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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출장간다고 거짓말하고..

남편이 조회수 : 23,786
작성일 : 2025-09-10 00:42:57

이번 추석때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했더라구요..

혼자서 가는 여행요.. 여자나 그런건 없구요.. 제가 혼자가는거 싫어하니까 거짓말까지 한거에요.. 오늘 우연한 기회에 걸렸는데 화도 안나네요.. 제가 아이 수능2달전이니까 제발 자중하고 있어달랬는데 소용이 없네요.. 거짓말을 자주하는 남편 힘드네요.. 얼마전엔 저 모르게 게임현질 하다가 걸렸고.. 코인투자도1억넘게 말안하고 하다가 걸렸고.. 신뢰가 없습니다... 회의감이 드네요. 제가 자기가 좋아하는걸 다 못 하게해서 그런거라네요.. 허허.. 코인은 재산 늘려보려고 빚갚아보려했고.. 게임현질은 어차피 다시 팔거라서 플렉스해본거래요.

 허허...  연속적으로 거짓말을 하니까 이젠 신뢰도 없습니다.. 허탈하네요..

IP : 220.70.xxx.42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5.9.10 12:57 AM (125.178.xxx.170)

    그래 놓고 부인은 시가에 애들 데리고
    가라는 건 아니겠죠?

    그거 아니라도
    진짜 진저리칠 만한 남편이네요.
    그게 무슨 남편이고 아빠인가요.

  • 2. .....
    '25.9.10 12:59 AM (118.235.xxx.213)

    그럴 거면 결혼을 말지 어디 가서 주류에는 속하고 싶고... 저러고 밖에선 나도 한 집의 가장이다 대우 받겠죠

  • 3. 그런남자는
    '25.9.10 1:0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왜 결혼을 한걸까요??????

  • 4. 네네
    '25.9.10 1:02 AM (220.70.xxx.42)

    혼자시댁가라는 사람은 아니네요 다행히도..ㅜ

  • 5. 저는
    '25.9.10 1:0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시댁 가라고 안 해도 싫어요
    그럼 다른 가족들은 아무리 애가 고3이라 해도 추석에 집에 그냥 있으라는거에요?

    저도 고3엄마인데 남편이 저렇게 행동하면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심지어 전 남편 혼자 여행도 몇번 오케이 한 여자입니다.

    애 수시원서 쓰는 순간에 저래야 해요?

  • 6. 이기적인 놈
    '25.9.10 1:08 AM (211.206.xxx.180)

    결혼을 왜 한 거냐 진짜.

  • 7. 다른 건
    '25.9.10 3:39 AM (74.75.xxx.126)

    몰라도 거짓말은 너무 심하네요. 어쨌든 이 세상에 단 한 사람 믿고 의지한다고 선택한 사람인데요. 너무 속상하실 것 같아요. 타독타독

  • 8. ...
    '25.9.10 6:12 AM (222.112.xxx.66)

    평소에 왜 그러는지 원인 파악이 먼저죠.
    게임 현질의 규모가 얼마인지? 투자 후 손실이 얼마인지? 이란 정보가 없네요.
    밑도 끝도 없이 상대방 비난만하시네요. 남편이 상의할 상대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못하니 남편도 거짓말만 하는 듯 싶어요.
    서로를 위해 갈라서는게 맞는 듯 싶네요.

  • 9. 아아악
    '25.9.10 7:04 AM (221.138.xxx.92)

    그쯤 되었으면 그냥 다 하게 해줘보세요.
    어디까지가나...
    속이 문드러지겠네요.

    그냥 냅두고 거짓말쟁이만 만들지 말아 봅시다.
    가능할까요?
    그나저나 연애결혼인가요?
    미꾸라지같...ㅡ.ㅡ

  • 10. 거짓
    '25.9.10 7:26 AM (220.121.xxx.194)

    정상적인 범위는 아니네요.
    가족들에게 거짓말까지 하고 혼자 여행간다는 것이요.
    그리고 거짓말을 자주한다니 더더욱 이해가 어렵지요.
    이기주의의 끝아닌가요?

