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식..혼자 가기 뻘쭘한데..어떡하죠?

예전직장상사 조회수 : 5,027
작성일 : 2025-09-09 14:07:29

오랜만에 연락이 왔는데 아들 결혼한다네요..

가고는 싶은데 혼자 가면 어색하고 뻘쭘할까봐 지금 고민만하고 있어요.

축의금만 보낼까..아니야 그래도   혼자 가서 밥이나 먹고오자..이러면서요,...

같이 잠깐 근무할때 그래도 고마웠던 분이라..더 망설여지는것 같아요.

가면  아는사람도 없을텐데..

혼자가기도 그렇고 남편이랑 갈까요?

 

 

IP : 61.254.xxx.2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9 2:09 PM (114.200.xxx.129)

    그냥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는 사람 만나러 가는건 아니잖아요... 고마웠고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별생각 안하고 갈것 같아요 저는 이런류의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 2. 혼자가고
    '25.9.9 2:10 PM (116.33.xxx.104)

    밥안먹고 와도 되고 혼주에게 인사하고 빨리 밥먹고 나오던가 하면 될텐데요. 결혼식은 혼자가도 괜찮던데

  • 3. ..
    '25.9.9 2:10 PM (211.208.xxx.199)

    혼자 가세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 결혼식에 끌려온 남편분은 뭔죄에요?

  • 4. 결혼식은
    '25.9.9 2:11 PM (211.206.xxx.191)

    혼자 가서 밥 먹어도 괜찮아요.

  • 5. ---
    '25.9.9 2:11 PM (211.215.xxx.235)

    그냥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는 사람 만나러 가는건 아니잖아요... 고마웠고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별생각 안하고 갈것 같아요 저는 이런류의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22222

  • 6. ..
    '25.9.9 2:13 PM (121.137.xxx.171)

    도장깨기 하세요.
    축하 해주고 혼밥도 먹고.
    저는 결혼식 끝까지 남아서 스냅도 찍어서 보내주고 혼주랑도 사진찍고.

  • 7. 소란
    '25.9.9 2:16 PM (175.199.xxx.125)

    저도 같은 고민요......대부분 뷔페던데 혼자 밥먹기 뻘쭘~~ 절친이라 안가기도 그렇고...

  • 8. 원글
    '25.9.9 2:16 PM (61.254.xxx.226)

    결혼식을 단독으로 혼자 가본적이 없어서..가서 혼자서 뻘쭘할까봐
    그랬는데..혼자 가볼까하는 용기가 생기네요.
    다들 아는사람끼리 같이오던데..도장깨기 한번 해보고 싶네요.ㅎ

  • 9. ..
    '25.9.9 2:16 PM (122.40.xxx.4)

    예전같으면 남편이랑 가도 되는데 요즘은 식장 부페값이 너무 비싸요ㅜㅜ한번 검색 해보고 가세요.

  • 10. 원글
    '25.9.9 2:17 PM (61.254.xxx.226)

    남편에게 말했더니 또 같이 가자고는 해요.

  • 11. 원글
    '25.9.9 2:19 PM (61.254.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가면 축의금은 더 낼생각은 하고 있어요..

  • 12.
    '25.9.9 2:22 PM (118.235.xxx.128)

    최소 20 내고 내외가 잘 차려입고 가면 좋죠뭐

  • 13. ..
    '25.9.9 2:28 PM (112.145.xxx.43)

    그냥 혼자 가서 밥먹고 오세요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좋아했던 지인이라 기쁜맘으로 축하하고 혼자 밥 먹고 왔어요

  • 14. 이럴때는
    '25.9.9 2:30 PM (118.235.xxx.192)

    인사하고 축의금 내고 덕담하고
    예식은 안보구 붐비기전에 밥먹어요
    요즘 예식장은 식당에서도 모니터로 예식 볼수
    있어요

  • 15. ...
    '25.9.9 2:33 PM (121.130.xxx.9)

    혼자 밥 먹을 자신이 없으면 그냥 혼주 인사하고 식 좀 보다가 밥 먹지 않고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가끔 그래요

  • 16.
    '25.9.9 2:35 PM (58.140.xxx.182)

    혼자서 밥 먹어도 하나도 뻘쭘하지 않아요
    용기.

  • 17. ...
    '25.9.9 2:35 PM (39.125.xxx.94)

    식당에선 혼밥할 수 있는데
    결혼식장은 테이블이 커서 혼밥하면 뻘쭘하긴 하겠어요

  • 18. 저라면
    '25.9.9 2:39 PM (172.226.xxx.17)

    가서 축하해 주고 밥 안 먹고 나올 듯요. 아님 축의금만 보내거나요.
    대문자 I인데 혼밥은 가끔 하는데, 그런 곳은 넘 뻘쭘해요;;;

  • 19. ㅇㅈ
    '25.9.9 2:39 PM (223.38.xxx.23)

    제가 경험해봤어요
    혼자가서 밥먹는데
    여기저기서 수군대는 느낌
    자꾸 쳐다보고 ..
    엄청 뻘쭘했어요

  • 20. ㅇㅇ
    '25.9.9 2:40 PM (211.36.xxx.43)

    얼마전에 혼자 가서 먹고 왔어요. 전문 부페보다 가짓수 많고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음식 드시고 오세요.

