 표현인데
    왜 헌신랑을 신랑이라고 하냐고 따지는것도 참 그래요
    참고로 저는 남편이라고 하지 신랑이라고 지칭 한적 없지만
    지인들이 우리 신랑이 라고 말해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 41.
    '25.9.9 2:5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부르고 싶으면 부르세요..

    어찌 생각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 42. ㅇㅇ
    '25.9.9 2:57 PM (14.5.xxx.216)

    신랑 vs 신부
    남편 vs아내
    신랑 vs각시
    바깥양반vs안사람

    옳고 틀리고 좋은의미 나쁜의미를 떠나서 사회적 언어 맞다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흔하게 쓰이던 말도 있고 요즘 많이 쓰이는 말도있고요
    언어는 바뀌니까요
    요즘은 와이프를 가장 흔하게 쓰지만 그에 대응해서
    허즈번드를 쓰진않잖아요

    우리 신랑 울 신랑은 여전히 많이 쓰는 말인데
    왜 우리 신부라고 안하는데 아내들만 우리 신랑이라고
    하냐며 지적질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딱히 안좋은 말도 아닌거 같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안좋다고 생각하면 자연히 소멸되겠죠
    바깥양반 안사람 집사람처럼요
    요즘 그런말 쓰는 사람은 없잖아요

  • 43. 이상해요
    '25.9.9 3:00 PM (182.226.xxx.232)

    결혼해서 나이 들어서도 오빠 하거나 신랑이라고 하는 사람들 사실 무식한거죠

  • 44. 중년의신랑
    '25.9.9 3:01 PM (221.138.xxx.92)

    재혼했구나..생각한다니까요.

    편하게 부르세요.
    생각도 편하게 할테니..

  • 45. 이상
    '25.9.9 3:06 PM (211.243.xxx.228)

    좋게 생각해 안 좋은 말까지는 아니라 치더라도
    안 맞는 말이니까요.

    안 맞는 말이라는 걸 인지해야
    많은 사람들이 안 쓰고 소멸되겠죠.

    저는 안 쓰기를 바라는 입장이니까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46. 호오
    '25.9.9 3:0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또는 우리 애들아빠가...라고 하는데
    중,노년의 여자들이 자기 남편 지칭할때
    신랑이라 하는거 많이 우습긴 해요.
    그냥 재혼했나보다 하기로....

  • 47. ..
    '25.9.9 3:10 PM (115.143.xxx.157)

    그냥 지적해서 알려주는 정도가 아니라
    상대방을 죽일듯이 나무라는 여자들이 있으니 문제죠.
    남편에 애정담아 신랑이라 잘못 지칭하는 것보다
    원자폭탄 떨어진것도 아닌데 죽일듯 쥐어박고 밟는 여편네들이 또라이들이죠.

  • 48. 알바같이하는
    '25.9.9 3:10 PM (125.177.xxx.50)

    54세아줌마 저랑 얘기헐때
    매번 우리오빠가 우리오빠가 전 친정오빠말하는줄
    아침에 오빠가 델다줫다
    울오빠가 저녁사줫다 이렇게
    진짜듣기 싫더라구요

  • 49. 국립국어원
    '25.9.9 3:12 PM (210.109.xxx.130)

    국립국어원에서, 신랑도 남편 지칭하는 호칭이 맞다고 했습니다. 틀린 말 아닙니다.

    진짜 주기적으로 한번씩 올라오는 주제네요.

    신랑이 뭐 가 어때서. 오빠보다 오히려 낫죠.

  • 50. 신랑신랑
    '25.9.9 3:20 PM (61.39.xxx.228)

    신랑이라고 하면 무식하구나 싶긴해요
    블로그에서도 글마다
    신랑도시락 신랑꺼는...
    왜저러나싶은
    신랑 신부는 결혼식 당일까지만 쓰는게 맞겠죠?

  • 51. 신랑이라는
    '25.9.9 3:39 P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오글거림을 떠나 사람이 되게 없어 보여요.
    남들이 듣기 거북해 한다는거 알았음 다수를 훈육하려 하지 말고
    하지 마세요.

