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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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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순식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 조회수 : 6,687
작성일 : 2025-09-05 16:47:18

순식간에 댓글이 많이 달려 대문갈까

글내릴게요.

 

같이 마음써주신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13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5 4:4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길 찾는거 같이 하는 노력이라도 하고 계신건가요?
    딸이 길 찾을 때 그냥 넋 놓고 바라보고 있었던건 아닌지요
    같이 검색하고 찾고 헤매고 그런걸 같이 하고 계신지요

    맛집도 검색안해봤어도 할 수 있잖아요

  • 2.
    '25.9.5 4:50 PM (210.205.xxx.40)

    저는 그래도 갈수있으면 같이 다녀라에 한표에요

  • 3. ㅡㅡ
    '25.9.5 4:51 PM (211.209.xxx.130)

    가까운 사이가 여행가서 싸우기 쉬운듯 해요
    다음에는 혼자 자유여행을 준비해서 가거나
    싱글차지 내고 패키지로 가세요

  • 4. ㅉㅉ
    '25.9.5 4:51 PM (175.123.xxx.87)

    엄마가 언어 안되고 요즘기술 서툰거 알면 당연 챙겨야는거 아녀요??? 좀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엄마돈 쓰면서 여행하는 형편이 짜증이라니…

    아마도 같이 갈 친구도 없는 스타일 일듯

  • 5. ..
    '25.9.5 4:51 PM (122.43.xxx.44)

    딸아 돈은 엄마가 내잖아..ㅜㅜ

  • 6. 원글
    '25.9.5 4:51 PM (223.38.xxx.135)

    한국에서도 길치인걸 알아요.
    그리고 몸쓰는거,이틀 렌트해서 돌아다닌거
    제가 이틀내내 운전했어요

  • 7. 50대가
    '25.9.5 4:51 PM (218.50.xxx.164)

    다른 언어로 맛집이나 지도 찾기 힘들죠.
    저도 검색이나 폰 쓰는 거 20대 못지않은데 10여년전 미국유학 보낸 딸한테 갔다가 제 영어 발음 듣고 웃는 딸년 땜에 울었어요 ㅋㅋ

  • 8. 아이고
    '25.9.5 4:51 PM (125.178.xxx.170)

    그래도 엄마가 돈 다 대고
    유럽 여행 갔는데 대놓고 그럼 안 되죠.

    길찾기나 검색하는 게
    뭐이 그리 힘든 일이라고요.

  • 9. ㅇㅇ
    '25.9.5 4:52 PM (125.129.xxx.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딸 대사와 엄마 행동까지 똑같네요.

  • 10. ...
    '25.9.5 4:53 P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돈 대고 운전했음 되는 거 아니에요?
    저도 딸이랑 맨날 그러고 다니는데...

  • 11. 원글
    '25.9.5 4:53 PM (223.38.xxx.135)

    택시 부르고 트램갈아타고 렌트하고 주차장 찾고 등등
    정신없긴 했어요.
    근데 저는 안한게아니라
    능력불가 영역이더라구요

  • 12. 저도
    '25.9.5 4:53 PM (112.161.xxx.77)

    두달전에 다녀왔는데 여기에서 손가락을 다쳐서 갔는데 캐리어도 못들고,딸한테 의지 할 수박에 없었는데 원글님이랑 똑같은 생각했었어요. 눈치도 보이고 짜증내는 것 다 받아주고
    속으로는 다신 둘이 같이 안온다! 다짐을 했었네요. 집에와서 남편한테 하소연했어요. 일단 최대한 가뷴을 맞춰줄 수 밖에요 ㅠ

  • 13. 4도
    '25.9.5 4:53 PM (220.84.xxx.124)

    딸이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여행은 주도자가 2이면 서로 힘든거 아닌가요?
    딸과 사이도 좋았는데 왜 그러죠?