  • 11. .....
    '25.9.10 7:44 AM (1.241.xxx.216)

    애 고3 제일 중요한 시기에
    혼자 순례길 여행이라니....
    본인이 생각해도 말도 안되니 거짓말 했겠지요
    그렇게까지 해서 가면 순례에 의미가 있나요?
    극이기주의+현실도피

  • 12. 아니
    '25.9.10 7:52 AM (221.138.xxx.92)

    진작에 세상에 내보내지
    오래도 끼고 사셨네요..대단 ㅜㅜ

  • 13. ...
    '25.9.10 7:58 AM (121.153.xxx.164)

    저런남자는 결혼생활이 뭔지 가정 가족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극 이기주의자인데 아이 입시끝나면 이혼하는게 맞겠네요
    결혼을 왜해서 미친짓을 하는지 ㅉ

  • 14. 한심한
    '25.9.10 8:13 AM (121.134.xxx.179)

    결혼이란걸 하지 말았어야하는 남자네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그냥 atm기라 생각하고 끌어안고 살든가.
    경제력 있으시면 손절하시는게 긴 인생 남는거죠.
    가족들 신경안쓰고 자가하고 싶은거는 다 해버리고
    남편대접, 아버지 대접은 받고 싶은가봐요.

  • 15. 코인은그렇다치고
    '25.9.10 8:16 AM (14.35.xxx.114)

    코인은 백배사죄해야할 잘 못 맞지만, 게임 현질까지..난리치시는 거에다 남편분 말을 들어보면 원글님도 굉장히 구속이 심하고 잔소리가 있으실 것 같은데, 적당히 풀어주는 아량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원글님 표현대로 그렇게 엉망인 남자면 아예 예민한 기간동안 집에 없는 것도 괜찮지 않아요?

    예전에도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애가 거짓말하는 거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가주는 일도 있어야한다고 했어요. 물론 부도덕한 일이 아닌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렇지않고 매사를 다 알려고 하고 일일히 잔소리를 하고 간섭하게되면 자꾸 숨기게되서 나중엔 대형사고를 친다고요. 그게 원글님 댁에서는 1억 코인투자였을 지도 모르겠네요.

    남편분이랑 대화 많이 하시고, 산티아고는 그냥 보내세요. 어차피 집에 있어도 도움도 안되요. 나중에 입시에 대해서 말하면 산티아고 건으로 입막으시면 되고요. 정 그렇게 못하시겠으면 갈라서는 것도 나아요.

  • 16. 000
    '25.9.10 8:29 A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거짓말들통나면 부인탓?
    너가 날힘들게 해서 그런거다?
    다 변명이고 가스라이팅이에요

  • 17. 00
    '25.9.10 8:32 AM (182.221.xxx.29)

    거짓말이 습관인데요
    말도 안되요
    남탓 변명 애도 아니고
    진짜 찌질하네요

  • 18. 플럼스카페
    '25.9.10 8:55 AM (1.240.xxx.197)

    다른 건 저도 별로인데 순례길은 직장인은 이번처람 긴 연휴 아니면 힘들어서 큰맘 먹은 거라고 하면 보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원글님은 애 입시 끝나고 혼여행 가시면 되지요.

  • 19. 결혼
    '25.9.10 8:59 AM (220.80.xxx.77)

    에구 서로 결혼은 왜 해서리

  • 20. 동글이
    '25.9.10 9:21 AM (106.101.xxx.53)

    그런데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구냥 그정도는 개인 사생활로 남겨줘도 되지 않나요. 님도 님 인생에 집중해보세요. 전 각자 자기 취미 생활하고 열심히 살면 문재될거 없다고 봐요

  • 21. 거짓말
    '25.9.10 9:29 AM (1.237.xxx.119)

    은 습관이예요.
    아무나 거짓말 못합니다.
    이기지 못할 때나 변명하려고 거짓말 하는거 맞죠?
    거짓말 때문에 헤어졌는데 거짓말도 유전되는거 아시죠?
    스스로 고쳐야 합니다.
    자주하는 거짓말에 혐오감 느낍니다.

  • 22. 제가
    '25.9.10 9:43 AM (175.196.xxx.62) - 삭제된댓글

    이이들을 구속 안하는 이유가 거짓말을 하는게 일상이 되기 때문이에요
    너무 구속하면 진짜 힘들어요
    적당히 하시는게 어떨까요?

