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신경 쓰이네요.
뇌경색 귀라고 해서 귓볼이 대각선으로 선이 드러나는 경향이 있거든요.
친정엄마가 작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고 의료대란으로 응급실 못 가서 뺑뺑이 돌다 시간이 지체되서 받아준 응급실 입원 후 약물반응이 늦어져서 결국 수술중 뇌출혈까지 가서 지금......
그때 뇌경색이랑 뇌출혈 관련 카페 글 읽다보니 귓볼에 뇌경색 환자들의 귓볼 얘기가 있었어요. 물론 노인들 대다수가 귓볼에 그런 사선 주름이 깊게 패이기 시작하겠지만 친정엄마는 80대셨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젊은 편일텐데 귓볼이 사선 주름이 깊은게 원래 저랬던건지 최근 격무에 드러나고 있는건지 계속 시선이 가더라구요.
보다 보면 국무회의때 그런 사선 주름이 깊은 국무위원 또 보이던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아무래도 큰 일 겪고 나니 눈에 띄어서...
건강검진때 뇌 mri나, mra 찍어서 혈관종 있는지 확인 하겠죠?
친정엄마는 뇌경색 오기 바로전까지 동년배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근력과 머리 회전 숫자계산도 빠릿하시던 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