  • 52.
    '25.9.9 3:40 PM (169.214.xxx.180)

    예의 갖춰야 하는 자리에서는 오빠니 신랑이니 안하잖아요. 신랑이 입에 붙은 사람을 보면 대화상대나 습관이 되게 편했구나 싶어요. 그게 몇 번 안본사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이어지면 시골 동네 할머니도 아닌데 뭐지? 싶은거고요.

  • 53. ....
    '25.9.9 3:43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이제 3년 지나면 '구랑' 이라고 불러야 하나.

  • 54. .....
    '25.9.9 3:44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호칭,지칭 차이점 모르고 모자라는 소리하는 아줌마들 몇 있네요.

  • 55. ...
    '25.9.9 3:51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호칭을 바꾸는게 어색해서 못고친다면
    오히려 오빠나 00씨가 맞죠.
    연애할때도 남한테 우리신랑이 한거 아니잖아요;
    오빠/00씨에서 신랑으로는 잘바꿨는데
    신랑에서는 다른말로는 어색해서 못바꾼다는건 좀 아닌듯..
    그게 그렇게 부르는게 좋아서인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첫만남 그대로 00씨라고 부릅니다..
    호칭 지칭 전부다요.
    상황이 달라졌다고 여보 자기 신랑 바꾸는게 다 어색하더라구요.

  • 56. ...
    '25.9.9 3:52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이름 바꾸는게 어색해서 못고친다면
    오히려 오빠나 00씨가 맞죠.
    연애할때도 남한테 우리신랑이 한거 아니잖아요;
    오빠/00씨에서 신랑으로는 잘바꿨는데
    신랑에서는 다른말로는 어색해서 못바꾼다는건 좀 아닌듯..
    그게 그렇게 부르는게 좋아서인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첫만남 그대로 00씨라고 부릅니다..
    호칭 지칭 전부다요.
    상황이 달라졌다고 여보 자기 신랑 바꾸는게 다 어색하더라구요.

  • 57. 중년신랑오빠
    '25.9.9 3:55 PM (221.138.xxx.92)

    앞에서는 티 안냅니다...그냥 웃고 말죠.

    그러나
    듣자마자 사람이 모자라보이는 건 사실.

  • 58. 저도
    '25.9.9 3:57 PM (223.38.xxx.18)

    곧 관뚜껑 열고 들어가도 이상할 것 없어보이는 늙은이들이 신랑 거리는거 보면, 개늙어서 재혼한 한 쌍인갑다 합니다~~
    압권은 오빠죠ㅋㅋㅋㅋㅋㅋ 집안이 어떻길래 저리 늙어서 오빠랑 살 대고 사나 싶은ㅋㅋㅋ

  • 59. ...
    '25.9.9 3:59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이름 바꾸는게 어색해서 못고친다면
    오히려 오빠나 00씨가 맞죠.
    연애할때도 남한테 우리신랑이 한거 아니잖아요;
    오빠/00씨에서 신랑으로는 잘바꿨는데
    신랑에서는 다른말로는 어색해서 못바꾼다는건 좀 아닌듯..
    그냥 그렇게 부르는게 좋아서인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첫만남 그대로 00씨라고 부릅니다..
    호칭은 그렇고 지칭은 남편이요.
    상황이 달라졌다고 여보 자기 바꾸는게 이상하고
    신랑으로는 신혼때도 한번도 불러본적없어요
    제3자가 저희부부중에 (결혼예정인)남편을 지칭하는 말같고
    아내가 남편한테 신랑이라고 하는게 스스로 이상해요.
    아주 보편적인 남편이란 말이 있는데 왜 결혼식 장면이 떠오르는 신랑이라 하지 싶은...
    한편으론 좀더 젊은 느낌? 신혼부부같은 느낌을 내고싶나? 같은 추측을 합니다.