  • 23. ***
    '25.9.10 10:02 AM (210.96.xxx.45)

    저희 남편이 그래요
    그래놓고 저한테 걸리면 꼭 하는 말이

    "니가 싫어하니까, 니가 난리치니까"

    웃기지도 않아요
    자잔한것도 아니고 모든일에 저래 말하니까 이젠 기대도 없어요
    왜 결혼한건지

  • 24. 몬스터
    '25.9.10 10:05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양심이 아예 없는 사람인가 봐요? 거짓말도 정도가 있지. 혼자 여행가는 걸 거짓말해요? 혹시 다른 사람 있는 거 아니에요?

    한 두번도 아니고 이런 큼직큼직한 거짓말 할 때마다 정남이 떨어지고 이거는 이혼 사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신뢰가 없잖아요.
    상대가 싫어해서 말리든 말든 솔직하게 얘기 해야죠.
    그리고 상대가 말리면 어떻게든 설득을 하든 타협을 할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회피하고 거짓말로 덮고 이건 아니죠...

  • 25. 몬스터
    '25.9.10 10:05 AM (125.176.xxx.131)

    양심이 아예 없는 사람인가 봐요? 거짓말도 정도가 있지. 혼자 여행가는 걸 거짓말해요? 혹시 다른 사람 있는 거 아니에요?

    한 두번도 아니고 이런 큼직큼직한 거짓말 할 때마다 정 떨어지고 이거는 이혼 사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람사이에 신뢰가 없잖아요.
    상대가 싫어해서 말리든 말든 솔직하게 얘기 해야죠.
    그리고 상대가 말리면 어떻게든 설득을 하든 타협을 할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회피하고 거짓말로 덮고 이건 아니죠...

  • 26. ...........
    '25.9.10 10:07 AM (220.118.xxx.235)

    저런 남자 주변에서 봐서 알아요

    큰 사고나 여자문제가 있진 않지만

    그냥 여행 취미 등 하고 싶은건 해야하고 마치 싱글남처럼

    아내가 보살되더라고요

    그 사람은 연애 때 신호가 있었어요 근데 어려서 아내도 그게 신호인줄도 몰랐던거

    말이 좋아 자유영혼 그냥 철저히 자기중심적 주변상황 등을 아예 인지 안,못하는 남자

  • 27. ㅇㅅ
    '25.9.10 10:33 A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그나마 여자문제를 거짓말 안해서 다행이네요.

  • 28. ㅡㅡ
    '25.9.10 10:36 AM (14.63.xxx.31) - 삭제된댓글

    아이 수능 끝나면 둘이 여행가세요.
    말하지말고..저녁에 어디냐고 연락오면 여행왔다고 하세요.난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해버리삼..

  • 29. ㅡㅡ
    '25.9.10 10:37 AM (14.63.xxx.31)

    아이 수능 끝나면 둘이 여행가세요.
    말하지말고..저녁에 어디냐고 연락오면 여행왔다고 하세요.난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해버리삼..
    나도 너처럼 자유영혼으로 살테니 간섭하지마라
    너처럼 똑같이 살꺼다 하세요
    난리치면 너가 시작한거고 다 너탓이라고 하세요.

  • 30. '''
    '25.9.10 10:48 AM (183.97.xxx.210)

    애 고3인거랑 부모 여행가는게 무슨 상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갈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자중하긴 뭘 자중하란건지.

  • 31. ㅎㅎ
    '25.9.10 10:51 AM (218.148.xxx.168)

    여행가는건 가는건데 거짓말하고 가는거 홀딱 깨네요.
    게임현질, 코인투자.헐..

    그냥 혼자 살면서 하고싶은대로 살아야하는데 또 남들 하는 결혼도 하고 애도 낳으면서 같이 사는 사람 괴롭히는 결혼에는 최악인 인간인 듯.

  • 32. 거짓말은
    '25.9.10 11:08 AM (112.133.xxx.101)

    나쁜데, 무언가 하려는 것을 다 이유를 들어 막다보니 그냥 코인도 안한다. 게임도 안한다. 여행도 안간다. 하고는 실행하나보네요.

    다른건 몰라도 애가 고3일때 이번처럼 열흘 가까운 추석기간에 직장인이 할게 있나요? 시댁에 혼자 가라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부부가 열흘간 할게 없어 보이는데. 수험생이 집에서 공부하면 열흘간 숨막힐거 같은데... 엄마가 집에 있으면 아빠는 사실 없어도 되죠. 매끼 열흘간 같이 먹을 일이 더 곤혹스러운데....