  • 14.
    '25.9.5 4:54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다녀도 체력 딸리거나 시차적응 안되면 체력약한 남편이 미워보인다면 이해가 되실까요?
    저희남편도 따라다니고 캐리어 끌기만 하는데, 일정은 제가 주도 하고요. 캐리어 유럽 돌바닥 끌어서 힘들다고 저한테 어찌나 하소연을 하던지요?
    그리고 담날 앓아 누워서 2일을 내리 쉬었답니다.
    서로 이해하고 간병하고 수발들고 다음부터 슈퍼나 짐나르기는 제가 다했답니다.(속으로 같이 다음에 오나 보나 했죠)
    그러고 몸회복되니 질문 요정이 되어 일정 마다 오늘은 뭐냐 세세하게 물어보는데 그입 다물라 하고 싶었어요.
    저도 길 잘몰라 헤매는데 입만 다물고 일정 잘 소화해주는것만으로도 도와주는거예요.

  • 15. 그럴까봐
    '25.9.5 4:55 PM (210.223.xxx.251)

    딸이 같이 가자는데 선뜻 못가요
    우리딸은 평소에도 엄청 까칠하고
    성격 저랑 상극이란걸 서로 알아요

  • 16. 차라리
    '25.9.5 4:55 PM (172.226.xxx.21)

    패키지로 여행갔으면 더 편하셨을 것 같네요..

  • 17. 뭐든
    '25.9.5 4:56 PM (112.169.xxx.195)

    남이고 자식이고 부모고
    기대려고만 하는 사람들 짜증남

  • 18. ㅁㅁ
    '25.9.5 4:56 PM (211.62.xxx.218)

    뻔뻔해지세요. 내가 돈내잖아 큰소리 치세요.
    엄마가 뻔뻔하게 나가면 딸도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래요.

  • 19.
    '25.9.5 4:57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다녀도 체력 딸리거나 시차적응 안되면 체력약한 남편이 미워보인다면 이해가 되실까요?
    저희남편도 따라다니고 캐리어 끌기만 하는데, 일정은 제가 주도 하고요. 캐리어 유럽 돌바닥 끌어서 몸 고달프고 힘들다고 저한테 어찌나 하소연을 하던지요?
    제가 남자니깐 나보다 체력이 더 좋지 않냐고 물으니, 똑같이 날라야된대요ㅡ 그래서 다음부터 캐리어 같이 날랐습니다.

    그리고 담날 앓아 누워서 유럽 일정중 2일을 내리 쉬었답니다.
    서로 이해하고 간병하고 수발들고 다음부터 슈퍼나 짐나르기는 제가 다했답니다.(속으로 같이 다음에 오나 보나 했죠)
    그러고 몸회복되니 질문 요정이 되어 일정 마다 오늘은 뭐냐 세세하게 물어보는데 그입 다물라 하고 싶었어요.
    저도 길 잘몰라 헤매는데 입만 다물고 일정 잘 소화해주는것만으로도 도와주는거예요.

  • 20. 참내
    '25.9.5 4:57 PM (211.58.xxx.161)

    돈내는게 젤 힘든일 아닌가요

    그정돈 본인이 해야지 엄마가 불평안해주는거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고요 딸돈으로 갔음 진짜 중간에 엄마버렸겠어요

    이번기회로 노후준비 더 빡세게 하시는걸로...딸에게 줄돈아껴서

    럭키비키라생각하세요

  • 21. ㅁㅁ
    '25.9.5 4:58 PM (211.62.xxx.218)

    그리고 다음엔 혼자서 여행가버리세요. 딸이 가고 싶어할만한곳으로요.

  • 22. ..
    '25.9.5 4:58 P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인간은 나이를 불문하고 받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힘듦만 공감해달라고 xx하네요.(제가 요즘 비슷한 상황이라 거친말 죄송...)
    따님이 그렇게 짜증내셔서 힘드셨겠어요.
    할 수 있는 일을 서로 간에 힘내서 하고 좋은 시간 보내면 좋으련만...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주는 것도 참 고마운 일인데 그걸 모르네요.