  • 21. '''
    '25.9.9 2:54 PM (183.97.xxx.210)

    결혼식은 혼밥하면 눈에 띠던데요. 자꾸 쳐다보는거 맞아요

  • 22. 하이고
    '25.9.9 3:18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해본 분들 댓글 많네요
    그런 곳에 혼자도 못가요???
    남편은 왜???

  • 23. 저도
    '25.9.9 3:2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예전엔 뻘쭘해서 밥은 안 먹고 왔는데 이삼년전 처음으로 먹고 보니 별거 아니더만요
    요즘은 혼자도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 옵니다
    남이 쳐다보든 말든 신경 하나도 안쓰여요

  • 24. 혼자왜요?
    '25.9.9 3:32 PM (122.254.xxx.130)

    혼자가서 뷔폐먹고 온 나는 좀 이상한가ㅜ
    장례식장도 혼자간적있는데ᆢ배고파서 밥도먹고요
    왜 혼자 못가죠????

  • 25. 저라면
    '25.9.9 3:38 PM (1.235.xxx.154)

    혼자가서 눈도장찍고 밥도 한번에 대충 먹고 와요

  • 26. 솔직히
    '25.9.9 4:18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가서 아는 사람 없는게 더 편해요.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훨씬 불편. ㅋㅋ

  • 27. ...
    '25.9.9 4:19 PM (61.83.xxx.69)

    지인에게 인사하고 축의금 내고 이름 적고
    신부입장 보고 식당으로 .
    예식하며 먹는다면 적당히 구석에 자리 잡고 야무지게 칼질하며 다 먹고 나오면 되어요.
    다 모르는 이들이라면 오히려 덜 어색할거예요.

  • 28. ...
    '25.9.9 7:03 PM (1.242.xxx.150)

    결혼식장서 혼밥하는건 뻘쭘할것 같긴해요. 상관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 29. ..
    '25.9.9 8:22 PM (61.254.xxx.115)

    남편이랑 가세요 혼자가면 너무 뻘쭘할거같아요

  • 30. ..
    '25.9.9 8:22 PM (61.254.xxx.115)

    혼주입장에서도 손님 북적이고 많이 오는거 좋아합니다

  • 31. 저~
    '25.9.9 8:55 PM (112.158.xxx.75)

    걱정 한 가득하고
    혼자 갔는데 마침 혼자 오신분하고 합석해서
    (저 50중반, 그 분 60대 후반)
    같이 얘기하며 즐겁게 밥 먹고 왔어요.
    사람이 많아서 자리에 다 같이 앉게 되기는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67 드라마 김부장에서 아들회사 .. 13:10:05 23
1771666 8월 20일부터 당근을 1개씩 먹었는데 3 오옹 12:57:37 586
1771665 내일 새벽 서울가는데 옷차림ᆢ 6 ~~ 12:52:50 293
1771664 더블웨어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1 색상 12:50:58 108
1771663 실비에서 궁금합니다 2 특약 12:48:15 221
1771662 남편 나르시시스트같네요.. 1 돈돈돈 12:47:12 343
1771661 이외수작가 배우자 전영자님 작고 ... 12:47:02 424
1771660 탬버린즈 핸드크림 20대선물 괜찮아요? 3 ㅇㅇㅇ 12:37:41 277
1771659 아들 군대갔을때 꿈을 꿨는데 (아이관련꿈) 2 12:35:19 330
1771658 (급)밀양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사과 12:35:13 106
1771657 홧병의 중심인 남편 쫒아냈어요 6 평온한 일상.. 12:32:42 1,293
1771656 20대 결혼 ㆍㆍ 12:28:26 329
1771655 요즘 일본에서 인기 많은 곰고기 2 링크 12:26:23 506
1771654 최신 세탁기 기능 3 Oo 12:25:08 518
1771653 도 넘는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성폭행 당하고, 중국에 팔려가라.. 13 ㅇㅇ 12:20:05 1,111
1771652 연세대 중간고사 집단 부정행위 의혹…"600명 중 19.. 3 .. 12:18:49 1,211
1771651 식세기 추천해 주세요 ㅇ0 12:16:03 72
1771650 경상북도수목원, 내연산 아시는분 질문 12:14:59 111
1771649 사백안 2 ..... 12:12:12 422
1771648 붕어빵 중독 같아요 4 ㅁㅁ 12:07:02 586
1771647 노후 집 평수 줄이는게 어렵나요? 8 12:06:43 1,304
1771646 지난번 도심 마라톤으로 길밀리는 얘기 올리셨던분 5 마라톤 12:05:40 421
1771645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5 ㅇㅇ 11:58:41 861
1771644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3 염색방 11:55:16 671
1771643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18 흑흑 11:53:3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