    주식이라든가 코인이야 여기 82 아줌마들도 많이 할건데... 게임현질은 게임하는 사람이라면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고... 배우자 허락이나 동의하에 성인이 할만한 뭔가 건강한 취미라는게 있긴 한건가 싶네요.

  • 33.
    '25.9.10 11:12 AM (211.234.xxx.152)

    코인 1억 투자 말고 나머지는 납득 되는데요
    아이 고3이라고 아빠까지 매달린다고 뭐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게임도 본인이 경제 활동 하면서 그정도도 못쓰나요
    애당초 거짓말 하게 된 원인이 어차피 못하게 하니까 그런거 같은데요?

  • 34. ....
    '25.9.10 11:16 AM (118.235.xxx.66)

    솔직히 뭐 하는건가 싶죠
    산티아고 순례길은 아이 대학가면 같이 가든지 ..
    순례하는 마음으로 집에 좀 있어봐라 하고 싶네요

  • 35. 00
    '25.9.10 11:19 AM (61.77.xxx.38)

    산티아고 순례길이랑 게임 현질 하는 사람이 동일인이라고요~
    스펙타클 하네요

  • 36. ...
    '25.9.10 11:32 AM (211.36.xxx.93)

    노답이네요

  • 37. 근데
    '25.9.10 11:36 AM (1.242.xxx.150)

    여자가 없다는건 어떻게 확신하나요. 그것도 거짓말 아닌지

  • 38. happ
    '25.9.10 11:36 AM (39.7.xxx.26)

    순례의 뜻이나 알고 가려고 한거래요?
    집안은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시험 앞둔 자식도 아웃 오브 안중인데
    무슨 순례 운운인지 ㅉㅉ
    차라리 휴양지 힐링 여행이었다면
    더 이해가 갔을 행태네요.

  • 39. happ
    '25.9.10 11:37 AM (39.7.xxx.26)

    참고로 순례길은 한국에도 있습니다.

  • 40. 건강
    '25.9.10 11:46 AM (218.49.xxx.9)

    기도하는 마음으로???가나요

    근데 참 무책임해보이네요

  • 41. ..
    '25.9.10 11:53 AM (211.117.xxx.149)

    세상에는 별의별 다양한 남편들이 있군요. 남편이 아니라 아들 같아요. 돈 벌어오고 가장 역할 잘 하면 그냥 좀 놔주는 게 스트레스가 없을 거 같아요. 나를 위해서 안 그럼 너무 열받잖아요.

  • 42. 몬스터
    '25.9.10 11:53 AM (125.176.xxx.131)

    아이 수능 끝나면 둘이 여행가세요.
    말하지말고..저녁에 어디냐고 연락오면 여행왔다고 하세요.난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해버리삼..
    나도 너처럼 자유영혼으로 살테니 간섭하지마라
    너처럼 똑같이 살꺼다 하세요
    난리치면 너가 시작한거고 다 너탓이라고 하세요.

    -------> 거울치료가 가장 효과 좋습니다

  • 43. ㅗㅗ
    '25.9.10 11:58 AM (106.101.xxx.157)

    웃긴다 댓글들 돈 벌면 현질해도 돼요??
    그럼, 아내도 직장다니며 돈 벌면
    마음대로 게임 현질하고 혼자 마음대로 코인으로 1억 날리고
    남편에겐 거짓말하고
    애 팽겨치고, 추석때 여행 가도 되겠네요? 푸훕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인지.....

    자삭을 그렇게 키웠나 ?
    다른 사람에개 거짓말을 해서라도 너 하고 싶은대로 살아라?
    자식에게 양심을 먼저 가르쳐야지....쯧쯧

  • 44. ㅇㅇ
    '25.9.10 12:06 P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여행만 놓고 보면

    원글 너무 통제적입니다
    아이 수능 2개월 전이면 부모는 여행도 못 가나요

    원글에게 말해봤자 반대할테니
    말 안한 거지요

    이거 막으면 이혼 소리 니올 거예요
    순례길, 이게 이미 인생 회의감 들어서 선택하는 데 잖아요

  • 45. 그렇죠
    '25.9.10 12:07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 수능 끝나면 둘이 여행가세요.
    말하지말고..저녁에 어디냐고 연락오면 여행왔다고 하세요.난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말을 안했을뿐이지 해버리삼..
    나도 너처럼 자유영혼으로 살테니 간섭하지마라
    너처럼 똑같이 살꺼다 하세요
    난리치면 너가 시작한거고 다 너탓이라고 하세요.