  • 23. ㅎㅎㅎ
    '25.9.5 4:58 PM (220.127.xxx.130)

    길 찾고 택시 부르고 이런저런 것들, 언어가 원어민 수준이라 해도 사실 그 동네 처음이면 긴장되는 일이기는 하죠. 긴장되서 힘든데 옆 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짜증날만 하지요. 혼자 동동거리고 있다고 느꼈나봐요 따님이.
    엄마가 좀 같이 하고 싶은데 내가 안해봐서 어렵네, 고맙다, 내가 뭘 좀 하고 있으면 될까? 이랬으면 좀 나았으려나...
    근데 막 핸드폰 두드리면서 머리 굴리고 있는데, 솔직히 잘 하지도 못하면서 옆에서 이래이래 하면 되는 거냐, 내가 해볼까 하고 버벅대면 그게 더 짜증나는건데 딸이 아직 그거 모르네요 ㅎㅎㅎ 경험치가 이래서 중요한 것을~ 담에 찾는 척하고 막 이래저래 끼어들어 보세요. 딸 더 열받.....

  • 24. 참내
    '25.9.5 4:58 P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역시 여행은 남편이 최고네요
    돈도 내줘 다 찾아줘 음식도 내가 먹고픈거로 먹어줘
    남편과 다니세요

  • 25.
    '25.9.5 4:59 P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딸이 너무 긴장해서 지쳐서 그러는 걸 거예요
    제가 전에 가족들 인솔해서 해외 나간적이 있었는데
    가족들은 돈 대고 다 자에게 믿고 맡겼죠
    일이 술술 잘 풀리고 내가 잘 아는 곳이고 그러면
    보란듯이 앞장서서 할 건데
    일정이 꼬이기도 하고 못 찾아서 헤매기도 하고
    내 맘대로 진행이 안되기도 하고 그러니 꼬라지가 나더라고요
    어차피 저 믿고 해외 나온 가족들 맘 편하게 잘 인솔할 수도 있는데 나는 하루종일 긴장해서 다니고 맘 졸이고 하는데
    다들 저만 쳐다보고 있고 다음은 어딘데? 이러고 있고
    그렇다고 다 놓을 수는 없고
    여행 말미에 많이 지쳐서 짜증 폭발
    그냥 잘한다 좋다 칭찬 많이 해 주시고
    호텔 들어가서는 수고 했다고 나도 찾아볼데하고
    검색하는 척만이라도 해 주시고 그러면 많이 풀려요
    자기만 종종거리는 거 같아서 부아가 나서 그래요

  • 26. 미주리
    '25.9.5 4:59 PM (112.184.xxx.66)

    솔찍한글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집만 그런줄알고 어디가서 말도 못했는데.^^

  • 27. ..........
    '25.9.5 4:59 PM (118.37.xxx.106)

    엄마돈으로 여행하면서 너무하네....반반한줄

  • 28. ..
    '25.9.5 5:00 PM (211.234.xxx.36)

    저도 대학생 딸이랑 2월에 유럽 자유여행 갔다왔는데 저는 전일정과 뱅기표, 기차, 버스 교통편,숙소,박물관 예약하고 알아봤고 딸은 맛집과 관광코스짰어요.그리고 언어소통하구요.그러니 서로 불만없더라구요.돈댔다고 따라만 다니심 안되죠. 하여튼 싸울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다녀왔는데 서로 조심했고 취함(쇼핑과 관광)이 맞아서 너무 즐겁게 다녀왔어요. 근데 저도 딸이랑 가는 마지막여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친구가 더 좋겠죠.

  • 29. 모모
    '25.9.5 5:01 PM (61.75.xxx.197)

    여행비용을 엄마가 내주니까 그나마 같이 가주는거랍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따라다니기만 하면 내가 가이드인가 싶어 짜증납니다.

  • 30. ....
    '25.9.5 5:01 PM (112.155.xxx.247)

    아니 엄마가 돈 대고 군소리 안 하고 아프지 않고 잘 따라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거 아닌가요?

    그럴거면 지돈으로 친구랑 가던가

  • 31.
    '25.9.5 5:01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딸이랑 해외 다녀와서 무슨상황인지 알것같아요
    애들이 성인이되니 저도 맡기고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애들 어릴때 제가 다 끌고 다녔으니
    이제좀 의지해도 되죠뭐 내돈으로 가는건데요
    좀 빠릿하게만 따라다니면 된거죠
    피곤해서 체력딸려 그러는거니 좋은추억 만들고 오세요

  • 32.
    '25.9.5 5:01 PM (223.38.xxx.202)

    그리고 다들 유럽 여행 환상있으신것 같은데 하루 이틀은 시차 적응 때문에 몸 고달프고요.
    처음 유럽 가는 사람일수록 일정 시간 계산안하고 빡세게 잡아서 고생 탐방길됩니다. 그러다 한국돌아오면 한두달 지나면 고생이 싸악... 미화가 되죠.