  • 60. ...
    '25.9.9 3:59 PM (115.22.xxx.169)

    이름 바꾸는게 어색해서 못고친다면
    오히려 오빠나 00씨가 맞죠.
    연애할때도 남한테 우리신랑이 한거 아니잖아요;
    오빠/00씨에서 신랑으로는 잘바꿨는데
    신랑에서는 다른말로는 어색해서 못바꾼다는건 좀 아닌듯..
    그냥 그렇게 부르는게 좋아서인거죠.
    실제로 제가 그래서 첫만남 그대로 00씨라고 부릅니다..
    호칭은 그렇고 지칭은 남편이요.
    상황이 달라졌다고 여보 자기 바꾸는게 이상하고
    신랑으로는 신혼때도 한번도 불러본적없어요
    제3자가 저희부부중에 (결혼예정인)남편을 지칭하는 말같고
    제가 남편을 신랑이라고 하는게 스스로 이상해요.
    아주 보편적인 남편이란 말이 있는데 왜 결혼식 장면이 떠오르는 신랑이라 하지 싶은...
    한편으론 좀더 젊은 느낌? 신혼부부같은 느낌을 내고싶나? 같은 추측을 합니다

  • 61. 계속
    '25.9.9 4:00 PM (221.146.xxx.100)

    그렇게 부르세요.
    강제로 못 부르게 할 수는 없죠.
    결흔생활이 반백년 가까워도 계속 신혼 같은가보다
    누군가는 그렇게 봐주겠죠.
    전 신랑 호칭에는 거부감 크지 않아요.
    오빠가 문제이죠.
    사춘기 넘었거나 이미 성인된 남매를 둔 중노년여자가
    자녀들 앞에서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 꼴 이건 제발 좀
    바꿉시다. 개족보 되잖아요.

  • 62. ..
    '25.9.9 4:04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신랑~~~
    이렇게 부르는것도 아닌데
    뭐가 어떻다고 무식하네 재혼이네
    사이 안좋은 사람들이 부들거리는게 정답인듯해요

  • 63. 아집
    '25.9.9 4:15 P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듣기 싫다는데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이 부들거린다라니 -

    역시 신랑이라 부르는 사람은 걸러야 하는구나 확인합니다.

  • 64. 흠..
    '25.9.9 4:1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별 생각 없던데 여기서 유독 싫어해서 놀라울 뿐.

    아빠 오빠보단 백번 낫지 않나요?
    환갑다 된 나이에 오빠.. 너~~~~~무 웃김.

  • 65. 국립국어원
    '25.9.9 4:36 PM (210.103.xxx.39)

    남편을 '신랑'으로 가리킬 수 있다는 안을 두고 국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더라도 격식에 맞지 않는 말이므로 표준 화법으로 권장하기 어렵다.
    (국립국어원 표준 화법 보완을 위한 토론회)

    둘이 있을 때 뭐라고 부르던지 상관없다고 봅니다. 오빠, 신랑 다 좋아요.
    하지만 언어는 쓰는 사람의 교양과 사회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왕이면 표준 화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화법에 어긋난 단어를 쓰면서 괜찮다고 생각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 66. 둘이
    '25.9.9 5:01 PM (106.101.xxx.229)

    둘이 있을때
    신랑 오빠 자기 여보 뭐라 부르건 상관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배우자 칭할때
    우리 신랑이, 우리 오빠가... 그러니까 문제죠

  • 67.
    '25.9.9 5:26 PM (106.73.xxx.193)

    주기적으로 이 주제가 거론되는데요…
    바른 어휘가 있는데도 굳이 신랑이라고 지칭하는게 이해는 안돼요.
    호칭은 신랑이든 자기든 오빠든 마음대로 하면 되는데
    남에게 말할 때는 바르게 하도록 노력해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랑, 오빠라고 하겠다면 어쩔 수 없는데
    무식해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어요.

  • 68. 못배운느낌
    '25.9.9 6:33 PM (39.7.xxx.176)

    앞에서는 티 안냅니다...그냥 웃고 말죠.

    그러나
    듣자마자 사람이 모자라보이는 건 사실.22

  • 69. ㅡㅡㅡ
    '25.9.9 6:41 PM (39.7.xxx.162)

    우리 신랑이 하길래...
    신랑은 무슨 신랑 헌랑이지!! 해줬는데 ㅋㅋ

  • 70. 알면
    '25.9.9 10:11 PM (211.118.xxx.174)

    쓰지 마세요. 정말 별로예요. 중년 아니 노년 부부가 남편에게 오빠라고 하는거만큼 이상한 호칭이 신랑이예요. 텅 비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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