    -------> 거울치료가 가장 효과 좋습니다

    —-

    단 남편 월급 아니라 원글 돈으로 가야죠

  • 46. .....
    '25.9.10 12:20 PM (118.235.xxx.107)

    여행만 놓고 보면

    원글 너무 통제적입니다
    아이 수능 2개월 전이면 부모는 여행도 못 가나요

    원글에게 말해봤자 반대할테니
    말 안한 거지요

    이거 막으면 이혼 소리 니올 거예요
    순례길, 이게 이미 인생 회의감 들어서 선택하는 데 잖아요222


    그리고 그런 아빠 집에 있어봤자 시끄럽기만 해요.
    그냥 보내세요.

  • 47. 할매들
    '25.9.10 12:28 PM (106.101.xxx.168)

    남편돈이래 ㅋㅋㅋ
    그럼 아내가 번 돈으로
    추석때마다 시댁 행사 다 빠지고, 고3 아이 내팽겨치고,
    혼자 씬나게 해외 놀러다녀도 남편은 할말 없겠네 ....

    어찌 이런 마인드로 사는지?
    부부는 경제공동체..
    각자 벌어. 각자 쓸거면 결혼은 왜 하는지.....

    진짜 저런 남자는 갖다 버리세요. 책임감도 없고, 거짓말만 술술 늘어놓고, 양심 불량에... 빚 갚겠다면서 코인까지 해서 오히려 빚을 늘리고.... 진짜 최악이고 부모에게 반품 보내야할 사람 ㅋ

  • 48. .. ..
    '25.9.10 12:31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어떻게 여행만 놓고 볼 수 있나요?
    여행건이 다가 아닌데.
    같이 살기 힘드시겠어요.

  • 49. ..
    '25.9.10 1:00 PM (183.107.xxx.46)

    게임 현질 코인투자 등등 하는 사람이
    순례길을 간다라...
    현실에 불만족 하고 도파민 중독 같은데
    순례길 가는건 아이러니 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나오는 반응은 뻔하고
    그에 대응하고 변명 하기 싫으니
    그런거예요
    회피형 남편 이시네요
    못고쳐요
    어떻게 아냐구요?
    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 50. ㅇㅇ
    '25.9.10 1:07 P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 게 제일 문제네요
    진짜 정떨어지겠어요

  • 51. 명절에
    '25.9.10 1:19 PM (118.235.xxx.91)

    혼자 여행가신분 82에 많이 있던데 부럽다는둥 하면서
    솔까 애 고3인데 부모가 왜 집에 박혀 있어야하나요?

  • 52. .....
    '25.9.10 1:31 PM (112.164.xxx.253)

    아니 왜 거짓말을 그리....
    근데 정말 혼자 가는거 맞나요?
    그것부터 확인을.....
    남편 나빠요
    편들어 줄 수 없어요

  • 53. ㅎㅎㅎ
    '25.9.10 1:31 PM (118.235.xxx.88) - 삭제된댓글

    할매 운운하는 사람이야말로 mz는 아닐텐데 가소롭네요 ㅋㅋ

    거울치료 운운하면서 남편 돈은 왜 써요? ㅎㅎ

    니 돈은 내 돈이고 내 돈은 내 돈인가? ㅋㅋㅋ

    찌질하긴

  • 54. dma
    '25.9.10 1:36 PM (124.49.xxx.205)

    사람 안바뀌잖아요. 이 분은 거짓말을 잘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뭐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하는 사람인 것이 갈등의 원인이겠어요. 님은 가족이 무엇인가 같이 하길 바라지만 남편은 개인적 성향에 하고 싶은 욕망이 인생의 제일 우선 순위이니 원글님이 책임감때문에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님만 마음과 몸에 상하니 되도록 님 마음 편한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 55. ..
    '25.9.10 1:43 PM (218.237.xxx.69)

    저는 그래서 법적으로나마 이혼하려고 합니다 서류상 남남
    방 구해서 나가라고 했고 못나가면 어머님댁으로라도 들어가라 했어요
    남은 인생 부부로 살고 싶지 않아요

  • 56. ,,,,,
    '25.9.10 1:44 PM (110.13.xxx.200)

    개인행동 하는 사람은 절대 결혼하지 말아야 해요.
    같이 사는 배우자를 고통스럽게 하니까요.
    특히나 거짓말은 정말 관계를 깨트리는 결정적인 요인이죠.
    거기에 나이가 몇인데 애대학갈 나이에도 게임현질이라니... 너무 한심합니다.
    힘들실거 같네요. 에효..
    입시 끝나면 애랑 같이나 아님 혼자라도 여행이든 시간보내세요.