    기분 좋으라고 간 여행에서 시차랑 돌길 캐리어 끌다 보면 좋던 사이도 싸워요. 그래서 달리... 결혼할 사람이랑 미리 유럽 배낭여행 해봐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예요.
    어려운 상황 대처능력 다들 맞추어가라는 말이지요.

  • 33. ...
    '25.9.5 5:02 PM (121.133.xxx.149) - 삭제된댓글

    근데 50대 어저고는.. 하지 마세요. 무슨 노인도 아니고요 .. ㅡㅡ;; 전 얼마 전 20살 딸이랑 여행 가서 제가 길 찾고 맛집 찾아다니고 운전하고 혼자 다 하고, 딸은 그냥 졸졸 따라다니기만

  • 34. ...
    '25.9.5 5:04 PM (106.101.xxx.5) - 삭제된댓글

    돈 다 대셨고 길 찾고 맛집 찾는 거 평소에 안하던 분이 외국에서 못하실 거고 외국어 못하시는데 딸은 다 알고도 같이 간 건데 왜 그랬대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힘들었거나 원글님이 고맙다고 표현을 안해서 그랬을까요?
    혹시 음식 타박하고 볼 거 하나도 없다고 하고 그런 얘기는 안하셨지요?
    고생 많으셨어요. 나이 들수록 자식 눈치 보게 되지요ㅠㅠ

  • 35. 이해해요
    '25.9.5 5:06 PM (124.49.xxx.188)

    이해해요.......... 한사람만 계속 구글맵 찾는거 은근 짜증나거든요 ㅠㅠ
    상대 얼굴만 쳐다보고 아무것도 못하는거 은근 짜증나요..
    저도 애들 10대때 제가 다 알아서 다녔는데 이젠 20대 되서 애들 시키니 은근 걔들도 짜증 내더라구요.. 그래서 반일 같이있고 따로도 다니고 했어요.아들이랑은...딸이랑은 그나마 잘지냈어요..

  • 36. ...
    '25.9.5 5:06 PM (121.133.xxx.149)

    근데 50대 어저고는.. 하지 맙시다. 무슨 노인도 아니고요 .. ㅡㅡ;;
    전 얼마 전 대학생 딸이랑 여행 가서 제가 길찾고 맛집 찾아다니고 운전하고 혼자 다 하고,
    딸은 그냥 졸졸 따라다니기만 했어요...
    솔직히 검색하고 찾고 그러는 게 귀찮은 일이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요즘 검색도 얼마나 잘되고 정보도 많은데요

  • 37. 가기전에
    '25.9.5 5:07 PM (61.84.xxx.61) - 삭제된댓글

    돈은 내가 대는대신 네가 다 알아봐야하는데 감당되겠냐 물어보고 가야겠네요
    근데 울집은 반대라..제가 아이한테 짜증내지 싶어요
    돈도 내가내고 찾는것도 다 내가할듯...

    반대 입장에서 얘기해보자면 수고했다던가 도움이 안돼서 미안하다던가 맛집 뭐뭐 있는데 어찌 찾는지 알려줘봐 그런 태도라도 보이면 다 참아질듯한데요
    자유여행으로 나랑 유럽가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뭐하러?싶더라고요 보나마나 혼자 고군분투해야할거 같아서 패키지나 알아봐야겠네하고 말았어요

  • 38. ㅇㅇ
    '25.9.5 5:07 PM (211.246.xxx.145)

    엄마가 언어 안되고 요즘기술 서툰거 알면 당연 챙겨야는거 아녀요??? 좀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엄마돈 쓰면서 여행하는 형편이 짜증이라2222

    저도 엄마한테 짜증많이 내는데 (저는 제돈으로 모시고 다님) 반성할게요

  • 39. 딸도
    '25.9.5 5:07 PM (1.236.xxx.114)

    힘들어서그래요
    자기도 긴장하고 힘든데 엄마는 자기만 보고있고
    엄마는 너때문에 너무 편했는데
    너는 좀힘들었지 고마워 딸~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세요

