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고3이었던 아들이 비뚤어질테다 협박해서 강쥐를 데려왔는데
요녀석이 너무 사랑스럽고 안타까워서 어디를 가든 데리고 다니게 되네요.
근데 제주도도 못가고, 해외 여행은 더더욱 못가게 되니 좀 아쉽네요.
기나긴 추석연휴에 강쥐랑 어디를 가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당시 고3이었던 아들이 비뚤어질테다 협박해서 강쥐를 데려왔는데
요녀석이 너무 사랑스럽고 안타까워서 어디를 가든 데리고 다니게 되네요.
근데 제주도도 못가고, 해외 여행은 더더욱 못가게 되니 좀 아쉽네요.
기나긴 추석연휴에 강쥐랑 어디를 가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믿을만한 곳을 평소에 찾아두시고
가끔 시간 늘리며 보내는 연습을 하셔야 가능할 겁니다.
안그럼 못가요 ㅜㅜ
그래서 가족이든 누군가 믿을만한 보조보호자가 없으면 여행은 거의 포기하더군요
애견 호텔 겸 카페에 주말마다 방문하면서 지켜봤는데
가둬놓고 재우지 않아 그 점은 너무 좋은데
거기도 주인이 같이 없는 강쥐는 찬밥 신세더라구요.
2키로 조금 넘는 포메인데 다리도 약해서 혼자는 못둘 것 같아요.
내가 원해서 같이 다니지만 불편한 점은 어쩔 수 없네요.
많이 다녀요.
제주 , 강원도 호텔들도 펫룸으로 리모델링 한 곳 엄청 많아요.
잘 찾아보세요.
맞아요. 그래서 가족여행은 정말 짧게 1박2일 이나 당일치기로 밖에 못했고
애들과 저만 가거나 남편과 애들만가거나 해서 한사람은 무조건 집에 남았어요.
호텔링도 못할 일이더라구요.ㅠㅠ
개가 늙어서 아프니 더 그래요.
사람들이 왜 여행안가냐고 물어도
개때문에 못간다고하면 별나보일까봐 나이드니 비행기타기 무섭다고해요
딸이 유학가있는데 일년에 두달은 가 있었는데
개가 나만 찾으니 가보질 못하네요ㅜㅜ
호텔도 같이 운영하는 유치원을 다녔는데 강아지가 그곳에 익숙해져서 여행갈때 호텔에 맡겨요.
익숙한곳 익숙한 선생님이라 좋아해요.
분리불안 전혀 없는 좀 쌀쌀맞은 강아지라 가능한건지도...
예 맞아요!
아무데도 못 가고 있어요
퇴근후 헐레벌떡 귀가해요.
너무나 사랑하지만, 자유는 없어요.
그래도 요녀석 만나기 전으로는 돌아갈수 없어요
좋은 분 아니면
맡길 수가 없더군요.
한 살 되기 전에
좋은 분 만나 몇 번 맡겼는데
그래도 계속 생각나 좌불안석이고요.
한 살 이후에 세 번인가 맡겼는데
다들 어찌나 불편하게 만드는지
뭐가 문제다 애가 이런 행동을 한다.
계속 연락 옵니다.
즐거운 여행이 아닌 거죠.
애견 호텔 이런 데는 생각도 안 했고요.
개 많으면 스트레스 받는 애라서요.
그래서 한 살 이후 언제부턴가는
애견 펜션에 몇 번 가거나 했고
가족끼리 여행은 아예 포기했어요.
13년을 그리 살았네요.
저흰 데리고 다녀요.
멀리는 못가지만요.
우리애도 차타는것도 못하고 힘들어해서 거의 못다녀요 제주도가 뭡니까 강원도도 못갑니다 다만 명절연휴는 1인 개인펫시터집으로 보내요 애견카페는.물림후 사망 분실ㄸㅇ 이슈가 많아서 절대 안보내고 동물벼원도 약한 개체는 강한애들이 집요하게 쫒아다니며 괴롭혀요 절대 다수가 맡기는곳엔 안맡겨요
개는 익숙한 집에 맡기기라도 하거나 데리고가도 가죠 고양이는 집떠나면 죽는줄 알고 난리쳐서ㅜㅜ
강아지 오고 가족 여행은 포기했어요
교대로 다니고 있네요 ㅎㅎ
저희도 편먹고 둘씩 셋씩 다녀요
누구하나 집에있어야ㅠㅠ
우리집은 제주도는 데려가요
7kg이라 티웨이밖에 선택지도없고
숙박, 렌트 다 번거롭지만
그게 맘편하더라구요
해외는 시댁,친정 어른들께 맡기고
국내는 어디든 애견동반 되는곳으로 가요
이번에 남편차 바꾸는데
강아지때문에 테슬라 샀어요
데리고다니다보면 잠깐씩이라도
차에 둬야할때가 생기는데
특히 더울땐 찜통에 둘수가없는데
애견모드라고 시동안켜도 냉난방만 되는 모드가있어서
차 결정하는데 결정적역할ㅋ
다행히 멀미문제없고 건강한해서 가능한거라 생각하니
한편 다행이네요
강아지 키우고 나서. 여행가본적이 없네요...ㅠ.
아아, 원글님이나 댓글 다신 분들같은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들이면 세상에 유기동물은 없을텐데요! 존경합니다!