  • 57. ...
    '25.9.10 1:56 PM (221.147.xxx.127)

    빚도 있고 돈도 모아야 하고
    미성년 자녀 양육도 해야 하고
    에너지나 자본을 쏟아야 이루어지는 숙제들이
    스스로 앞에 산적해 있는데
    한탕주의로만 접근하는 유형의 인간이
    산티아고를 걸으면 과연 달라질 것인가
    그저 회피하는 인간들이 유행 따라
    너도나도 산티아고 ...
    원글님 속 터짐 어떻게 하나요 ㅠ

  • 58. 아이구이넘아
    '25.9.10 2:00 PM (221.138.xxx.92)

    순례길은 얼어듀글
    너랑 조금만 더 살면
    네 와이프가 열반의 경지에 오르겠다
    이넘아....

  • 59. 그럼에도
    '25.9.10 2:02 PM (118.235.xxx.186) - 삭제된댓글

    정작 이혼은 원글이 안할 듯 한데요?

  • 60. 이런 아빠면
    '25.9.10 2:10 PM (222.102.xxx.75)

    고3 추석 연휴
    그 길고 지루하고 중요한 때
    아빠가 집에 없는 것도 괜찮죠

  • 61. 호호맘
    '25.9.10 2:15 PM (211.243.xxx.169)

    산티아고 가서 순례길 걸으면서 아이의 합격을 위해
    고행길을 걷고 오실 건가봅니다.

    거짓말 한건 님이 난리쳐서 그런것 같고요
    용서는 해두시되 잘 적립해 뒀다가 나중에 아이랑 둘이 남편두고 여행갈때 써먹으세요

  • 62. 그주제에
    '25.9.10 2:30 PM (49.1.xxx.69)

    순례길은 뭔가요? 진심으로 순례길 맞아요? 같이 동행하는 여자랑 같이갈 목적인가???

  • 63. Jcubk
    '25.9.10 2:51 PM (223.38.xxx.135)

    까짓거 님도 가세요
    근데.. 그러면 남편은 아마
    애 고2이니 다 컸다고
    안돌보고 맘대로 지내겠죠.

  • 64. 가족에게
    '25.9.10 3:42 PM (123.142.xxx.26)

    일생일대 큰 일이 앞두고 있는데
    거짓말을 할만큼 자기본인이 우선인 사람,
    늙어 가족에게 버림받아 마땅합니다.

    저도 상당히 개인적인 사람이라 혼자 다 하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사회성이 있어서 주변 상황이나
    눈치는 보고 행동하고 결정하는데,
    그런 이기주의자, 나중에 자녀대학건으로 입대면
    주둥이를 잠궈버리세요

  • 65. 남편
    '25.9.10 3:46 PM (211.234.xxx.21)

    웃기고 앉았네요.
    게임현질이랑 산티아고 순례길?
    자기가 대학교1학년인줄 아네요.
    가벼운 인간..짜증나구요.
    뭐 인스타같은것도 해요? 무슨 순례길..가소롭네.
    나이들어 버림받아요.
    아빠라는 인간이..
    쩌기 위에들..부인이 통제가 심하고 어떻다구요?
    아이 대학 가는데 정상적인 가정들은
    온가족이 마음모으고 더 간절해져요.
    이런 가정을 안가져봤으니 알 턱이 있나.

  • 66. ㅎㅎㅎㅎㅎ
    '25.9.10 4:52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저건 남편이라는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는 한 예일뿐이죠
    평생 어떻게 사셨죠
    가족은 나몰라라하고 본인 만족을 위해 살아온 게 분명하네요.