  • 40. 웃기는짬뽕
    '25.9.5 5:09 PM (58.230.xxx.146)

    택시 부르고 트램 갈아타고 그런게 뭐 그리 어렵다구요???
    원글이 길치고 안해봐서 그렇지 그거 쉬워요 절대 엄마한테 짜증낼 일이 아닙니다
    유럽여행 경비 엄마가 다 냈고 렌트카 이틀 직접 몰았고 몸 쓰는 일 다 했고 이정도면 엄마 몫 충분히 한거에요
    딸은 길 찾고, 식당 찾고 둘이 서로 반반씩 한 셈 아닌가요????
    그게 뭐라고 엄마한테 유세 부리고 짜증낼 일입니까????
    딸한테 한번 정색하고 얘기하세요 이정도면 내 몫이 더 큰거 아니냐고 그리고 너하고는 이제 여행 둘이서 갈일 없겠다 엄마 섭섭하다 얘기하시고 ,전혀 감정이나 속상한건 싣지 말고 딸 눈 보고 팩트만 얘기하세요
    그랬는데도 엄마 내가 심했네 소리 안 나오면 진짜 앞으론 같이 여행가지 마세요

  • 41. 그리고
    '25.9.5 5:09 PM (124.49.xxx.188)

    맞아요..자식돈으로 헀으면 눈물났곘다..딱 그거에요..ㅎㅎㅎ
    ㅠㅠ
    절대 자식한테 의지하면 안되겠다..했어요 저도..
    그리고 애들이랑 여행은 짧게 다니고 친구나 남편이랑 길게 하는게 좋을듯..해요 나이들면...
    기분 묘하게 상하더라구요..

    웃긴건 울애는 군대 훈련소퇴소식이랑 휴가나와서랑 태도가 확 달라지는거 보고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웃긴 ㅅㄲ

  • 42. 여행
    '25.9.5 5:09 PM (211.206.xxx.191)

    경비 대고 운전했으면 됐지 뭘 얼마나 더 해야 하나요?
    교훈 건졌으니 잘 됐네요.

  • 43. 저흰
    '25.9.5 5:10 PM (221.149.xxx.157)

    서로가 찾아보고 서로가 원하는데 가겠다고 하다가 싸워요.
    그래서 저흰 하루는 같이 다니고 하루는 따로 다녀요.
    둘이 갔으면 꼭 둘이 같이 다녀야 하나요.

  • 44. 그래서치앙마이가
    '25.9.5 5:11 PM (124.49.xxx.188)

    좋은게 무조건 택시타야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싸울일이 없어요 구글맵 볼일없고 택시타고 그앞까지 가니께.......ㅋㅋ

  • 45. ....
    '25.9.5 5:11 PM (211.234.xxx.95)

    엄마랑 갔으면 당연히 딸이 나서서 챙겨야죠
    저 30대 미혼이고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요
    모든 예약 및 길안내 엄빠 식성 고려한 식당 동선 렌트카 운전 등
    모든걸 자식이 하는게 맞죠;; 체력도 언어도 젊은사람이 낫잖아요

    물론 힘들긴해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면 난 뭘 즐겼나?? 싶은건 있어요
    그래서 그다음엔 혼자서도 다녀옵니다 연차내서 일본도 훌쩍 다녀오고요

    제 기준 따님이 철딱서니가 없네요
    원글님도 넘 서운해마세요 지나고보면 그때 엄청 싸웠는데 이것도 추억이 될것 같아요
    따님도 나중에 본인아 더 나이들면
    부모님 모시고 다닐수 있을때가 좋았구나 느끼게 될겁니다

  • 46. 딸이랑
    '25.9.5 5:12 PM (122.32.xxx.61)

    딸이랑 같이 여행간 것인데 엄마가 많은 것을 하는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요? 엄마는 영어도 잘 안되시고 챗Gpt 쓰시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시고 그러실 터인데요. 게다가 돈까지 내주시는데 뭐 그리 불편하실까요.

    딸한테 "엄마가 딸 덕 많이 보네~" 칭찬 좀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여행하고 오셔요.