대부분 그럴거예요. 저희도 강아지 키우면서 비행기 태우는 여행은 안가요. 애견 동반 펜션만 갑니다. 제주도는 배타고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가족실 끊어서 데려가면 될듯해요.
저만 못가는건 아니군요
강아지 데리고 다니고싶어도 맛집도 못가
강아지도 힘들어해 이래저래 길어야 2박3일 국내여행이고 그마저도 애들 입시랑 겹치니 그냥 집근처만 다니고 있네요
누구에게 맡길수도 없고 참 곤란해요
저는 동생네 여행가면서 강아지 4일 맡았는데,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애가 거의 먹지도 않고, 우리집에서 대소변도 안봤어요. 강아지가 종종 다니던 애견 유치원에 11~5시까지 있다가 왔어요. 그곳에서 대소변 봤음.
애가 먹지도 않고, 볼일도 안보는거 보니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온식구들이 우리집 종종 와서, 우리집에서도 잘 놀다가는 강아지였어요)
그래서 전 16살 개아들 보내고 다시 안 들여요. 부모님들도 연로하시고 저도 이제 애들 교육 마치면 좀 편히 살고 싶어서요. 개까지 신경쓸 겨를, 여력이 없네요.
제가 9살 강아지 집에 두고 4박5일 여행갔다 강아지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지병이 생겼어요 ㅠㅠ
저도 그래서 호텔링 하는 유치원보내요 ㅎㅎ
좀이따 퇴근길에 하원 픽업가는데 벌써 보고싶네요.
지난 겨울테 가족 호캉스로 1박2일 처음 맡겨봤는데
멍멍이는 너무 잘있고 저만 걱정돼서 늦게까지 잠 못잔거 있죠
저는 친정오빠네 집에 맡겨요. 믿을만한 강쥐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 없나요? 돈 좀 주고 맡겨달라고 할만한..호텔링보다 믿을만하다면 거기가 낫구 아예 없음 유치원 호텔링 하는데가 나을수도요.
4박 5일을 혼자 뒀다구요?
강아지가 버림 받은 줄 알고 너무 놀라고 스트레스 받았나봐요.ㅠ
저희도 예전에 애견호텔에 나흘 맡겼는데 찾으러가니 얼마나 앙칼지게 컴플네인 하듯이 짖던지 웃기면서 안쓰럽던데
해외는 포기고 국내 무조건 데리고 다녀요
현지 맛집은 포장합니다 강아지를 데려 왔으니 당연히 각오한 일이예요
강아지 1에 냥이 2마리인데 강아지는 다른 개를 너무 싫어해서 호텔 맡기는건 생각도 못하구요 냥이들은 하루이상 집 비우면 암데나 응가하고 난리가 나서 ㅠㅠ 남편과 어디 같이 가는건 포기했어요. 유럽이라서 강아지는 거의 데리고 다녀도 되는데(뱅기도 타봄) 냥이는 안되니 저랑 남편은 고향집 갈때 각각 갑니다.
배타고 5번 다녀왔어요.
뱅기는 체중제한걸려서 배로 다녀왔는데,힘들어도 갈만 해요.
배타고 다니는 강생이가 너무 많아요^^
처음에는 놀랐어요.배로 여행다니는 강생이들이 많아서요.
진도항이나 완도항에서 갈수가 있고,진도항에서는 1시간반 완도항에서는 2시간반 걸려요.
목포나 여수 경상도삼천포항,부산에서도 갈수가 있어요.
제주도 가는데 한나절 걸린다고 봐야 해요.
그전에 주말이나 휴일에 차태우고 주변에 자주 다녀서,멀미없고 자주 휴게소 들리고요.
제주가 힘들면 가까운데라도 가보세요.
요즘은 애견동반 숙소나 음식점들 많아졌어요.
제주도, 태안반도(안면도)여수,부산,강릉,기타등등 유명관광지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심지어 통영 욕지도도 애견동반 숙소가 많아요.
이번 추석연휴에 해남 강진 갈려고 했는데,
확실히 수도권에서 멀고,
상대적으로 유명관광지가 아닌곳은,숙소도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두세달전에 알아봐도,
괜찮은곳은 이미 예약이 끝나서,
고흥 거금도와 여수 금오도 갑니다.
여수는 갈곳많고,숙소도 많고,애견동반 식당이나 카페도 꽤 있어요.
ktx로 이동하고,쏘카에서 렌트해서 다니는것도 한 방법이에요.
그맘알죠. 저희애는엄청짖고또짖고낯엄청가려서..
근데제지인을이모라부르며(이모집갈까 하면그집까지쉬지않고뛰어요)좋아해서 거기맡깁니다 다행이죠
거기가서 그집 애아빠로부터 엄마와딸을지킨대요
말만걸면..짖어서 방에서못나온다고....
근데 지인은 남편이 방에서 안나오니좋다고...
아깽이 들이고는 지방 왕복 7시간을 갔다가왔어요
고양이 해지면 무서워할까봐요
밥은 급식기가 주고 전등도 켜두고 갔지만...
온가족이 걱정이 되어 휴게소서 밥도 안먹고 갔다왔네요
너무 귀여워요. 오늘은 애들 개학하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썰렁할까봐 점심시간에 집에 들러 밥주고 얼굴 씩어주고 갔네요