  • 67. 풋!
    '25.9.10 4:57 PM (218.157.xxx.61)

    말같지도 않은 소리…
    무슨 혼자 순례길을 가요!!!
    지나가던 소가 웃겠네!

  • 68. ..
    '25.9.10 5:15 PM (175.223.xxx.178)

    남편있다고 애가 공부 더 잘하는것도 아니고 저정도라면 결혼 안해야할 자유로운영혼인데 나라면 그냥 여행보내줌.이번 추석처럼 긴연휴가 사실 거의 없잖음.유럽은 이럴때아님 매인 사람들은 못감.저런 남자는 계속 통제하면 말안들음.놔주고 풀었다 조였다 해보셈.

  • 69. ...
    '25.9.10 5:33 PM (118.235.xxx.66)

    빚도 있고 돈도 모아야 하고
    미성년 자녀 양육도 해야 하고
    에너지나 자본을 쏟아야 이루어지는 숙제들이
    스스로 앞에 산적해 있는데
    한탕주의로만 접근하는 유형의 인간이
    산티아고를 걸으면 과연 달라질 것인가
    그저 회피하는 인간들이 유행 따라
    너도나도 산티아고 ...
    원글님 속 터짐 어떻게 하나요 ㅠ 222

  • 70. Wrt
    '25.9.10 6:55 PM (118.235.xxx.40)

    코인 1억 투자 말고 나머지는 납득 되는데요
    아이 고3이라고 아빠까지 매달린다고 뭐 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게임도 본인이 경제 활동 하면서 그정도도 못쓰나요
    애당초 거짓말 하게 된 원인이 어차피 못하게 하니까 그런거 같은데요?
    2222222222222222
    애고 어른이고 계속 쪼거나 하면 거짓말 계속 합니다...ㅠㅠ

  • 71. 애랑
    '25.9.10 9:02 PM (118.235.xxx.212)

    애랑 여행가주면 아주 해방이죠... 애 수능 끝나고 대학 합격하면 원글님만 쓱 어디로 떠나세요 며칠

  • 72. 천천히천천히
    '25.9.10 10:02 PM (211.51.xxx.109)

    산티아고도 놀라운데 그 이전의 행보가 진짜 욕나오네요 결혼해서 남들 하는 애기 가지는 것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여자한테 다 떠넘기는 진짜 욕나오는........ 에혀 진짜 위로를 전합니다

  • 73. 혹시
    '25.9.10 11:34 PM (221.167.xxx.130)

    딴 마음 먹은건 아니겠지요...

  • 74. 118.235 할매
    '25.9.10 11:39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아들을 그따위로 키웠수?

    내가 번돈, 내돈
    네가 번돈, 네돈..

    자식도 반으로 자르지 왜 ㅋㅋㅋㅋ

  • 75. 118.235 할매
    '25.9.10 11:42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저런 아들 가진 시모인가보네 쯧쯧
    이혼 당하겠수
    요즘 여자들이 저런 남자 누가 참아줘?
    배울만큼 배우고, 커리어 넘치는데 뭐가 아쉬워서??

    돈돈 거리는 거보니, 돈 한푼 못벌어보고
    그저 남편이 돈 벌어다주는거 감사합니다 받으며
    노예처럼 살아왔나? ㅋㅋㅋㅋ

  • 76. 118 할매야
    '25.9.10 11:43 PM (106.101.xxx.150)

    저런 아들 가진 시모인가보네 쯧쯧
    이혼 당하겠수
    요즘 여자들이 저런 남자 누가 참아줘?
    여자도 배울만큼 배우고, 커리어 넘치는데 뭐가 아쉬워서??

    돈돈 거리는 거보니, 돈 한푼 못벌어보고
    그저 남편이 돈 벌어다주는거 감사합니다 받으며
    노예처럼 살아왔나? ㅋㅋㅋㅋ

  • 77. ..
    '25.9.11 12:07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너무 통베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두 분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 78. 사랑
    '25.9.11 12:51 AM (125.129.xxx.235)

    남편이 그렇게 한달동안 없으면 좋겠구만요.
    밥 안해주고 신경 안쓰고 얼마나 좋아요?
    집 나가는 꼴을 못 보고 쉬는 날 집에만 있는 남편보다 낫구만요

  • 79. ..
    '25.9.13 10:41 AM (182.220.xxx.5)

    원글님께서 너무 통제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두 분 부부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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