  • 47. ㅇㅇ
    '25.9.5 5:12 PM (14.48.xxx.198) - 삭제된댓글

    비즈니스 끊어서 돈 다대주고 다녀도 딸 눈치 보느라
    얼마나 힘들었다고요
    거의 보살이되서 딸 짜증 다 받아주고 다녔어요
    남편돈으로 남편을 머슴처럼 부리며 다니던 여행이 천국이었구나
    했답니다

  • 48. ㅇㅇ
    '25.9.5 5:14 PM (223.38.xxx.65)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원글님도 원망하는게 아니라 자식에게 구박받는 느낌 들어서 서러우신 거죠
    그래서 여행은 배우자랑 가는 게 제일 마음 편해요

  • 49. ㅇㅇ
    '25.9.5 5:15 PM (211.206.xxx.236)

    맞아요 아이랑 같이 오래있음 묘하게 기분 상하는 일이 생겨요
    돈이라도 안냈으면 서러울뻔 했다는 말 뭔말인줄 알겠어요
    네 그렇게 정떼고 독립하는거겠지요

  • 50. ..
    '25.9.5 5:16 PM (82.35.xxx.218)

    딸 완전 싸가지. 저는 부모님이 돈 다 내주시면 업고 다니겠어요. 딸 본인 돈으로 배낭여행 돈 아껴가며 고생고생 해봐야하는데. 전 부모님 연로하셔서 여행이 아니라 완전 봉사거든요. 제가 즐기는 게 아니라 부모님 다리 아프시니 차 대놓고 움직이고 그리고 돈은 전부 제가 부담하죠. 효도 관광이니. 이러면 이건 여행이 아니라 봉사 다 싶은데. 님 딸은 넘 웃기네요. 어차피 혼자가도 다 해야할 일이구요. 그게 뭐가 힘들다고? 저런 자식은 빨리 독립시키고 고생해봐야 인생 레슨 얻어요

  • 51. 저도
    '25.9.5 5:17 PM (118.235.xxx.231)

    애들어릴때 엄마랑 같이 여행갔는데 너무 화난적있었어요ㅠ 그렇게 여행가는건 하지말아야겠다싶었네요

  • 52. ㅅㅅ
    '25.9.5 5:31 PM (218.234.xxx.212)

    돈만 내고 간섭 안하면 좋은건데... 잘 모르면서 이러자저러자 하면 더 짜증나요.

  • 53. 하…
    '25.9.5 5:35 PM (211.234.xxx.39)

    하… 우리 애가 거기 있네요.
    원글님 마음 십분이해합니다. 저도 애랑 같이 외국여행갔는데 솔직히 제가 계획 다 짰고요, 돈도 제가 다 내고요, 심지어 길 찾기 교통편 다 제가 주체적으로 알아보고 조율하고, 어쩌다 제가 귀찮아서 걔가 주문하거나 한 거 몇번으로 얼마나 유세를 떠는지.. 심지어 제가 현지어로 소통하려고 할 때마다 자기가 모르는 언어하는 거 싫다고 영어쓰라고 강요..

    솔직히 이번에도 걔 안데리고 가려다가 애아빠가 셋이서 가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나해서 걔 끼워서 가는데 이번에도 안봐도 뻔해요. 빈정상할 것 같아요.

  • 54. 자식이랑
    '25.9.5 5:37 PM (124.49.xxx.188)

    가면 그나마 좋은데 그놈에 구글맵이 웬수네요..
    구글맵 인터넷 빵빵한걸로 잘 찾아다니자구요...ㅋㅋㅋ 자식이란존재가 이쁘다가도 야속하고 그런거 같어요. 영원한 짝사랑.. 헤어지면 아쉽고 만나면 시들하고..

  • 55. 헐~
    '25.9.5 5:45 PM (211.201.xxx.247)

    이틀 내내 운전도 했는데 눈치까지 보셨어요?

    딸이 나쁜년일세...딸래미 운전 못하죠??

  • 56. 저희아들도
    '25.9.5 6:15 PM (124.49.xxx.188)

    군대가기전에 추억만들어주느라 같이 갔더니..
    엄마 우리 마지막날은 각자 다니자 ...

    하더라구요..얼씨구 나도 좋아~~~ 하고 따로 다녔어요..
    일본이니 그나마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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