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 990원도 가능한 금액인데
베이글은 왜 이리 비쌀꺼요?
비싼 버터도 안들어가잖아요.
제가 베이글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넘 비싸요.
제조할 때 뜨꺼운 물에 데치는 공정이 들어간다고 해도
밀가루 외에는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등
소량이라 단가에 큰 영향은 안미칠 것 같은데 ...
소금빵 990원도 가능한 금액인데
베이글은 왜 이리 비쌀꺼요?
비싼 버터도 안들어가잖아요.
제가 베이글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넘 비싸요.
제조할 때 뜨꺼운 물에 데치는 공정이 들어간다고 해도
밀가루 외에는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등
소량이라 단가에 큰 영향은 안미칠 것 같은데 ...
사먹으니까요.
데치는걸 공정이라 부를게 있나 싶네요. 그것보다 데코하고 성형하는게 더 손이갈거 같네요.
코스트코 베이들은 개당 천원 정도고 소금빵도 2천원이예요.
빵집 빵값에서 재료값 영향은 적을걸요. 제 뇌피셜은요.. 빵마다 원가 차이가 큰데 너무 비싸게 받으면 안되니까 많이 싼것도 좀 비싸게 값을 매겨서 가격차이를 줄인게 아닌가 싶어요.
판매원가는 재료비뿐만이 아니라 임대료,공과금,인건비 모든게 반영되어야
원가라 할 수 있다고 봐요. 저 자영업자 아닙니다^^
너무 비싸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재료비만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이미 출발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마트빵 먹던지 직접만들던지 해야죠 뭐.
트레이더스 베이글 바질페스토 크림치즈 발라먹다 글을 봤어요 ㅋㅋ
코스트코 베이글 천원수준. 맛 괜찮고요.
빵집 단팥빵 개당 1500원인데 품질 좋아요. 오후 늦게가면 다 팔리고 없어요.
안 사먹어요. 비싸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무지 나빠요.
밀가루 값이 전부.
그나마 단팥빵이 원가가 높아요.
그런데 값이 높이지는 못하는 옛날빵.
베이글은 비롯 요즘 빵값은 사기죠.
비쌀수록 줄길게 설수록 sns 열광하고
sns열광하면 사모펀드에 2천억에 매각
단팥빵 단팥이라고 해도 국산 팥 쒀서 만드는거 아니고 태국산인지 중국산인지 봉다리 뜯어서 넣는것이 대부분일텐데....계란도 우리가 사는 계란 아니고 껍질 깨진거 통에 담겨진거 업소용으로 팔아요
소금빵 원가 990원 불가에요.
단순 밀가루 같은 재료값만 가격만 따지는 게 원가 아닙니다.
도서전에서 한 할아버지 손님이 종이값이 천원도 안 할텐데.책 값 너무 비싼 거 아니냐던 할아버지 생각나요
본인이 만들어 드세요
전 이렇게 원가 따지면서 이러는분들보면
참 이해가 안가요
맛있어서 먹고는싶은데 비싸고
돈없으면 못먹고 못쓰는것이 맞아요
원가에 재료비만포함되는거 아닙니다
이마트ㆍ홈플 1ㆍ1행사할때만 구입합니다
냉동해서 궈먹으면 되니까요
제겐 그정도가 적정가입니다
소금빵 원가 990원 불가입니다 22
소금빵은 특히 버터의 풍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값싼 버터도 쓸 수 없고 사일 밀가루도 조금 다른 걸 쓰는 경우가 않습니다. 공정도 한두단계 더 많고 굽고나서 바닥에 버터가 많이 흘러나와있기 때문에 청소도 힘들고요. 그리고 원가를 재료비만 가지고 계산하는 건 바보 아니면 악의적인 거죠.
베이글은 소금빵보다는 확실히 재료는 덜 들어갈텐데 유행이라 비싼 것도 있을 거예요. 밀가루의 양은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저는 홈베이커이구요.
원가 운운하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죠.
저도 베이글 만들줄알지만 사 먹어요.
원가라면 딱 재료비만을 말하나요? 인건비와 시간은요? 임대료와 각종 유틸리티, 세금은요? 한국 빵값 비싸긴 하지만 원가 말하면서 재료비만 생각하는 건 전혀 논리적이지 않아요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 베이글 싸잖아요. 12개에 8~9천원쯤 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