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건강한편인 시모. 더이상 살아서 뭐하냐, 얼른 죽어야지, 빨리 죽고싶다는 말 자주하는데, 무당 꼬임에 빠져 천만원짜리 굿을 했대요. 무당이 지금 굿 안하면 곧 죽는다고 했대요. 나중에 알았어요. 며느리들한테 전화해서 돈 필요하다고 200씩 달라하고 본인 돈 4백 더해서 했다는데 굿 하는줄 알았음 2백 안보냈을거예요. 교회 다니면서 십일조 내는 이웃들 욕하더니. 교회나 굿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어떻게 천만원을 무당한테 바칠 생각을 할까요
맨날 죽고 싶다면서 굿은 왜할까요?
ㅇㅇ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5-09-03 00:32:01
IP : 223.38.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5.9.3 1:03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국어시간에 배웠잖아요.
강한 부정은.....ㅎㅎㅎ2. 어휴
'25.9.3 1:13 AM (70.106.xxx.95)그말을 믿나요
팔순 넘은 양가 부모님들.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을 무슨 내집처럼 드나들고 (정작 아무것도 안나옴)
티비에서 쇼닥터들이 뭐 좋다고 나오면
사다달라고 난립니다.3. 하하하
'25.9.3 1:27 AM (198.244.xxx.34)죽고 싶다 노래를 했는데 곧 죽는다고 하니 거액을 들여 굿을. ㅋㅋㅋ
언행불일치, 표리부동의 표본이시네요.4. ..
'25.9.3 2:35 A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죽음이 두렵긴 하겠죠
그래도 돈이 아깝네요
그돈으로 가족들이랑 맛있는거나 사먹지5. ..
'25.9.3 7:59 AM (1.235.xxx.206)죽기 싫은 거죠.
6. ...
'25.9.3 8:10 AM (122.42.xxx.28)무당들이 순금을 칭칭 감고 있는 이유가 있었네.
1천만원 굿값이라니..
현금영수증도 안 될 거고.
그러니 연예인하던 사람들도 무당되는 사람들도 많고.
노다지 시장이네요.7. ㅌㅂㅇ
'25.9.3 9:54 AM (182.215.xxx.32)사람이란게 원래 다 그런 거 아닌가요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면서 하루 종일 TV 보고 돈 아껴야지 돈 아껴야지 하다가 배민 열어서 음식 시켜 먹고
죽어야지 죽어야지 하다가 그래도 좀 더 살고 싶고8. ᆢ
'25.9.3 10:12 AM (180.69.xxx.79)사기꾼 많아요.무당 가면쓴 사기꾼한테 사기 당한거죠. 사기치기에 무당직업 이용하기 딱 좋잖아요. 사기인정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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